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의 남자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잘 지내느냐고요.
둘 다 결혼했고 애들도 있는데 순수한 의도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친구의 인격을 알기에 응큼한 속셈은 아닌 것 같고.
가을을 타나?
살짝쿵 가슴은 설레는데 이럴 때 뭐라고 답변을 달아야 하나요?
살다보니 내게 이런 일도 있군요.
1. ㅇㅍ
'13.12.5 8:10 AM (203.152.xxx.219)아무 답변 하지마세요. 답변해도 이상하고.... 그 친구 나쁘네..
연락 안해주는게 예의구만... 자긴 어떤 마음으로 연락했는지 몰라도 상대는 마음 심란할수도 있는데;;2. ㅅ
'13.12.5 8:15 AM (121.188.xxx.144)님남편이 그랬다면?
3. 푸른수국
'13.12.5 8:16 AM (175.197.xxx.240)그냥 설레는 선에서 끝내세요.
응큼한 속셈 맞아요.
저도 주구장장 메일 오는 사람 있어요.
20년 가까이 된 사람인데.
답장 안보내고 휴지통으로 버려요.
곁에 있는 남자 하나 잘 챙기는걸로.4. 황당하네요
'13.12.5 8:16 AM (180.65.xxx.29)결혼 안한것도 아니고 찌질인듯
5. 시민
'13.12.5 8:24 AM (223.62.xxx.82)님 남편이 현 유부녀인 과거 여친에게 연락을 했고
그 여자가 살짝 설레면서
뭐라 답변해야 하나요...? 게시판에 물었을때
님은 뭐라 답해줄건가요?
님이 물어보신 질문에 대한 답변은
위 가상질문에 대한 님의 답변에서 찾아보세요6. 십년이면
'13.12.5 8:29 AM (94.8.xxx.64)그 친구 인격이 십년 전에 어떤 상태였는지와는 무관하다고 봐야 할겁니다..
그냥 옥장판 사라거나 보험 들라는 연락일 수도 있어요..7. 소룽이
'13.12.5 8:32 AM (58.143.xxx.74)배우자가 있는 상태에서 연락하는 건 잘못이지만 저도 가끔은 궁금하다는..시험은 붙었는지 결혼은 했는지 아기는 생겼는지 아직 그 동네에 사는지..
8. 순수한의도없어요
'13.12.5 8:45 AM (203.128.xxx.158) - 삭제된댓글둘다 결혼하고 애도 있는데
뭣이 순수한 의도겠어요
그냥 삭제하고 마세요
문자 주고 받다가 만나게 되고 그러다 사고치게 되는거에요
절대 무시하세요9. ....
'13.12.5 8:49 AM (175.195.xxx.42)결혼하고도 끈질기게 어떻게 지내냐 만나자 보고싶다 문자전화하는 구남친 유부놈 있는데 답 안하고 문자 모으고 있어요 모아서 한꺼번에 부인한테 보낼겁니다
10. -_-
'13.12.5 8:54 AM (112.220.xxx.100)옥장판..보험..정수기....건강보조제................
11. .....
'13.12.5 9:42 AM (211.108.xxx.29)순수한 의도는 내 바램이죠
순수하다쳐도 연락하지 말아야지
진짜 찌질하다....12. 흠...
'13.12.5 9:46 AM (24.246.xxx.215)그 남자친구와 깊은 관계였다면 무시하는게 좋을거에요.
13. 비슷한
'13.12.5 10:09 AM (203.90.xxx.70)그런 연락을 받은적이 있어요
근데 찌질함은 여전해서
자기가 연락하고 자기가 만나고 싶다고 하고 자기가 열등감 느끼고 알아서 사라지더이다
연애할때도 열등감에 혼자서 오바하더니
누가 만나준다고 한것도 아니고
내가 지 사는 동네보다 잘사는 동네라고 주절거리더니
아놔~!!
꾸질한 좋은 기억이라도 되새김하게 해다오14. 음..
'13.12.5 12:09 PM (121.136.xxx.3)다..다단계? 혹은.. 돈 꾸러?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7082 | 종편 재승인 의견 수렴 중이네요~ 1 | 아빠의이름으.. | 2013/12/05 | 391 |
327081 | 현미 떡국떡 어떤가요? 1 | 아짐 | 2013/12/05 | 4,716 |
327080 | 탄 냄비에 소다넣고 팔팔 끓이면 안에 탄거 다빠지나요 2 | . | 2013/12/05 | 1,386 |
327079 | 방안에 전기난로 놓는 분들 있으신가요? | 가을 | 2013/12/05 | 529 |
327078 | 전세계약후 주인에게... 2 | 세입자~ | 2013/12/05 | 704 |
327077 | 野 ”국정원, 박사모·극우사이트 글 트윗으로 퍼날라”(종합) | 세우실 | 2013/12/05 | 948 |
327076 | 콩나물국 맛있게 끓이기 8 | ㅇㅇ | 2013/12/05 | 2,048 |
327075 | 거위털 빠져서 환불요청 했어요 4 | bb | 2013/12/05 | 1,477 |
327074 | 아래 도시락 글 보고.. 11 | 도시락에 맺.. | 2013/12/05 | 1,266 |
327073 | 대치동 은마아파트에서 수원 가려면 6 | 초록 | 2013/12/05 | 721 |
327072 | 자기랑 닮은 사람 좋아 한다는 거 맞는듯 3 | ... | 2013/12/05 | 5,883 |
327071 | 얼굴 찰과상에 뭘 바를까요? 5 | 코코아 | 2013/12/05 | 1,526 |
327070 | 전세금 때문에 문의드립니다.. 아시는분 꼭좀 부탁드립니다 2 | 세입자 | 2013/12/05 | 801 |
327069 | 시국선언 불교계를 향한 치졸한 바뀐애 복수극 4 | 펌 | 2013/12/05 | 1,038 |
327068 | 힘드네ㅠ | -- | 2013/12/05 | 362 |
327067 | 아침부터 15만원이나 긁었어요 7 | 아침 | 2013/12/05 | 2,621 |
327066 | 30분간 얘기하면서 입술 양끝을 엄지와 검지로 계속 닦아내는 사.. 5 | 혐오감 조심.. | 2013/12/05 | 1,604 |
327065 | 휴대폰과 신용카드 같이 두면 마그네틱 손상? 4 | ... | 2013/12/05 | 7,705 |
327064 | 거울보기가 무서워요 2 | 우울 | 2013/12/05 | 1,148 |
327063 | 사회성 좋은 아이로 키우신 분들요... 25 | 사회성 | 2013/12/05 | 6,484 |
327062 | 피부 건조해서 찢어지시는 분들 모여요 1 | 악건성만 모.. | 2013/12/05 | 1,211 |
327061 | 이거 아셨어요????????????????????????????.. 13 | 꾸지뽕나무 | 2013/12/05 | 3,328 |
327060 | 이월상품매장에서 옷을 샀는데요 3 | !!?? | 2013/12/05 | 1,639 |
327059 | 자그레브 연아... 17 | 갱스브르 | 2013/12/05 | 3,042 |
327058 | 제가 자판기 커피 중독인데요 6 | 모닝커피 | 2013/12/05 | 1,2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