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쓰레기통 뚜껑없는거 쓰세요?

쓰레기통 조회수 : 2,004
작성일 : 2013-12-04 13:57:39

 전 5년 차 된 주부에요.

 4계절 정말 신경 쓰이는게 쓰레기통 인거 같아서 여쭙니다.

 방금도 애기 낮잠 재우고 쓰레기통 치우는데 휴..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한 2일 됐나요? 쓰레기 채우기 시작한지.. 그새 벌래가 꼬여서 ..

 날벌래들이 엄청 많네요...

 지금은 뚜껑 페달로 여는 거 사용하고 있는데요

 주방에서 특히 후라이팬 기름때나 음식 찌꺼기 같은거 닦고 휴지통에 버리니까

 더 벌래가 꼬이는거 같아요.

 그렇다고 종량제 봉투 젤 작은거로 쓰는데도 몇일 되야 채우니까

 그 새 그렇게 벌래들이 꼬이네요.. 냄새도 역하구요..

지금 살고 있는 곳이 다용도실이 없고 주방이랑 다용도실 을 터놔서 더  쓰레기통 놓을 곳이 없어요.

다행히 이사갈 집은 다용도실이 있긴 한데요...

쓰레기통을 다용도실에 놓는게 나은지 아님 그냥 주방 한켠에 놓고 쓰는게 더 나은지..

살림 하다 보니 동선안에 모든걸 잘 수납하고 잘 놓는 게 가장 중요하더군요.

좀 멀다고 대충 가까운데 놓고 그러니 더 어지러워 지구요..

 살림고수님들.. 쓰레기통 관리 어떻게 하시고 어디에 놓으시고 또 어떤 쓰레기통 사용하세요?

 오히려 뚜껑 안달리고 작은걸 개수대 밑에 활용도 떨어지니 거기에 놓고 음식 쓰레기 통이랑

 해서 같이 놓고 쓰면 어떨까요?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좀 알려주세요...

 정말 쓰레기통 땜에 부엌이 청결하지 못한 거 같아 고민되네요...

IP : 112.154.xxx.1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4 2:20 PM (121.135.xxx.167)

    저는 청결하지 않게 사는데 겨울되면 날파리 없어요..
    주변 환경 때문 아닐까요??

  • 2. 주변환경
    '13.12.4 2:22 PM (112.154.xxx.153)

    말씀하시니 찔리네요..

    요즘 이사 갈 예정이라 좀 지저분 하거든요
    아이가 매번 식사시간 마다 음식 많이 흐리고요..

    한숨이 나오네요 ..

  • 3. ...
    '13.12.4 2:25 PM (121.135.xxx.167)

    앗 제 말은 저도 지저분하게 살림해요.. 저만 그리 생각하는게 아니고.. 누구나 저희집 와본 사람들은 인정할거예요..
    그럼에도 겨울엔 없어지거든요..
    그리고 새로 이사온 집은 그 전집과 별 다르지 않은데도 많이 안생겼어요..

    그러니까.. 동네 환경 때문 아니냐 그런 뜻이었어요..

  • 4. 나도살림잘하고싶다
    '13.12.4 2:27 PM (121.136.xxx.3)

    저희 집은 쓰레기통없어요.
    부엌베란다문에 작은 비닐 하나 걸어놓고 거기에 버려요.
    애들이 있어서 잡다한 쓰레기가 많아서 다 차면 5리터짜리 쓰레기봉투에 넣어요. 그렇게 쓰레기봉투 다 차면 갖다버리구요.
    그런데 음식물쓰레기가 있지않은 이상 벌레가 일반 쓰레기에 잘 안생길텐데..

  • 5. 그리고
    '13.12.4 2:30 PM (121.136.xxx.3)

    애기가 흘린 음식물 물티슈로 닦으시나보네요.
    그냥 버리지마시고 물티슈를 물에 헹궈서 꼭 짜서 버리세요.

  • 6. 아 윗윗님
    '13.12.4 3:03 PM (112.154.xxx.153)

    맞아요 물티슈로 닦고 그냥 버려요.. 음식물 쓰레기 같이 섞여서 더 그런가 봐요...

    물에 꼭 헹귀서 버려야 겠네요..

    그런데 뚜껑 없는게 나은거 아닌가 해서요..

    뚜껑이 있으니 뭐.. 더 밀폐되서 벌래의 온상지가 되는거 같아서요

  • 7. ...
    '13.12.4 3:54 PM (59.16.xxx.22)

    여름에 날파리 생기는거 신경쓰일때는
    쓰레기 봉투안에 나프탈렌 한알 넣어놓고 써요

  • 8. ..
    '13.12.4 9:20 PM (183.98.xxx.7)

    쓰레기통 신경 안쓰시려면 기자귀용으로 나온거 있어요.
    리필돠는 자체 비닐이 내장되어있고 속뚜껑이 하나 더 달려서 냄새 새어나갈 일도 없고 쓰레기통도 청결하게 유지되요.
    저는 아기 응가기저귀 냄새 때문에 샀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948 아파트 내부 수리 조언 부탁드립니다.. 15 인테리어.... 2013/12/05 2,214
327947 죽(전복죽)에는 보통 어떤 반찬을 내나요? 3 햇살 2013/12/05 765
327946 아이가 오늘 수학경시인데 6 2013/12/05 987
327945 초등생에게 선물할 체스교본과 체스판세트 추천해주세요~ 2 체스 2013/12/05 932
327944 극세사담요 11 겨울 2013/12/05 1,048
327943 미샤세일기간이네요 추천해주실 상품 있으셔요? 12 보석비 2013/12/05 4,016
327942 원서만 내면 된다는 학교도 떨어졌어요 6 너는 2013/12/05 2,510
327941 다이어트 보조제 가르시니아 추천해주세요. 2 다이어트 2013/12/05 2,380
327940 김치냉장고를 구입했는데 아직 배달이 안오네요 ㅠ 4 ㅠㅠ 2013/12/05 651
327939 직구하시는 분들(랄프로렌) 1 ... 2013/12/05 1,659
327938 캐나다 계시는분께 질문 7 캐나다궁금 2013/12/05 1,478
327937 전기렌지가 꺼졋다 켜졋다 하나요? 3 ... 2013/12/05 1,111
327936 천만원 빌렸는데 이자는? 3 .. 2013/12/05 1,367
327935 내용 없어요 2 마음 정리 2013/12/05 586
327934 생리 3 두통 2013/12/05 842
327933 식기세척기 지멘스 생각하는데요 8 식기 2013/12/05 1,666
327932 돌아가신 분 사진,찍으면 안되는 걸까요? 13 아까운 순간.. 2013/12/05 7,041
327931 한국, 이어도 관할권 인정 기회 스스로 철회 2 참맛 2013/12/05 754
327930 오메가3 유통기한 지난 거 먹어도 될까요? 2 2013/12/05 7,752
327929 '한부모 가정 아이' 공개한 학교, 처벌 절차 진행 11 세우실 2013/12/05 2,488
327928 부모님과 함께가는 환갑여행.. .... 2013/12/05 524
327927 usb 메모리를 찾아준 데 대한 사례, 얼마면 좋을까요? 5 질문 2013/12/05 1,052
327926 음식물 쓰레기 기계 2 ㄷㄷ 2013/12/05 781
327925 손석희 뉴스 보고 싶은데...채널을 모르겠어요. 3 뉴스 2013/12/05 495
327924 박근혜 요즘 속이 말이 아닐겁니다. 38 잠도안와 2013/12/05 3,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