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사보고 추억에 젖어 있다가 아차 싶더군요..

.. 조회수 : 1,198
작성일 : 2013-12-04 00:51:13

94년.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추억들을 되새겨보는 재미로 보는데요

추억에 잠겨 있다보면 그리 옛날 같지도 않건만 20년 전이구나 새삼 놀라곤 하는데 

이만큼의 세월이 또 지나가서 마흔을 넘어 여든살도 금방 오겠구나 싶네요..

그러면 지금 스무살 젊은 친구들이 '내딸 서영이', '상속자들' 같은 드라마나

스마트폰의 초기에 불었던 광풍.. 그런것들을 추억하며 피식 웃겠죠..

그리고 우리 나이는 이제 젊은이들에게 자리를 완전히 내어주고

어제가 오늘같고 내일이 오늘같을 그런 날들을 살아가겠죠...

가끔 동창생들의 부고도 들려올테고..

100세시대에 여든이 아직 노인네는 아니지 않느냐 하실 수도 있는데

100세까지 사는 사람도 드물뿐더러 100세까지 산다 처도

노년이 길어졌을뿐 젊음이 예전보다 오래 가는건 아니죠..

 

암튼 응사 보니 나이 먹는게 순간이다 싶네요..

나이 먹어가는건 참 아직도 적응이 안되어서 큰일이에요..

 

IP : 39.118.xxx.14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718 반려견이 소풍을 갔어요. 17 소풍 2013/12/04 2,666
    326717 세례명 좀 봐주세요 6 서장금 2013/12/04 1,446
    326716 잠만 깨면 우는 20개월 아기... 7 고민맘 2013/12/04 7,553
    326715 테잎으로 붙인 뽕뽕이 자꾸 떨어지는데 4 2013/12/04 846
    326714 인간극장에 나오는 아주머니... 7 ........ 2013/12/04 3,521
    326713 12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2/04 499
    326712 영어고수분들! 헤엂 미! ^^ 7 콩글리시 2013/12/04 1,606
    326711 올바른 물 마시기 3 스윗길 2013/12/04 3,697
    326710 핫팩땜에 부부싸움 5 나무안녕 2013/12/04 2,334
    326709 급!급!! 장기 입원중인 사람입니다 64 중보 기도 2013/12/04 9,311
    326708 제 영작 좀 봐주세요 7 ㅠㅠ 2013/12/04 715
    326707 청양고추가 없어요 장아찌 2013/12/04 488
    326706 가스민영화의 진실 1 참맛 2013/12/04 764
    326705 부산에서 캄보디아 출발하는 스카이윙스 아시아 에어라인 이용해보신.. 3 쥬니 2013/12/04 1,661
    326704 눈속 1 2013/12/04 401
    326703 내일부터 다이어트 합니다, 해요 정말 진짜! 19 나는 다이어.. 2013/12/04 3,324
    326702 한양대 수시 논술의 경우 추가 합격의 가능성이 있는걸까요? 3 고3맘 2013/12/04 3,889
    326701 중국 남경대 란곳을 아시나요, 1 아시는분 2013/12/04 1,044
    326700 지금 방송하는 홈쇼핑 아우터 ? 1 홈쇼핑 2013/12/04 1,126
    326699 이 야밤에 2013/12/04 438
    326698 얼마전 공중파에서 했던 동물들 짝짓기 프로그램이요. 7 못찾겠어요 2013/12/04 1,946
    326697 아람누리 아람극장 콘서트 좌석선택 문의해요 2 랄라~ 2013/12/04 1,267
    326696 신문 읽는데 시간을 얼마나 쓰시나요? 4 신문 2013/12/04 825
    326695 가사도우미분께 옷정리는 어떻게 해달라고 말씀드려야할까요. 23 소쿠리 2013/12/04 4,536
    326694 응사보고 추억에 젖어 있다가 아차 싶더군요.. .. 2013/12/04 1,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