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모 가정 아이' 공개한 황당 가정통신문
http://news.nate.com/view/20131203n23650
'한부모 가정 아이' 공개한 학교, 처벌 절차 진행
http://news.nate.com/view/20131204n40654
교감의 해명을 들어보면 기본적으로 지원을 받는 학생들에 대한 이해도,
나아가 '개인정보'공개여부에 대한 이해도 자체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냥 경력과 나이가 만들어 준 자리인 것 같은데 말이죠.
최종 결재권자까지 올라가는 과정에서 세세하게 확인 못하고 결재 실수를 했다고 하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뉘우치고 있다고도 하고 있지만,
평생 아이가 받을 수 있는 상처는 징계로도 치유될 수 없이 크지요.
아래 댓글에도 써주셨습니다만 다른 교사들은 저거 나눠주기 전에 문제 의식이 없었던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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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언제까지나 증오를 얘기하자는 게 아니다.
그러나 정의는 기억의 바탕 위에 세워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카뮈, 드골정부가 나치협력자를 가혹하게 처단할 때 논란이 일자. 이봉수 재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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