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에서 있었던일

궁금이 조회수 : 16,528
작성일 : 2013-12-05 17:27:16

백화점 식당가에서 생긴일입니다.

엄마들 카페에서 커피마시고 앉아 있고, 유치원생 아이들은 바로 앞 에스컬레이터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아이들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놀다가 아이 한명이 입술부위가 찢기는 사고가 일어났어요.

앞에서 커피마시던 엄마들 아이 상태보고는 주변에 있는 백화점 직원들에게 소리를 칩니다.

 

의무실어디냐고 물으니 다른층에 의무실이 있는데 거기서는 아주 간단한 치료만 가능하니 빨리 병원으로 가는게

나은거 같다고 병원으로 가시라 직원몇몇이 말합니다.

다친아이는 입술쪽이 찢겨서 피가 나오있는 상황이니 아이 엄마는 우선 지혈이라도 해야 겠다고 빨리 의무실로

가자고 합니다.  직원들이 의무실 몇층에 있다고 말해줍니다.

 

그러니 그엄마가 화를 내면서 직원들보고 의무실 안내해 달라고 화를 냅니다.

같이 있던 엄마들도 화를 내면서 왜 에스컬레이터에 안전요원이 없느냐 화를 냅니다.

의무실까지 직원이 안내해야 하는거 맞지 않냐고 화를 냅니다.

직원들이 그럼 안내하겠다 따라오시라 말하니 다친 아이 엄마가 그냥 빨리 병원가겠다 말하면서 아이데리고

갔습니다.

 

같이 있던 엄마들이 강하게 항의 하면서 왜 에스컬레이터 앞에 안전요원이 없느냐

의무실이 왜 기본 처치만 하느냐  고객이 다쳤으면 신속하게 데리고 병원으로 가야 하는것이 맞지 않냐

책임자에게 앞으로 안전요원과 사고가 났을경우 적절한 처우개선 요구를 하면서 강하게 항의를 합니다.

 

그렇게 소동이 있고 같이 있던 엄마들 나중에  재발방지,안전요원,의무실에 대한건에 대해 책임자의 직접적인

사고를 다짐받고 갔습니다.

 

오늘 낮에 백화점갔다가 같은 공간 카페에 있다가 본 상황인데, 저는 적반하장도 유분수지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유치원생아이들 에스컬레이터에서 오르락 내리락 노는거 보면서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있던 찰라에 딱 사고가

나더군요. 아이들 노는거 엄마들은 보고 있어도 누구하나 이야기 한마디 안했구요. 수다만 떨고 있더라구요.

거기 직원중 한분이 아이들에게 주의 몇번 주었지만, 아이들 잠시 엄마에게 왔다가 다시가서 놀고 하는상황이 반복되었구요.  저랑  같이 있었던 분들은 동네 친구엄마들인데 한결같이 그 엄마들도 잘못이지만, 백화점측 잘못이다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저만 다르게 생각하는건가 해서요.  백화점에서 아이가 다쳤을때 병원으로 같이 가는게 맞고, 그게 대한 적절한 보상도 해야 한다라는 말을 합니다.

 

전 100% 거기에서 놀게 놔둔 엄마들 잘못이라 생각했구요. 에스컬레이터앞에 안전요원을 매층마다 어떻게 세워놓으냐

그건 말도 안된다, 그리고 아이가 다쳤으면 빨리 병원을 가던지 의무실을 가던지는 전적으로 보호자가 해야 할일 이다

싶었고, 무엇보다 이문제는 아이를 위험한 곳에서 놀도록 방치한 부모잘못이 제일 크다라고 생각이 되었거든요

 

그런데 아이들 그런곳에서 놀게한 부모도 잘못이지만, 그거에 대응하는 백화점측 잘못도 있다. 하네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IP : 182.212.xxx.51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2.5 5:29 PM (112.169.xxx.31)

    어디에나 미친ㄴ들은 있지요.
    지새끼 지가 단속할것이지.누구한테 화풀이를
    하는건지..

  • 2. ㅇㅍ
    '13.12.5 5:29 PM (203.152.xxx.219)

    저도 지금은 다 컸지만 애를 키워본 엄마로서;;
    적반하장도 유분수입니다. 제가 백화점이면 영업방해로 신고해버리고 싶을듯..

  • 3. ain
    '13.12.5 5:30 PM (221.141.xxx.61)

    개념없는 엄마가 제발이 저리니 애꿏은데다 화풀이하는거죠. 보통의개념을 가진엄마들이 저렇게행동하나요? 설사 실수했어도 직원에게 화내는시간에 아이에게 미안해하겠어요

  • 4.
    '13.12.5 5:30 PM (175.223.xxx.232)

    엄마들이 진상이네요

  • 5. 그엄마들이
    '13.12.5 5:40 P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

    진상인듯....

  • 6. 그래도 의무실로 안내해주면 좋았을껄...
    '13.12.5 5:44 PM (61.74.xxx.243)

    그 엄마가 진상이고 백화점측에 책임은 없다지만..
    그 넓은 백화점에 몇층에 있다고 말해주면 의무실이 어디에 붙어 있는지 그층에 도착해서 또 직원한테 물어물어 가야할텐데..
    백화점 직원의 대응도 좀 미흡해 보여요.

  • 7. 제제
    '13.12.5 5:46 PM (119.71.xxx.20)

    헐~ 애 키우는거 유세하나?
    빡빡 우기고 백화점 과실 하나라도 찾아 보상받을 사람이네요..

  • 8. ..
    '13.12.5 5:46 PM (66.249.xxx.124) - 삭제된댓글

    어이구야 개념 없네요

  • 9. ..
    '13.12.5 6:02 PM (39.7.xxx.129)

    그 엄마들은 진상이고 더 말할 건덕지도 없구요. 그러다 애들 일 크게 한번 치룰 듯.
    백화점 측도 첨에 에스칼레이터에서 노는 거 발견했을 때 강압적으로라도 강력히 조치했어야 맞는 거 같고, 일 벌어진 후 의무실은 안내하는 게 적절한 대응 같네요.

  • 10. ㅎㅎ
    '13.12.5 6:24 PM (180.70.xxx.72)

    정말 영업방해 해놓고 적반하장이니
    그 아이들은 나중에 자기 잘못도 다 남탓을
    하겠지요 그렇게 교육을 잘 받았으니
    참나원 ..

  • 11. 안내?
    '13.12.5 6:33 PM (14.37.xxx.84)

    무슨 백화점 직원이 안내를 해요.
    당연히 부모 책임이지.
    놀이터 안전요원도 아니고 물건 파는 곳인데.

    아마 에스컬레이터에서 노는 것 강하게 말렸으면
    그랬다고 난리쳤을거예요.
    에고,

  • 12. ...
    '13.12.5 6:42 PM (39.116.xxx.177)

    애키우는게 벼슬인 엄마들 넘 많아요.
    정말 개념없고 진상에..
    제발 애들 간수 못할꼬면 집구석에서 애들 데리고 나오지말았으면 좋겠어요.
    여기저기 민폐 끼치지말고..
    자기 애는 자기가 간수해야지..
    근데..저런 엄마들 진짜 많다는 사실이예요.
    커피숍이든 식당이든 가면 설치는 애들과 방관하는 엄마들..어휴~

  • 13. ...
    '13.12.5 7:28 PM (1.241.xxx.158)

    아이들을 데리고 만나려면 키즈카페에 갔어야지 왜 배화점 에스컬레이터에서 놀게 할까요? 도대체 생각이 있는 엄마들인건가...

  • 14. 파란하늘보기
    '13.12.5 7:29 PM (223.62.xxx.75)

    요즘 무식하고 남탓하는인간들 많아ㅇ‥그야말로
    양심없는. 무조건 남탓

  • 15. 백화점 잘못맞네요...
    '13.12.5 8:49 PM (220.86.xxx.149) - 삭제된댓글

    진상고객도 고객이라고 아무 소리 못하고 돌려보내다니ㅉㅉ

  • 16. 유치원생
    '13.12.5 11:01 PM (123.248.xxx.185)

    키우는 엄마입니다만
    100프로엄마잘못맞네요

  • 17. ..........
    '13.12.5 11:25 PM (218.38.xxx.169)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마 백화점측 잘못일 거예요........그래서 제가 아파트 주차장 운전할때도 매사에 조심조심. 동네애들이 꼭 깨지기쉬운 유리같음.

  • 18. ..
    '13.12.5 11:27 PM (121.162.xxx.224)

    에스컬레이터때문에 사고가 난거면
    백화점에 책임을 물어도 될것 같은데요
    강자에 스스로 굽히는 사람들....

  • 19. ..
    '13.12.5 11:30 PM (121.162.xxx.224)

    책임이 누구에게 있냐를 떠나서
    백화점 내에서 사고가 나면 백화점에서 신속하게 처리는 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의무실 안내해달라고하는건 당연한거 같은데요
    가만있는 직원들이 이상하네요

  • 20. ...
    '13.12.5 11:41 PM (1.244.xxx.227)

    에스컬레이터에 보면 아이는 보호자 손을 잡고 타라 그러지 않나요?

    다만..전에 병원 대기실 정수기물로 장난치다 아이가 손다치니까
    그 병원에서 치료비 좀 주더군요.
    엄마가 잘못봐서 그런거지만...

    옷 비닐봉지마다 아이가 뒤집어 쓰다 질식할수 있다고 주의표시 되어있는거 보면
    이런건 아주 단순한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누구 잘못인가를 따질때요,.

  • 21.
    '13.12.6 12:06 AM (223.33.xxx.113)

    강자에 굽히니 어쩌니 할게없는게
    애들이 거기서 노는것까지 백화점에서 계산하고 인건비들여 인력배치해야하나요?
    자기애는 자기가 간수해야지 누가봐도 위험한데 애들 방치하고 적반하장이죠
    거기가 놀이시설이었으면 당연히 보상하고 책임져야하겠지만
    에스컬레이터는 애들 놀이기구가 아니예요

  • 22. ,,,,,,,,,,
    '13.12.6 12:08 AM (121.160.xxx.42)

    가끔 저런 또라이 같은 엄마 보면 어이가 상실이에요...
    애를 데리고 나왔으면 애를 봐야지
    지들끼리 수다 떨다가 누구한테 뒤집어 씌우는것도 유분수지
    저런 사람들때문에 아이들 있는곳 피하게되요...
    덤탱이 쓸까바

  • 23. .
    '13.12.6 1:01 AM (194.166.xxx.254)

    백화점에 왜 애들을 데리고 와요? 놀이터도 아니고. 짜증나서 가기가 싫어요.

  • 24. 아이낳기전에 부모교육부터..
    '13.12.6 1:11 AM (121.139.xxx.48)

    안전 불감증인 엄마들 너무 많아요..

    그래놓곤 남핑게...

    그런집 애들 운이 좋아 안다치고 크는거지...

    주변에서 아이들 잘 챙기는 엄마에게 과보호 한다고 훈계질이나 안하면 다행이죠...

  • 25. 진상들
    '13.12.6 1:13 AM (61.84.xxx.86)

    아니 애가 그런곳에서 놀고있는데도 가만 보는 부모들도 있나요?
    아예 다쳐라하고 지켜보는것하고 뭐가 다를까요
    참나..
    백화점 직원이 자기애들 시터도 아니고
    별 미친 여자들 많아요
    지새끼 글케 소중하면 애초에 지가 잘보든가

  • 26. peter313
    '13.12.6 1:51 AM (68.192.xxx.103)

    우리동네 타운수영장에 한국엄마들 모여서 수다떨다가 지에 수영장에 빠진줄도 모르고
    나중에 애가 안보이니 그제야 죽은딸 건졌는데 애가 5 살 이였지요. 부모 책임 이였지요.

    미국 뉴저지 크레스킬 에서 있었던 일 이지요

  • 27. 과도하게
    '13.12.6 6:59 AM (119.71.xxx.84)

    고객만족을 주고 싶던 업체들이 망상을 키운겁니다 .아주 강하게 그러면 절대 못 그러죠 ...항의해도 손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크게 단호하게 해보세요 찍소리 못하고 갑니다

    언젠가 홍콩에서 비행기가 딜레이되었는데 한국사람들만 카운터 점렴하고시끄럽게 난리 치는데 그 항공사가 나중에 한국 사람들만 빼고 다 태우고 들어왔다는 뉴스 본적이 있어요 ...항공사에서는 승객의 안전을위해 딜레이 할수밖에 없다고 하는데 그 난리를 치는데 ...정말 그 뉴스보고 어찌나 한심한지

  • 28. ...
    '13.12.6 7:26 AM (1.243.xxx.57)

    진상...애가 에스컬레이터에서 노는 데 자긴 커피 마시는 엄마가 제정신입니까? 요새 엄마들 애들이라면 껌벅 죽고 애들한테 인생 올인한다면서 정작 제일 중요한 안전이나 공중도덕에서는 너무나 무심한 경우를 종종 봅니다. 저런 사람들이 부모 자격 있나 싶을 정도에요.

  • 29. ......
    '13.12.6 9:14 AM (211.212.xxx.12)

    공공이용물인 에스컬레이터에 아이들을 방치하는것 자체가 타인들에겐 큰 피해인데요
    이 경우 뿐만아니라 자식이 공공장소에서 타인에게 피해를 끼칠때 제재하지 않고 불편을 겪은 타인이 한소리하면 적반하장인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래서 직원들도 아이들에게만 주의를 줬겠지만 부모에게 가서 똑바로 주의시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타인의 불편에 대해선 무심하면서 자식 사랑하는 맘만 큰 부모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울고 뛰는것 이해못할 사람 없지만 타인에게 불편을 끼치면 미안해할줄 알고 공공질서 지키고자하는 노력이 있어야죠 아이가 무슨 죄에요 뭘보고 자랍니까

  • 30. 직무유기
    '13.12.6 9:38 AM (125.178.xxx.3)

    저도 비슷한 상황 많이 목격했어요.
    정말 생각 없는 인간들 너무 많아요.

    직무유기는 지들인데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 31. 참새 찌꾸
    '13.12.6 9:53 AM (180.65.xxx.215)

    백화점이 어린이집도 아니고 보육을 한답니까ㅡㅡ
    그래도 애가 다쳤음 진상고객을 떠나서 아이이기에 최대한 보호받을 조치가 있어야겠죠

  • 32. 저도 원글님
    '13.12.6 10:06 AM (203.142.xxx.231)

    생각에 100%동감입니다. 비단 그 엄마들뿐 아니라. 요즘 사람들..염치없는 사람들 넘 많아요. 본인의 의무는 잊어버린지 오래고. 그래서 서비스직종사이에 스트레스가 그렇게 많다고 하잖아요.

  • 33. 미성년자 자녀 사고는
    '13.12.6 10:09 AM (71.156.xxx.241)

    모두 부모 책임이죠~
    수영장에 자기 애가 빠진줄도 모르고
    수다 삼매경에 빠진 엄마 ㅠㅠㅠ
    문화적 차이라 쳐도 엄마 과실이죠~
    자기 애를 대신 누군가 봐주기를 바라는
    유아적,의존적 성격의 엄마들 많아요

  • 34.
    '13.12.6 10:12 AM (125.181.xxx.23) - 삭제된댓글

    제 이웃은 백화점문화센터를 일주일 내내 아이둘을 데리고 다닙니다
    사람 만나는 수준이 틀려진다고요
    그집아이들 10층 문화센터부터 지하주차장까지 에스컬레이터를 뛰어서 내려옵니다
    대여섯칸 남았을때 뛰어 내리다 넘어지기도 하구요 그이웃은 애들때문에 심란하고 부끄러워 죽겠다고 말로만 합니다
    제제는 안하면서요 정말 이해가 안가요

  • 35. 아이구야!!
    '13.12.6 10:19 AM (211.195.xxx.238)

    누가봐도 누가뭐래도 200% 엄마 과실이구 진상엄마는 맞는데요.
    저 진상엄마가 백화점에 치료비 보상 요구하면 해줘야할거예요.
    백화점이 가입한 보험이 있어서 내부공간에서 손님에게 일어난 사고는 보상해줘야하나 그렇대요.
    아이 문화센터 친구가 예전에 저런식으로 애가 손가락을 다쳐서 보상받았다고 자랑하는데 속으로 진짜 엄청 욕나오더라구요.
    무개념이 무슨 자랑이라고...

  • 36. 이런
    '13.12.6 10:42 AM (124.54.xxx.147)

    어린딸 둘 키우는 입장에서 이런 글 보면 정말 화납니다. 제발 애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커피를 마시든 수다를 떨든 했음 좋겠네요. 정신빠진 엄마들 같으니라고..

  • 37. 적반하장도
    '13.12.6 10:43 AM (203.248.xxx.70)

    유분수지.
    아무튼 욕먹는데는 이유가 있어요

  • 38. 혹시
    '13.12.6 11:36 AM (59.187.xxx.2)

    전 세계 어디라도 각 층 에스컬레이터마다 안전요원 상주하는 나라가 있기는 한가요?
    만약 있다면 이용객들에게 고스란히 그 비용 물리겠죠.

    에스컬레이터 끔찍한 안전사고는 위에서 잘 말씀해 주셨고요.
    무빙워크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제발 아이들끼리 무빙워크에 쇼핑카트 밀고 가도록 방치하지도 말았으면 좋겠어요.
    심지어 시야가 보이지 않는 키작은 아기한테도 쇼핑카트 밀고 가라 두는 엄마 봤는데요.

    괜히 지나가는 앞사람 봉변당할 수 있습니다.
    앞사람 치고도 제동이 안 되면, 그 땐 아이들이 다치는 거고요.

    말로만 듣던 안전불감증 사례 마트, 백화점 뿐 아니라 공공장소에 가면 널리고 널렸습니다.

  • 39. 참내
    '13.12.6 11:52 AM (223.62.xxx.49)

    나도 애엄마지만...참내...백화점이 키즈카페인줄 아나

  • 40. ㅇㅇ
    '13.12.6 12:21 PM (220.78.xxx.126)

    에스컬레이터 위험한거 광고나 실제 사고를 듣고 해서 대충 성인이라면 알지 않나요?
    에스컬레이터앞에 탄 사람이 뒤로 넘여져서 사고 나가나 옷이 껴서 어린애 죽거나..그런 사고 비일비재하게 일어났어어요
    그리고 광고도 하고 캠페인 비슷하게도 하지 않았나요?
    애들뿐 아니라 성인들도 위험하다고 주의하라고 하잖아요
    그런걸 애들만 놀게한 엄마들 잘못 100%죠
    어떤 백화점이 애들 못놀게 에스컬레이터 보안요원까지 놓게 한답니까
    그런데 좀 웃긴건.....
    결혼전 미혼일때의 친구들은 저런거 말하면 그때는 엄마들 잘못이다..
    하면서 결혼후 애 하나 낳으니까 다들 백화점 잘못이다..라고 하더군요
    내 친구들이지만 애 낳고 뇌기능 하나가 다 떨어졌나 보다 합니다만
    문제는 저런 엄마들이 키우는 애들이 정상적인 사고로 자랄리가 없다는 거고
    그래서 자꾸 미성년자 범죄가 잔혹해지나 보다 합니다.

  • 41. 당연
    '13.12.6 12:27 PM (211.187.xxx.53)

    부모책임이죠. 그에스컬레이터가 아이들 노는 용이 아니니까요.
    부모가 위험한곳에 방치한거잖아요.
    우리애들 7세4세인데 한번도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손안잡고 탄적없어요.
    그리고 항상 옆에 손잡이 잘잡고 여기서는 장난치는거 아니라고 주의줘요.
    이미 사고난 다음 누구잘못 따진다고 내아이가 괜찮아지는거 아니니 항상조심해야죠..

  • 42.
    '13.12.6 1:21 PM (106.242.xxx.235)

    고객을 절대적 왕으로 받들어야 하는 우리나라 서비스업종의 질낮고 후진 마인드때문이지요..

    돈내는 사람이 최고인 속물근성..

    상식적으로 에스컬레이터에 지켜보는 부모하나 없이 방치한 어른들이 잘못인거지
    거기에 왜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하는건지..
    놀게 놔두다 다치기전에 꺼내오라는건지
    아니면 놀기전에 못놀게 하라는건지..

    엄마들도 참..뭉치면 극성입디다

  • 43. 진홍주
    '13.12.6 2:14 PM (221.154.xxx.35)

    무빙워크에서 미친듯이 뛰어다니는 아이
    보호자 없이 엘리베이터 문앞에서 노는아이

    에스켈레이터 역주행 하는아이와...에스켈레이터
    타는곳 입구에 앉아서 자리 차지하고 노는아이도 봤는데

    부모님은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그러다 사고나면
    백화점과 직원들 쥐잡듯이 잡을듯 싶고요....이런건
    부모 책임아닌가요...내 아이는 자기가 돌봐야죠

  • 44. 무개념
    '13.12.6 2:20 PM (58.227.xxx.72) - 삭제된댓글

    아이키우는 무개념 엄마들 진짜 많아요
    요즘 아이들 망나니들 많은게 부모의 탓이 큰거 같구요

    얼마전 백화점 식당가에서 밥먹는데 아이가 미친듯이 뛰어다니더라구요
    직원들도 아무말 못하고, 그냥 주변 사람들이 슬쩍 눈치주는거 말고는 없었는데요
    그 엄마라는 사람이 밥 다먹고 나와서 아이들에게 주의를 주더라구요

    뛰면 안돼~~~ 하길래 아 쫌 괜찮은 사람인가보다 했는데...
    뛰다가 미끄러지면 너 다치니까 안돼~~ 하더라구요 헐~~~

    자기 자식 미끄러져서 다칠까봐 뛰지말라는 엄마..
    공원에서 그랬다면야 이해하겠지만
    사람들 밥먹는데서 뛰는데 다치니까 뛰지말라니...크헉

  • 45. 에버그린0427
    '13.12.6 3:06 PM (14.33.xxx.28)

    근데 댓글은 부모책임이라는 얘기가 우세한데 현실에서는 이런 진상엄마들이 너무나도 많은걸까요
    백화점 뿐아니라 식당에서도 아이들 뛰어다니고 옆사람 민폐끼쳐도 엄마들 아랑곳안하고 수다떠느라 바쁘고 주인들은 눈치보느라 제지도 안하더라구요
    정말 아이키우는게 벼슬인줄 아는 엄마들이 너무나 많아요..
    댓글이 이런데도 세상은 안그런가봐요

  • 46. ..
    '13.12.6 3:41 PM (58.122.xxx.195)

    그래도 제가 얼마전에 간 피자집에서는 어린 여직원이 큰소리로 애들한테 뛰어다니면 안된다고
    계속 주의를 주더군요
    얼마전에 간 부페에서도 단체로 온 애들한테 직원이 열받아서 몇번이고 큰소리로 주의를 주던데요
    그래도 여전히 소리 지르고 시끄러워서 나중엔 포기하더라구요
    손님들이 워낙 불만을 많이 제기하니까 식당에서도 다른 손님 들으라고 더 큰소리로 주의를 주나봐요

  • 47. 아랑짱
    '13.12.6 4:17 PM (223.62.xxx.76)

    미친....애들 뻔히 에스컬레이터에서 놀면 위험한거 뻔히 알면서 지들끼리 수다떨다 사고나니까 안전요원한테 소리를???어이없네 진짜...꼬투리잡아서 보상받아낼 태세네...무개념들...

  • 48. 세상이 뻔뻔한 사람들로 넘쳐나...
    '13.12.6 4:22 PM (59.14.xxx.101)

    에스컬레이터앞에 왠 안전요원이래요..? 사람들은 참 결과만 가지고 남의 탓 잘합니다. 법적으론 백화점책임 분명 있을꺼에요.. 그치만 솔직히 애 다친건 백퍼 아이와 엄마 책임이라는거... 우리 사실 다 알잖아요...? 생떼쓰는 인간이 적은 사회가 선진사회라고 봅니다!!! 우리모두 제발 반성좀 하고 주접 떨고 살지 맙시다~~

  • 49. 꽃보다생등심
    '13.12.6 5:05 PM (39.7.xxx.78)

    공중도덕도 모르고 개념도 없는 무식한 여자들이 낳은 자식들이 커서 보고 배운 것이 없으니까 더 말종들이 됩니다 .. 안타까워요 ...

  • 50. ..
    '13.12.6 5:38 PM (175.115.xxx.163)

    그 구역의 미친냔들은 갸들인가봅니다

  • 51. 에고고
    '13.12.6 5:55 PM (223.62.xxx.104)

    저런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뛰지 못하게 주의를 주면
    애들이 그럴수도 있지라며 난리난리...
    도대체 어쩌라는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267 아래 성형이야기 말인데요 1 gma 2013/12/05 815
327266 백화점에서 있었던일 46 궁금이 2013/12/05 16,528
327265 네이버는 왜 환불을 안해줄까요 짜증 2013/12/05 463
327264 동네 엄마 7 2013/12/05 2,154
327263 봄에 된장 가를때 1 된장 2013/12/05 672
327262 투견장에 개들.. 10 ..... 2013/12/05 1,129
327261 미세먼지 정말 엄청나네여;; 40 한결마음만6.. 2013/12/05 10,845
327260 골프치는 비용? 4 ..... 2013/12/05 3,451
327259 엄마를 미워하지 않기로 했어요 2 -- 2013/12/05 1,092
327258 제 밀크티의 문제가 무엇일까요? 14 ... 2013/12/05 5,296
327257 엑셀 책보고 독학할 수 있나요 4 취업 2013/12/05 1,584
327256 이바지 꼭 해야하나요? 1 이바지 2013/12/05 11,634
327255 비만약 처방 받아보신 분들이요 질문 받아주세요 3 인천공항 2013/12/05 2,293
327254 월세받을때 세금계산서 발행해줄 의무 있는지요? 1 masca 2013/12/05 4,886
327253 강남후배 강북후배 7 ........ 2013/12/05 2,461
327252 아기 목욕시킬 때 히터사용 2 ㅠㅠ 2013/12/05 2,064
327251 펌)게으름뱅이를 위한 발명품 푸른잎새 2013/12/05 1,088
327250 어떤 사연이든 연락 주세요! ^^ jtbc 뉴.. 2013/12/05 696
327249 딸아이 대학보내야할지.... 4 ghh 2013/12/05 2,660
327248 엑셀에서 주소란에 서울을 일괄 넣고 싶은데요 8 엑셀 2013/12/05 797
327247 명인 김장할때 7 강순의 2013/12/05 2,426
327246 애들 공부 봐줄때 욱! 참는 방법 알려주세요. ㅠ 11 ㅎㅎ 2013/12/05 1,479
327245 수시 2차에서 동국대한의대 예비번호13번 받았는데.. 4 예비번호 2013/12/05 2,731
327244 박근혜의 종북몰이와 82게시판의 국정충 일베충 타령.... 11 흠... 2013/12/05 728
327243 아세트산(Acetic acid, 초산) 폐기 방법 좀 알려주셔요.. 2 EEIEEI.. 2013/12/05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