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입덧때 뭐 드시면서 보내셨어요?

울렁울렁 조회수 : 1,021
작성일 : 2013-12-05 13:53:39

나이많아 결혼해서 첫 임신인데요, 7주차 접어 든다고 해요.... 너무 기쁩니다,

 

하지만, 입덧때문에 넘 힘들어요......

 

하루종일 울렁대고, 맹한 두통에........ 공복에 더 심한것 같아, 이것저것 그냥 막 먹고 있으니

 

살만찌고, 배는 너무 불러 소화불량에도 시달리고, 제정신이 아닌것 같아요...

 

특별히 당기는 음식은 없는데, 조미료든것은 못먹겠고, 해산물을 절대 못먹겠어요...

 

그나마 신김치, 오렌지 쥬스, 매운 냉면..........요정도는 그럭저럭 괜찮은것같구요...

 

배부른 끼니보다는, 내내 미식거리고 울렁거려서 깔끔하고 상쾌한걸 먹고싶은데

 

요즘 과일조차 죄다 달달한것뿐이라 뭘 먹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입덧때 드시면서 견디신 음식 있으시면 하나씩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IP : 112.162.xxx.10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5 1:59 PM (103.11.xxx.32)

    커피 알맹이 다섯개쯤 넣고 탄 아주아주아주아주 연한 블랙커피...
    이거 마시면 입덧이 좀 가라앉았었어요.

    벌써 십수년전.. 정말 미칠듯이 괴롭고 힘들었던 입덧이었는데 그 시절이 그립다는 생각이 불쑥 들어요.

  • 2. 저도
    '13.12.5 2:02 PM (211.253.xxx.253)

    귤,
    엄청매운냉면,
    사발면국물,
    딸기,
    새콤한 비빔국수
    많이 먹었던것 같아요..

  • 3. 매실
    '13.12.5 2:10 PM (14.63.xxx.215)

    매실하고 신김치 넣은 잔치국수요 입덧했던 기간에 매실이 나왔던 시기라 생 매실을 한두개 먹으니 많이 가라앉았던 기억이 나네요 좀 맛이 깔끔하고 씁쓸한게 그나마 나았던듯

  • 4. 행복한요즘
    '13.12.5 2:18 PM (180.229.xxx.142)

    딸기...오직 딸기요.

  • 5. 태아에 따라??
    '13.12.5 3:03 PM (116.41.xxx.233)

    전 큰애때는 피자를 제외한 모든 음식은 다 토했어요..
    피자도 코스트코의 저렴한 피자는 토했고..도미노,미스터피자..이런 피자를 끼니때마다 2조각씩 먹고 버텼어요...
    둘째때는 밖에서 파는 백반류를 먹으면 괜찮았어요...
    다 자신에게 맞는 음식이 하나정도는 있다 하니..잘 찾아보세요..^^

  • 6. 용인맘
    '13.12.5 3:07 PM (122.101.xxx.65)

    저는 팥시루떡이 어찌나 맛있었던지..ㅎㅎ
    그냥 떡집에서 파는 예쁜 팥시루떡 말고..
    시장에서 파는..큰 팥시루떡을 설탕에 찍어 먹으면...정말 꿀맛 ㅎㅎ

  • 7. ㅠㅠ
    '13.12.5 3:43 PM (49.98.xxx.71)

    딸기
    바나나
    감자튀김
    메추리알이요

  • 8. 리락쿠마러브
    '13.12.5 5:47 PM (202.45.xxx.181)

    저도 6주인데~~~ 배고플때 울렁울렁 한게 입덧인가요? ㅠㅠ 저는 방울토마토랑 오렌지 먹고 있어요.. 그리고 매운거 땡기더라구요 ㅋ

  • 9. ,,,
    '13.12.5 9:29 PM (203.229.xxx.62)

    아이스크림, 과자, 오렌지 쥬스, 산자(한과 네모난것)

  • 10. 눈꽃여왕
    '13.12.5 9:52 PM (1.231.xxx.248)

    귤, 사과, 특히 천연탄산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806 대전은 중학교를 둔산동으로 가야 하나요?? 4 ^^ 2013/12/06 1,990
328805 수능 3,4,4,4,5등급..표준점수 445점이면 4 공부할래 2013/12/06 3,053
328804 칠봉이 혹시 8 sweet .. 2013/12/06 2,888
328803 자판 글씨가 안 보일 정도로 작아졌어요. 4 ... 2013/12/06 595
328802 인간관계 처세도와주세요!!! 5 ㅎㅎ 2013/12/06 1,998
328801 칠봉이.. 12 ... 2013/12/06 3,262
328800 얼굴에 점 빼보신분들 봐주세용~ 2 삐용삐용 2013/12/06 1,553
328799 순천만 근처에서 꼬막 음식으로 유명한 음식점은 어디인가요 3 싼타 2013/12/06 1,180
328798 전자책 도서관 덕분에... 1 2013/12/06 870
328797 임플란트 수술과정이 어케되나요? 14 임임 2013/12/06 2,625
328796 내란음모 15차 공판…국정원 '황당한' 수사 도마 위 6 헤르릉 2013/12/06 753
328795 임산부인데 방부제가 든 인공눈물 괜찮나요? 4 임산부예요 2013/12/06 4,542
328794 심장에 좋은 음식 뭐가 있나요..? 5 마음 2013/12/06 2,219
328793 오늘 만난 어떤 사람이 한 말 - 맞는 말이더군요 4 ..... 2013/12/06 1,763
328792 노트북책상하고 1구전기렌지 어떤게좋을까요 궁금이 2013/12/06 525
328791 선택.. 3 로즈마리. 2013/12/06 525
328790 직장동료가 수시로 그만두는경우요.. 3 시무룩 2013/12/06 1,195
328789 김장 김치에 고추씨 넣어도 될까요? 4 . 2013/12/06 3,140
328788 일반고에서 내신 잘 받아 대입성공한 케이스 좀 들려주세요 10 중3맘 2013/12/06 2,816
328787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들은 연아선수에 대한 평 3 감사합니다... 2013/12/06 2,073
328786 사주믿으세요???? 11 언니들^^ 2013/12/06 3,220
328785 30대 후반 싱글여자 8 very_k.. 2013/12/06 3,314
328784 카시트 정말 5~6년 사용이 가능한가요? 7 .... 2013/12/06 1,469
328783 대학 선택 어렵습니다 5 고3맘 2013/12/06 1,694
328782 깨무는 고양이 고칠 방법 없나요? 16 냥이 2013/12/06 3,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