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 34개월 정도 아기랑 보라카이 갈만 할까요? 아니면 다른 곳이라도...

... 조회수 : 1,783
작성일 : 2013-12-05 13:17:49

 

 만 34개월 정도 되는 아기 데리고 보라카이 괜찮을까요?

 

 돌때쯤에 제주도 가봤는데 음청 힘들었구요.

 그 고통을 잊을만하니 어디 좀 가보고 싶은데...

 

보라카이가 직항이라도 갈아갈아 타고 들어가서 불편하다고들 하더라구요.

그렇다면 세부나 괌은... 괌 PIC도 34개월에게는 아직 이른가요?

 

전 몰디브로 신행을 다녀와서 스노쿨링할 때 그 바다를 잊을 수가 없는데

보라카이는 화이트비치 외에 호핑투어나 스노쿨링은 별로 라는 말도 있고...

 

4박5일, 5박6일... 길어도 지루할까요?

 

 자연재해 위험성이나 치안은 어떤가요?

 

 어떤 팁이라도 좋으니 지나가다 한마디씩 던져주세요^^;;;

 

IP : 210.94.xxx.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상황보면
    '13.12.5 1:24 PM (211.186.xxx.2)

    왠지 필리핀은 위험해보여서 아기 데리고 선뜻 가고 싶지는 않네요.
    보라카이는 또 비행기 내려서도 버스/배 타고 다시 들어가야 한다니
    아이에 짐까지 있음 좀 힘들 거 같구요.

    필리핀 중에서는 세부나 나을 듯해요. 샹그릴라나 플랜테이션 베이 정도면 리조트에서만 놀아도 되니

    아님 차라리 괌/사이판으로 가세요.
    34개월이면 물놀이 좋아할때고 하니, PIC 아니라도 괌 아웃리거/하이야트 같은 곳도 괜찮을 거 같아요.
    룸 컨디션도 PIC보다 낫고, 위치도 중심가(투몬비치)라
    수영장에서 놀리고, 뭐 먹고 돌아다니기 더 편할 거 같은데요.

  • 2. 전 비추에요
    '13.12.5 1:30 PM (116.41.xxx.233)

    전 아기 6개월때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이곳저곳 델고 다니긴 했지만 보라카이는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보라카이를 좋아는 하지만 아기델고 가긴 좀 힘들어요..뱅기에서 내려서 차타고 다시 배타고..성인이나 초등정도의 어린이면 몰라도 유아들 델고는 어른이 힘들어요..

    괌 pic도 48개월이상만 키즈클럽 맡길수 있고..34개월이면 유아용풀만 있어도 잘 놀잖아요..
    걍 괌의 호텔들..니코나 하얏트 묵으시면서 지내도 좋아요..

    pic는 한 6~7살 이후가 가장 잘 즐길수 있는 나이가 아닐까 싶어요..

  • 3. 뉴플리머스
    '13.12.5 1:34 PM (14.53.xxx.1)

    코타키나발루도 갠찮아요. 전 24개월 애기 데리고 갔는데 비행시간도 4-5시간이었고, 주로 리조트에서만 보내다 보니 편했어요. 시내도 작아서 힘들일 없었구요.

  • 4. 소쿠리
    '13.12.5 1:50 PM (210.94.xxx.1)

    전 사실 어딜 가도 룸컨디션이난 리조트 등을 굉장히 따지는 편인데... 사실 이런게 다 돈이잖아요.
    아이가 생기고 나니 더더욱 숙소를 따지게 되는데...

    그리고 룸 좋은거 따짐 그냥 시내 호텔가지 뭐하러 해외나 여행가냐는 주의에요.
    그냥 숙소는 잠만 자는 곳이라는 인식이 강해요.

    리조트 위주의 여행으로 몰고가면 또 흐지부지 못가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ㅠㅠ

    괌이나 세부쪽으로 다시 알아봐야겠네요.

  • 5. 흐음
    '13.12.5 1:59 PM (175.196.xxx.85)

    윗분들 말씀처럼 보라카이보다는 괌이나 사이판이 좋아요. 얼마 전에 괌 갔다왔는데 아이 데리고 온 가족들이 대부분이었어요. 비행시간도 짧고 시내와 호텔도 공항에서 10분 거리 정도고 치안이야 말할 것도 없구요..pic는 아기들보다는 물놀이 좋아하는 초등학생한테 좋을 거 같았어요. 참 호텔은 아웃리거, 웨스틴이 시내 중심부에 있어서 해변가기도 좋고 쇼핑하기도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225 볼빵빵 박정수 32 . 2013/12/10 12,982
330224 욕심이겠죠? ㅜㅜ 3 ........ 2013/12/10 808
330223 동물원 전부 없앴음 좋겠어요 27 동물원 2013/12/10 3,029
330222 스맛폰으로는 글쓴이가 안보여서 보기싫은 글도 클릭 ㅇㅇ 2013/12/10 386
330221 자기를 너무 부풀리는 주재원 엄마 10 돌이라고 해.. 2013/12/10 4,563
330220 아이 키우는 재미가 이런건가 봐요. 10 ..... .. 2013/12/10 2,305
330219 부정선거--4000원대 커피 한 잔 값의 95%는 부대비용 1 아메리카노 2013/12/10 889
330218 인터넷뱅킹으로 일년동안 어느분께 언제 얼마 보냈나 찾기 가장 쉬.. 2 계좌에서 2013/12/10 1,007
330217 신랑저녁싸주는데요~ 10시간 이상가는 보온도시락 있을까요?? 5 요가쟁이 2013/12/10 4,535
330216 27살 되는 미혼처자 남자 어떻게 만나나요.. 3 ㅇㅇㅇ 2013/12/10 2,245
330215 오늘 김여사한분 살렸습니다 2 우꼬살자 2013/12/10 1,758
330214 부부간의 감정문제에 대해 팁주신 글 읽고 오늰 2013/12/10 821
330213 개포주공사시는분 계신가요?? 1 몰라서요 2013/12/10 1,389
330212 글쓰기 무섭네요... 8 2013/12/10 1,368
330211 밥버거집 창업 어떻게 생각하세요? 24 주부 2013/12/10 4,875
330210 박찬욱, 김지운, 봉준호 감독의 변호인 추천 영상 16 Eeyore.. 2013/12/10 2,098
330209 5세 딸아이한테 크리스마스 선물 들킬뻔한 사연~ 3 선물 2013/12/10 874
330208 디지털 체중계 추천해주세요 7 안고장나는걸.. 2013/12/10 3,520
330207 부정선거----'변호인' 노무현 미화를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3 변호인 꼭보.. 2013/12/10 1,185
330206 신촌이 좋은 곳인가요? 3 Ulysse.. 2013/12/10 1,152
330205 만델라 영결식에 박대통령은 초대를 못받은 건가요? 29 왕따? 2013/12/10 5,230
330204 늦된 아이들 있잖아요 2 ::: 2013/12/10 1,676
330203 주니어들 바지속 내복 뭐 입히시나요 2 엄마 2013/12/10 1,257
330202 예비 초등 책가방 9 monika.. 2013/12/10 1,773
330201 대한민국에서 제일 억울한 사람은 28 ㅇㅇ 2013/12/10 2,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