저희 시댁이요.
아무생각 없이 매실액 얻어 먹고 소화안되면 시댁에서 타 먹고 했었는데
어느날 문득 보니 개 사료통 투명한 플라스틱 통 있죠?
거기에 보관되어있더군요.
저희 시댁이 시츄를 키워요. 꽤 오래 되었구요.
연세가 곧 있음 팔순이신데 정정하시고 살림 다 하시구요. 김치까지 직접 담그세요.
근데 그 연세에 이건 당연한건가요?
깨끗하게 씻어서 재 사용하는건데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저는 아무리 귀엽고 예쁜 개라도 이건 아닌 것 같은데요.
솔직히 구역질나고 미치게 싫어요.ㅜㅜ
매실액 자꾸 가져가라시는데 사양은 하고 있구요.
제가 한말씀해도 되나요? 어떻게 개사료통에 이걸 보관하세요? 이렇게.
그래봐야 이게 뭐 어떠니..하실게 뻔하지만.....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