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지하철을 탔어요. 상수역에서 강남 신사동까지 가는 거였구요..
지하철 안에서 핸드폰만 보다가 고개를 들었는데...
모두 검정 검정 검정... 옷!
너무 칙칙했어요.. 저기 이쁜언니(얼굴은 이뻤으나 칙칙해 보였어요) 저 할머님,, 저기 아저씨... 다~몽땅 검정..
저 끝에 네이비 두어명...
와우~ 놀라웠어요. 그리고 결심했죠..
겨울에 검정색 옷 그만사야겠다...
신사동에서 식사하고 있는데 밝은색옷 파스텔톤 입은 분들이 산뜻하고 이뻐보였어요.
요즘 패딩하나 사려고 봐둔게 검정인데 다른 색 알아보려구요..
여기 언니 동생분들...
혹시 올해 옷하나 장만할까 생각하시는 분들
집에 검정옷 몇벌씩 있죠?(저도 그래요)
검정옷이 편하긴 하지만 컬러풀하고 이쁜 컬러로 구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