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센 불에서 조리해야 하고, 물을 끓일 때 다진 마늘 1,2 작은술을 넣어주면 면 고유의 맛이 살아납니다. 달걀을 넣고 싶다면 면과 함께 넣되 휘젓지 말고 그대로 익히세요. 맵게 먹고 싶다면 불을 끈 다음 고춧가루를 솔솔 뿌려 고루 섞어 드세요.”
최씨는 고춧가루를 미리 넣으면 텁텁해진다고 경고했다. 또 냄새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식초나 커피를 넣으란다. 인스턴트식품인 라면은 가끔 밀가루와 기름 냄새가 나기도 하는데 끓는 물에 면을 넣을 때 식초 2방울 정도를 넣으면 냄새가 말끔히 사라진다고. 뿐만 아니라 라면 가닥이 달라붙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 또는 면발이 반쯤 익었을 때 커피를 ½ 작은술 넣어도 밀가루 냄새가 사라지고 국물 맛도 깔끔해진단다.
“꼬들꼬들한 면발을 좋아한다면 끓는 물에 면을 넣은 뒤 끓어오르면 젓가락으로 면을 휘저으면서 계속 위로 들어 올리면서 익히세요.”
공기를 많이 접할수록 꼬들꼬들해지기 때문이다. 최씨는 “라면이 조금 설익었다 싶을 때 뚜껑을 닫고 30초∼1분쯤 뜸을 들이면 면발이 더욱 꼬들꼬들해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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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메인기사길래 펌해왔어요.라면동호회 회장님이시래용 ㅋㅋㅋ
다진마늘 넣으면 진짜 더 맛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