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더 좋은 교육을 시키고자 그랬겠지만
현실적으로 최종 교육기관인 대학을 나오지 않으면
사회생활에 제약이 있을수 있는 고등학교일뿐인데
대학과 대학원 수준을 높일 생각은 안하고
애꿎은 고등학교만 저리 만들어 놔서
웬지 일반고도 일반고의 역할을 할수 있게해야 하는데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 학교들을 만들어 놓은걸까요?
나름 더 좋은 교육을 시키고자 그랬겠지만
현실적으로 최종 교육기관인 대학을 나오지 않으면
사회생활에 제약이 있을수 있는 고등학교일뿐인데
대학과 대학원 수준을 높일 생각은 안하고
애꿎은 고등학교만 저리 만들어 놔서
웬지 일반고도 일반고의 역할을 할수 있게해야 하는데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 학교들을 만들어 놓은걸까요?
돈벌려구요....
약간의 차별화를 주고 비싼 등록금받고 장사..
거부하는 심리.못하는 애들이랑 섞여서 분위기 망치느니 잘하는 돈있는 집 애들 모아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겠다는거.경제력이 좋아지니 돈 더주고 조은 시설,차별화된 분위기 교사진,급식을
원하느 잘난 아이들집 모아 명문대 보내려고요.공교육 죽었으니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고 싶어서.
학교는 돈벌어 좋고요
돈있는 학부모는 가난한하고 공부 못하는애들 안섞이니 좋겠죠
돈 ㅈ ㄹ 하는 기관이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그곳에 들일려고 쏟아붓는 에너지가 낭비라는 생각
가뜩이나 사춘기라 딱한 중딩들만 더 힘들게 하는 것 같아요. 사교육 피크도 중 2,3학년이라 들었어요.
진짜 영재들 모아놓은 학교 아니면
일반고에서 굳이 우열 또 나눠서
평범한 애들 고만고만한 실력으로
그속에서 또 서열 나누고 경쟁의식 조장 좀 안했으면...
노력한다고 평범한 사람들이 갑자기 우월한 유전 자로 바뀌는것도 아닐텐데...
공부로 적당히 들볶고, 대신 행복한 사람들로 키웠으면 좋겠어요
진짜 영재들만 소수로 뽑아서 무료로 교육시켜야 한다고 봐요
아니면 일반고 수준의 돈만 내게...
개천에서 그런 숨통이라도 있어야지요,,,
선생님들 질이 다른거 같아요...
학교에 애착도 없고 실력없는 나이드신 선생님들 득실거려도 그냥 퇴직때까지 학교에 나오시니까요... 쓸데없는 수업이랑 잡담만 늘어 놓으시니... 우리 큰애 맨날 울고 학교 자퇴한다 그러더니...겨우 졸업 시켰구요...둘째는 학원 안보내기로 작정하고 자사고 보내보니...선생님들 열정적이시고,공부 잘하지 못해도 생글생글 즐겁게 학교다니네요...친구들도 착하구요...결국은 학원 안다니는 둘째가 내신은 안좋아도 모의고사랑 수능은 훨씬 잘 치더이다...
근데 아주 옛날에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영재를 발굴해서 그애들은 따로 수업을 시켜야 하고 일반애들은 같이 묶는다는 발상나왔을떄 이런현상을 예감했어요.
그게 우리나라 민족특성이라고 해야 하는지는 몰겠지만..분명 영재를 나누는 기준이란게 모호해서 우리애도 똑똑하다 우리애도 영재다 하는 부류의 엄마들이 나올거라 예상했죠
실제로 어떻게든 그쪽에 합류시켜볼려는 엄마도 있구요.그럼 사교육으로 끌어갈수밖에 없구요
그럼 머 현상은 그런식으로 흘러가죠.
왜 이렇게 경쟁에 다들 민감한건지..
직장생활도 마찬가지고..
솔직히 지칩니다..
없애자고 하면 국제수학 올림피아드 경쟁력이 어쩌니 저쩌니 또 그러면서 안된다고 하는 사람들 나타날테니 예전처럼 정말 누구나 인정하는 국가 대표급 영재들 선발하는 영재고 2-3개 빼고 늘어난 과고나 그외의 국제고 외고 자사고 등등은 없애야한다고 봐요.
특목고가 너무 많아져서 일반고진학은 공부 별로인 애들과 특목고 떨어진 애들이 가는 것처럼 자꾸 이상한 인식이 퍼지니 공부 좀 하는 애 부모들이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특목고를 안보낼수도 없게 되는것도 문제에요.
대학에서 일반고 출신 성적을 의심할까봐 걱정인 그런면도 있고.
민사고 까지도 취지는 좋았을지 모르나 이후에 이학교 저학교 늘어나면서 특목고 보내려고 돈들어, 다니면서 학비내고 거기서 살아남으려고 돈들여 애들도 고생이지만 학부모들도 허리가 휘네요.
학교다닐때 공부를 잘 했던 못 했던, 어차피 사회 안에서 같이 어울려 살아야하는걸 서로 어울려서 공부하는걸 가르쳐야지, 왜 고등학교부터 부류로 나눠서 공부 할애들만 따로 모아서 공부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없애자고 하면 특목고로 부추켜서 먹고사는 사교육 업자들과 해당학교에서 난리를 치겠죠.
특목고 없어도 대입을 두고 경쟁에 학벌따지는 사회에, 경쟁이 너무 심해서 문제인 나라에서 그 경쟁을 더 어린 아이들로 끌어내려놨으니 뭐하는 짓인지. 애초에 특목고를 늘리지를 말아야했어요.
평준화를 없애고 싶은데 어려우니
고교체제를 다양화시킨다..라고 내걸고
실질적으로는 평준화를 깬 겁니다
아들 자사고보내고있는 집 엄마왈
학교서 가르쳐주는거 '너네들 다 알지?' 이걸로 그냥 지나간다네요
비싼 학비들여서 보내놨는데 그럼 뭐 배워와? 그랬더니 그냥 인맥? 이러네요.
대신 아이들은 좀 얌전하긴 하다는데 그거야 뭐 어차피 일반고랑 동시에 다니는게 아니라서 그냥 좀 순하다정도지 그애들이 거기서 거기라고 그러네요
그분 결론은 아이들 위한게 아니라 돈벌려고하는 장사수단인것같다였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강건네 불구경하는 마음이었는데..
올해 아이가 중학교들어가서 일년지내보니 피부에 와닿아서 그런지
우리나라 교육제도가 왜 이렇게 되었나 한숨만 나옵니다
아이가 중학교 입학하면서부터 공부에 찌들어 사는게 불쌍해죽겠어요...
엄마때는 중학교 처음들어가서 영어 알파벳부터 공부했다면서 자기들은 왜이렇게 빡세게 공부만 해야하냐고 투덜거리더니...
일년 중학교 생활을 해보더니 이제는 체념한듯...지 운명을 받아들이는듯...군소리가 덜 하네요
엄마 입장에서는 그모습도 안스러워요...ㅜ,ㅜ
정말...어디서부터 잘못된것인지...
도대체 그 많은 특목고와 자사고의 시작은 어떤 인간이 만들어냈는지...
진짜 저주스럽네요...
힘들어하는 아이한테 그랬어요...
환경탓 하지 말고 공부열심히 해서 훌륭한 사람되어서
이렇게 잘못된 교육환경을 고칠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이렇게 밖에.. 해줄말이 없더라구요...
특목고로 돈버는 사교육업자들과 해당 학교들의 로비에 휘둘리지 않고 이거 해결하는 정치인있으면 묻지마 지지해 주고 싶네요.
정말 안그래도 경쟁사회에서, 특목고 진학으로 학생과 학부모들 스트레스를 알긴 하는건지.
얼마전에 몇 천만원 인센티브걸고 일반고 살리겠다는 둥 그런 정책내는 사람들한테 주는 월급이 아깝다고 느껴집니다.
오늘보니 국민의 47%가 나는 하층민으로 느낀다는데, 상대적인 박탈감일수도 있지만, 멀쩡한 직장에 다녀도 애들 사교육비로 쏟아붓고 나면 남는게 없는 층의 비율 생각하면 당연히 이런 비율 나오고도 남을 듯하네요.
경쟁력 있고 창의적인 인재를 기르겠다는 일념하에 만든건데 정말 문제 많다고 봐요. 중간 계층에서 부익부 빈익빈을 더 극대화 시키는 정책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들어요. 일반고에 비해 자사고는 학비도 비싸고 그나마도 자사고 못 들어간 일반고는 또 상대적 박탈감마저 드니깐요. 공교육의 차별화 정책.
누가 이런 장사치 교육제도 만들었겠어요..
이명박이지...
너무 돈밝히는 사람이 대통령되서 그런지
모든게 다 돈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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