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네이버 메인에 뜬 블로그.
들어가서 살림이며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로 자주 들락날락거렸는데
어느 순간부터 공동구매 비슷하게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꼭 자기는 커미션 안받는다는 말을 쓰고, 성격상 좋은거 혼자 알고 그러는거 못한다고..
그래서 몇번 귤도 시켜먹고 살림살이도 몇개 사고 그랬어요.
근데 올초쯤? 갑자기 쇼핑몰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뭐.. 공동구매하니까 사람들이 많이 사고 그래서 좀 체계적으로 하나보다.. 정도 생각만했는데
또 '자기는 이익남기려고 하는거 아니다, 자기가 써보고 좋은 물건 추천해준다.'
이런 소리하면서 너희를 위해 내가 쇼핑몰까지 만들었어~ 이런 느낌을 주더라고요.
그래서 쇼핑몰도 몇번 구경만 하고 사진 않았는데.. 흐지부지 된거 같더라고요.
이유는 뭐 여러가지 적어둬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오늘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가보니 이젠 공동구매 카페를 한다네요...ㅎㅎ
그러면서 또 매번 하는 그 소리..
자기는 좋은 물건 혼자 쓰는걸 잘 못한다..
저는 그런 내용들을 보면서 뭔가 이사람한테 속았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커미션은 정말 안받았을까 싶기도 하고..
주변에 이런 말 하면 바보냐고.. 다 받는데 안받는다고 해야 신뢰도 높아지니까 그런거라고 하긴하는데.
뭔가 그 분 말에 놀아난거 같아서 씁쓸해요.
그런데 다른 분들은 또 덧글로 너무 감사하다고, 카페까지 운영하시려면 힘드시겠다고.. 이런 소리하고..
앞으로 블로그나 뭐 이런거 믿지 말아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