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저녁, TV를 보는 시민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마치 준 전시상태처럼 뉴스마다 북한 소식이 흘러나왔기 때문입니다.
'장성택 실각'이라는 단어와 함께 '측근 2명 처형'이라는 소식은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장성택은 북한 김정은의 고모부로 김정은 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만든 사실상의 2인자입니다.
장성택은 북한 김정은의 고모부로 김정은 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만든 사실상의 2인자입니다.
그가 실각했다면 분명 북한의 권력에는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그가 실각했다가 아니라. 측근 처형으로 '실각'이 예측됐을 뿐이라는 점입니다.
'장성택 실각설'을 TV 3사가 메인 뉴스와 함께 5~6개의 특집 기사를 다룰 정도로
'장성택 실각설'을 TV 3사가 메인 뉴스와 함께 5~6개의 특집 기사를 다룰 정도로
중요한 사안이었다면 분명 청와대와 국방부에도 무엇인가 변화가 있었어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