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언제까지 아기일까요?
작성일 : 2013-12-05 15:42:36
1712328
저.. 이십대 후반입니다
전 미혼이지만 친구들 아기 돌잔치도 종종 있죠
그런데 아 그런데 저희 엄마는 아직도 대외적으로 저를 아기라 불러요
그렇다고 저 불면 날아갈새라 곱게 대하지도 않으시면서 ㅎㅎㅎ
그리고 독립해서 제 살림 살면서 살고 있기도 하고요
일이 있어서 피같은 월차 ㅠㅠ 내고 집에 내려와서
엄마 외투 한벌 사드리고 은행 볼일 보는거 도와드리느라 같이 다녔는데
온종일 우리 아기 우리 아기 나 이것참;;;
혹시 못미더운 딸이라 그럴까요?
쑥쓰럽고 민망하고 그래요
IP : 115.140.xxx.1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12.5 4:01 PM
(211.108.xxx.29)
그렇다고 애기가 되진 못해요..
엄마 눈에는 60된 자식도 애기죠
그래도 남들 앞에선 조심해주셔야죠
저는 동생과 나이차가 좀 있는데
애기라고 불러요 너무 예뻐서요
2. 마흔인데도
'13.12.5 4:14 PM
(125.176.xxx.188)
저도 아직..아기 호칭 가끔 들어요.
"우리애기..이쁘다" 사위앞에서도 그러세요.
그렇다고 특별히 애지 중지 뭐 그리 키우신것도 아니구요.
그냥 제가 막내였다는 이유로..그러시네요.
근데, 굳이 싫지는 않아요.
그냥 우리 엄마 버릇이지.....하면 되지 않을 까요.
3. 그러시더라고요 ㅎㅎㅎ
'13.12.6 2:45 AM
(211.211.xxx.6)
아들 다섯 중 막내한테
팔순 노모가 그러시는 거 보고
아아 부모란 참...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51774 |
여자 피코트(pea coat) 브랜드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5 |
mikki |
2014/02/18 |
2,007 |
351773 |
고등학교 공립, 사립 어떤 차이가 있나요? 3 |
학교분위기 |
2014/02/18 |
9,243 |
351772 |
오리발정권이 꼭 김영샘때와 비스므리하게 가네요. 4 |
참맛 |
2014/02/18 |
553 |
351771 |
김희선도 이젠 후덕한 맛이 나네요 39 |
111 |
2014/02/18 |
23,129 |
351770 |
학원수업시간에 잡담하는 선생님 어쩜 좋을까요?^^ 1 |
잡담 |
2014/02/18 |
692 |
351769 |
혹시 고사리전 이라고 아세요? 1 |
혹시 고사리.. |
2014/02/18 |
902 |
351768 |
도자기 (토비) 2 |
도자기 |
2014/02/18 |
545 |
351767 |
김어준의 "나는국정원이다" (이거 예고편인가.. 1 |
우리는 |
2014/02/18 |
1,603 |
351766 |
속옷 안삶죠???? 14 |
ㅇ |
2014/02/18 |
3,499 |
351765 |
아프신 친정아버지 생신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5 |
생신 |
2014/02/18 |
709 |
351764 |
이건 어디서 사야되나요? 3 |
딸맘 |
2014/02/18 |
664 |
351763 |
대백프라자 건너편에 낡은집 하나 있는데 개발 될까요? 4 |
40년된집 |
2014/02/18 |
1,187 |
351762 |
구로구 과잉진료 없는 치과 추천 부탁드려요. 5 |
썩은니 |
2014/02/18 |
2,235 |
351761 |
애들 크고 나면 언제 쯤 집 정리하세요? 1 |
티비도없어요.. |
2014/02/18 |
971 |
351760 |
토욜 선릉역에서 구리까지 길 엄청 막힐까요? 1 |
. . |
2014/02/18 |
386 |
351759 |
조정래님 한강. 아리랑 중 아리랑부터 읽어야 맛일까요 6 |
.. |
2014/02/18 |
1,014 |
351758 |
불륜 상대자의 가족과 내 가족을 알면서 결혼 시킬 수 있나요? 7 |
따뜻한 말 .. |
2014/02/18 |
2,874 |
351757 |
남편이 제가 시어머니한테 테러당한 이유가 곰과여서래요 11 |
원세상에 |
2014/02/18 |
4,208 |
351756 |
고등학교에서 영 수 수준별 수업 한다는데... 2 |
.. |
2014/02/18 |
895 |
351755 |
거창 사건 추모 공원...한 가지 알아둘 일 |
손전등 |
2014/02/18 |
369 |
351754 |
보약은 한의원에 가서 신청하면 되나요? 6 |
오늘 그냥 |
2014/02/18 |
701 |
351753 |
이런그림 제목하고 작가 알수있을까요? 10 |
혜나맘 |
2014/02/18 |
1,140 |
351752 |
백화점에서 선그라스를 하나 샀더랬어요.. 17 |
호갱님 |
2014/02/18 |
3,378 |
351751 |
엄지 발가락이 찌릇 찌릇해요... 3 |
엄지 |
2014/02/18 |
2,161 |
351750 |
동안녀인데요. 다들 저를 동안으로 봐요 (밑에 글 있길래) 13 |
동아년 |
2014/02/18 |
3,5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