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분이 쪄먹으면 피스타치오 맛 난다길래
쪄봤는데 알 맛이 우유 맛 같아요
저번에 5000원 어치사고 이번에 만원어치 샀는데
물을 너무 많이 넣어서 도루묵이 물에 적셔져서
물에 샤워한 생선 맛이 나서
하나도 맛이 없었어요 싱거워서
물 조절 적게하시고 도루묵 쪄 먹어보세요
맛있어요 어느 생선보다 맛난데요?
어느분이 쪄먹으면 피스타치오 맛 난다길래
쪄봤는데 알 맛이 우유 맛 같아요
저번에 5000원 어치사고 이번에 만원어치 샀는데
물을 너무 많이 넣어서 도루묵이 물에 적셔져서
물에 샤워한 생선 맛이 나서
하나도 맛이 없었어요 싱거워서
물 조절 적게하시고 도루묵 쪄 먹어보세요
맛있어요 어느 생선보다 맛난데요?
저도 친정이 강릉이라 익숙하고 ~강릉갈때마다 엄마가 해주시는 추억의 사랑의 음식 ㅎㅎㅎㅎ알 씹는 재미가 넘 좋아요
근데 여기서는 도루묵 좋단말 못하겠어요
지난번에 도루묵 관련글 댓글에 사람먹는게 아니고 사료로나 쓸수있는 생선이라고 흑
그거 보고나서 배고파서 냉동실에 있던거 먹은거예요
근데 맛없는 생선 전혀 아니던데요
맛나서 또 사왔어요
전 서울이 고향이라 자랄땐 안 먹었는데 결혼하고
강원도 살면서 작년에 첨으로 밖에서 도루묵 찌개를
사 먹었는데 알이 단단한것이 찐득한게 쭉~~ 늘어나고
당췌 맛있는거 모르겠던데요,,,
제가 뭘 잘못 안 건가요? 맛있다고 하면 뭐가 맛있다고
그러나,,란 생각만 들어요
먹어봤어요
쪄서 드셔보세요 그래도 맛없다면 결국 식성이 다른걸로..
윗님
아니예요 찐득한게 늘어나는거 맞아요
그래서 호불호가 너무도 갈리는 생선맞아요^^
조려도 맛있고 구워도 맛있던데요.
각자 입맛이 제각각이니요.
숯불에 소금구이 해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저는 알을 좋아하는데 숯불에 구우면 생선살 맛이 담백하고 고소합니다
주로 튀겨먹거나 고추가루 넣고 선성졸임해 먹는데 쪄 먹어봐야 겠어요
서울이 고향인데 어릴적에 도루묵 먹고 컸는데요 담백하고 알도 톡톡 씹혀 좋아했어요.
전 도루묵 처음 먹어봤는데
그 알이 너무 징그러워서 못 먹었어요
명태알이나 조기알등은 맛있어서 잘 먹는데
도루묵 알은 뭔 고무씹는 것 같고 맛도 없더군요
저요저요 제가 도루묵 어찌묵냐고 여쭤봤었는데 맛이 너무 심란해서요
알에서 비비탄 총알맛 난다고 씹어도 안씹히고 정말 못먹겠다고 올렸더니 어느 님이 말리라고해서 말려서 구워먹어봤는데
맛이 완전히 바껴요!!! 저같이 도루묵 알이 안씹히고 살도 밍밍했던 분 말려서 요리해보세요 정말 맛있어져요~~~~속는 셈치고 해보세요
그거 말리라고했던거 전데.. ㅋㅋㅋ
파는 분이 그게 더 맛있다고 그랬거든요
냉동실에 오래 뒀다가 쪄먹은건 맛있었는데
생물 바로 사온거 쪄먹은건 그 맛이 안나네요 너무 수분끼가 많고 싱겁고
약간 수분이 빠져야 맛있나봐요
냉동실에서 오래 뒀다 쪄먹어보세요
님이 말리라고 하셨구나 ㅋㅋㅋ 알려주셔서 넘 감사해요 덕분에 너무 맛있게 잘먹었고
도루묵에 대한 안좋은 기억을 싹 다 날려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