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을 빤히 들여다보고 말하는 사람

시선 조회수 : 11,962
작성일 : 2013-12-04 22:41:36
상대방 눈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말하는 사람과
대화할때는
눈을 어디에 두어야좋을지 모르겠고
대화하는게 영 불편하네요

이런사람과 대화할때는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하나요?
IP : 175.208.xxx.21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4 10:45 PM (211.35.xxx.21)

    같이 쳐다봐주세요.

    제가 눈을 빤히 쳐다보는편인데 시선을 피하지마시고 같이 쳐다봐주세요.

  • 2. 눈빛을 보면 알수 있지 않아요,
    '13.12.4 10:48 PM (121.162.xxx.53)

    따뜻한 느낌주면서 쳐다보면 ㅋㅋ 같이 쳐다보는 거고 좀 호전적으로 쳐다보면 왜 그렇게 쳐다보냐고 물어봐요 ㅋ

  • 3. 상대방
    '13.12.4 10:48 PM (99.226.xxx.84)

    코나 입 쯤...보고 말하세요^^
    아마도 외국물 좀 먹은 사람인듯.

  • 4. ...
    '13.12.4 10:51 PM (211.214.xxx.238)

    기싸움은 아니고 제가 걍 버릇처럼 눈 똑바로 쳐다보고 이야기를;;;;

  • 5. ...
    '13.12.4 10:52 PM (125.152.xxx.5)

    네 외국에선 대화할때 다른데 보면 그게 매너가 아니거든요...
    거기선 눈을 마주치고 대화하라고....다른데 보면 딴생각하거나 아니면 자신감이 아주 없다고 생각한다고 눈을 마주치고 대화하라고 해요.

    저도 외국 살다 왔는데 대학원다닐때 중국어 시간에 강사 눈 쳐다보고 수업들었더니 강사가 기분 나뿐투로 뭘 그렇게 열심히 쳐다보냐고 해서 그 후로 그수업은 안갔어요.

    지금은 다른데 보고 듣는데...집중은 눈보고 들을때 잘 되는거 같아요.

  • 6. ...
    '13.12.4 10:54 PM (125.152.xxx.5)

    원래 이야기 하는 사람이 시선을 분산시키고...듣는 사람은 집중해서 얼굴 바라보고 듣는거 아닌가요??

  • 7. 레이져
    '13.12.4 10:56 PM (124.62.xxx.28)

    똑같이 눈에서 레이져 발사 하면 됩니다.

  • 8. 반대로
    '13.12.4 11:07 PM (182.219.xxx.180)

    뭔 죄를 지은 것 처럼 사람 눈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대하는 사람도 너무 불편해요.....

  • 9. ???
    '13.12.4 11:09 PM (175.209.xxx.70)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대화하라고 배웠는데??

  • 10. 쫌. .
    '13.12.4 11:10 PM (218.237.xxx.10)

    외국에선 그게 예의라고는 하지만.
    이게 또 디테일이 달라요.
    제 친구중에 눈이 민해경처럼 큰 친구가 있는데 걔가 처음보는 사람과 대화할 때도 눈을 뚫어져라 보거든요.턱까지 괴고.
    근데 집중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상대방을 당황시키려는 의도라고 본인이 이야기하대요.
    그걸 즐기나봐요. 상대방의 반응을 보려고 그러는 건 좀 예의없는 행동인 것 같아요.
    그런 의도의 사람에게는 오히려 약간 아래위로 살피는 눈빛으로 보답하는 게 좋아요.
    본인이 스캔당하는 건 또다른 당황스러움을 안겨주거든요.ㅎㅎ
    제 남편도 그 친구 이야기를 하면서 너무 빤히봐서 초면에 당황스러웠다며 이야기하더라구요
    우리나라 정서엔 10초 중에 두 어번 정도면 좋은 것 같아요. 고개 끄덕여주고 집중하고 있다는 느낌만 주면 더 편안할 것 같아요.

  • 11.
    '13.12.4 11:45 PM (110.70.xxx.123) - 삭제된댓글

    저두 따라서 한참보고있자니 눈이 모아지는느낌이들어서
    당황스러울때있어요
    또는 제가 한친구를 안만나는데 만나서얘기하다보면
    자기말끝나면 딴곳을바라봐요 제가기분이묘할정도로요

  • 12. 그게..
    '13.12.5 12:25 AM (211.234.xxx.85)

    눈을 빤히 보면 도전적으로 보일 수 있으니, 미간이나 콧잔등, 턱 같은 곳을 보며 말하라고 합니다. 의사소통 이론에서도.

  • 13. .....
    '13.12.5 1:58 AM (1.231.xxx.158)

    직업상 인터뷰 하는 일이 많은데
    일단 눈을 정확히 쳐다보고 피하지 않아요. 상대방에게 집중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또 일련의 기싸움? 에서 동등한 위치를 점하는 의미도 있죠.
    전 여자이기 때문에, 남성 인터뷰이의 경우엔 더욱 이런 것들이 필요하더군요.
    중요한건, 호감과 미소가 함께 있는 따뜻한 눈빛이어야 한다는 거죠.

    눈을 피하지 않고 이야기 하다가
    분위기가 익숙해 지면, 적당히 시선을 풉니다.
    그때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요.

    시선, 중요합니다.

  • 14. ...
    '13.12.5 4:43 AM (86.169.xxx.25)

    저도 사람 눈을 보고 대화하라고 배운것 같은데요. 그래야 더 상대방의 말에 귀기울일 수 있구요 딴 생각 안들구요... 전 그래서 항상 박자도 마춰주고 눈을 보고 얘기하는데요

  • 15. 음?
    '13.12.5 10:34 AM (211.224.xxx.157)

    상대방과 대화할때는 상대방 눈을 보고 애기해야지 어딜 본다는건지??
    전 눈을 똑바로 보지 않고 말하는 사람 신뢰감 들지 않던데. 눈을 보세요. 콧잔등 이런데 보지 마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258 대박 대박 총체적 부정선거 완성 174 아마 2013/12/11 11,727
330257 3만원 크리스마스트리 4 트리 2013/12/11 1,001
330256 장터 폐쇄 반대하는 글을 쓰는 분들의 공통점 47 이상해~ 2013/12/11 2,737
330255 향 좋은 바디워시 추천해주실래요? 9 살살살 2013/12/11 3,480
330254 아이를 자사고 특목고 보내는게 7 신토 2013/12/11 2,531
330253 접속무비월드 영화 '변호인' (스포 有) 3 변호인 2013/12/10 1,049
330252 외도 . 이혼 .. 이런것들 ... 8 따말 2013/12/10 3,967
330251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운다고나 할까.. 13 ..... 2013/12/10 2,632
330250 다섯살 울아들 1 웃겨요 2013/12/10 736
330249 옻독 치료법좀 알려주세요~ ㅠㅠ 4 요들송 2013/12/10 2,994
330248 카타리나 비트의 인터뷰중에 3 이너뷰 2013/12/10 2,091
330247 82에 귀신이 붙었나봐요. 29 청명하늘 2013/12/10 2,977
330246 준공허가비가 있나요? 답답 2013/12/10 486
330245 유료인가요? 인터넷등기소.. 2013/12/10 357
330244 국악중 출신아니면 국악고는 포기해야할까요? 4 커피중독 2013/12/10 2,338
330243 PD수첩 에서 전세 보증금 떼이는거 나오네요 어쩌나 2013/12/10 1,379
330242 봉와직염 질병아시는분....? 9 JP 2013/12/10 2,943
330241 일본어 해석 좀... 부탁드려요 4 카푸치노 2013/12/10 858
330240 장터-먹거리만 제외하고 그대로 유지해도 될듯.. 24 하하 2013/12/10 1,809
330239 현명한 아내, 좋은 친구, 든든한 동반자이고 싶은데.... 6 단팥빵 2013/12/10 2,336
330238 아이들 손발 맛사지로 재워봐요 4 카레라이스 2013/12/10 1,521
330237 다이어트중인데 구내식당 밥 9 조언구해요 2013/12/10 1,615
330236 카톡 크리스마스 버전화면~ 호호 2013/12/10 808
330235 좋았던 동화 뭐 있으세요? 34 2013/12/10 1,947
330234 82-익명-에서 자아를 찾으려는 분들... 20 루디 2013/12/10 2,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