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613820.html?_fr=mt1r
“(서초구청에 채아무개군의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한) 조 아무개 행정관은 청와대 문고리 권력 3인방 중 한명인 이재만 총무비서관의 직속 부하로, 감찰업무와 무관함에도 정보를 확인한 것은 ‘채동욱 검찰총장 찍어내기가 청와대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이뤄졌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 부의장은 “검찰은 조 행정관 소환조사뿐만 아니라, 채동욱 전 검찰총장 찍어내기의 몸통인 곽상도 전 민정수석, 이재만 비서관, 그리고 배후로 추정되는 모든 인사를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변인들도 총공세를 폈다.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조 행정관의 직속상관인 이재만 비서관은 박 대통령의 최측근 보좌진”이라며 “조 행정관의 개인정보 유출 수사는 정권의 도덕성과 국민적 신뢰에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언론 보도 뒤 채아무개군의 개인정보를 알아보기 시작했다’는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의 발언이 거짓으로 드러난 것과 관련해 “이 수석은 당시 발언을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박수현 원내 대변인은 “검찰은 청와대 행정관의 배후 몸통을 숨김없이 밝혀내야 한다”며 “검찰 수사가 미적거리고 미진할 시 이 문제 역시 특검을 통해 밝혀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쫒아 내는 방식이 양아치 보다 더 비열해서 참 인상적이네요 댓통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