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핫팩땜에 부부싸움

나무안녕 조회수 : 2,335
작성일 : 2013-12-04 04:54:39
초2초4 아이들 키우고 있어요
남편이 아이들 챙겨주는걸 좋아해서
이번 겨울엔 핫팩을 두박스나 주문했내요
매일 아침에 애들한테 하나씩 들고나가게 하는데요

어느날 보니 애가 얼굴이 까매져서 왔더라구요
핫팩 자꾸 비벼서 그랬다는데
생각해보니 핫팩이 안에 석탄 들었잖아요
애들이 그럼 매일 연탄같은거 주무르고 있다가
손도 안씻고 점심먹고 그러는건데
건강에 나쁘지 않을까요?

제가 안되겠어서 평상시에는 그냥학교가고
놀이공원이나 눈썰매장 갈때만 핫팩 쓰자했더니
남편이 난리네요
자기 맘대로 한다고 애들 등하교때 춥다고
IP : 39.118.xxx.1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안녕
    '13.12.4 5:00 AM (39.118.xxx.107)

    궁금한건 핫팩을 아직 어린애들이 매일 가지고 다니면서 손으로 주물럭거리고 얼굴에 부비고 하는데 괜찮나요?

  • 2. 안나오던데...
    '13.12.4 6:30 AM (121.136.xxx.249)

    철가루같은 그런거였는데...
    아이한테 비비지말라고 주의주는게 나을꺼 같아요

  • 3. 내츄럴아이즈
    '13.12.4 7:01 AM (180.228.xxx.167)

    저라면 커버라도 만들겠네요.

  • 4. ...
    '13.12.4 8:11 AM (119.201.xxx.170)

    애들이 등학교잠깐때 추워봐야 얼마나 춥다구요..그리고 핫팩땜에 주머니에 손넣고 다니는게 더 위험하죠..넘어지면 그대로 얼굴 꽈당..장갑끼워 다니게 하세요.

  • 5. 푸른하늘01
    '13.12.4 11:02 AM (119.31.xxx.23)

    요즘 애들이 핫팩 가지고 다니는게 유행인가보더라구요. 우리애도 6학년인데 저희는 캠핑가서 쓰려고 한박스 사놓은거 아침마다 하나씩 들고가고 있어요.
    남편이나 원글님 의견보다는 아이가 가지고싶어하는지가 더 중요하죠.
    가지고 간다고 하면 수건이나 헌양말 등으로 핫팩 주머니 만들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3808 피부색 어떻게 선택하죠? -화장의 달인께 질문 1 글로 배우는.. 2014/01/22 1,192
343807 고춧가루를 통째로 가스렌지 위에 쏟았어요 2 고춧가루 2014/01/22 1,368
343806 우리나라에선 연예인,정치인,공직자가 왕인듯하네요 5 ㅇㅇ 2014/01/22 857
343805 초등생 구한 임산부 정나미씨 "누구라도 그랬을 것&qu.. 12 호박덩쿨 2014/01/22 3,574
343804 음.. 홍콩 이런 스케줄은 어떤가요??ㅠㅠ 9 혼자여행 2014/01/22 1,686
343803 아빠 어디가 pd들 웃기네요 39 .. 2014/01/22 12,257
343802 아빠어디가2 김진표네.. 1 dd 2014/01/22 2,146
343801 급한데요,캔따개없이 캔딸수 없나요 8 날개 2014/01/22 3,239
343800 수업 프로그램 계획서에 무엇을 써야 되나요? 강의 2014/01/22 384
343799 컴퓨터 고장 뭘 사야하나요? 6 2014/01/22 989
343798 단발머리에 그루프 어떤 게 좋을까요? 1 .... 2014/01/22 1,925
343797 남의 카드로 결제한 거요.....전화로 5 궁금 2014/01/22 1,316
343796 좀 전에 사직을 하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어요. 5 나거티브 2014/01/22 1,932
343795 국민카드 결제통장이 우리은행인데요 3 ... 2014/01/22 1,343
343794 써보신 파우더 중에 최고로 자연스러운 파우더 추천해주세요. 5 행복한날 2014/01/22 3,361
343793 강아지 신발 괜찮은가요? 6 dudu 2014/01/22 1,258
343792 우울감이 큰 아이.. 8 .. 2014/01/22 2,231
343791 양식기 저렴하고 괜찮은거 찾고있어요~ 1 양식기 2014/01/22 575
343790 시아버님 핸드폰잃어버렸는데 왜 며느리한테 전화하는지 7 ㅡㅡ 2014/01/22 2,908
343789 중학생 리딩이 부족한데 .. ... 2014/01/22 548
343788 명품가방 팔려고 보니 똥값이네요 ㅠ 24 명품 2014/01/22 15,501
343787 니콜엄마나 준수아빠는 왜 그러는 걸까요?? 13 .. 2014/01/22 6,158
343786 인터넷 홈페이지가 이상해졌어요ㅠㅠ 2 ㅇㅇ 2014/01/22 423
343785 지금 1 갱스브르 2014/01/22 606
343784 불만제로에 나오는 불량고추? (진부령 김치 생각나네요.) 4 희아리 2014/01/22 2,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