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면 지방 국립대에 보면
서울대 나오고 유학 다녀오시고 교수임용을 지방국립대에 받아서
거기서 가족들과 함께 2~30년 터잡고 사신 분들 많쟎아요.
이런 분들은 은퇴하고 나면
서울로 다시 올라올까요?
아니면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그냥 노후를 거기서 보내실까요?
반대의 경우는 고향으로 되돌아가는 사람이 많진 않은 것 같구요.
너도나도 서울에 오고 싶어하니까요.
응답하라에 나오는 칠봉이 유연석 아버님이
그런 경우라고 들어서
갑자기 쓸데없이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