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미연씨 머리 스탈을 설명해 주세요~

조회수 : 4,144
작성일 : 2013-12-03 23:18:57

자게에서 '꽃보다 누나' 이야기를  많이 하셔서 뭔가. ..하고 다시보기 보다가!!!

찾아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머리 스탈을요.

실은 내일 머리 하러 오랜만에 미용실에 갈건데 아직도 결정을 못하고 있었거든요.

맨날 하던 그 머리를 또 하기는 싫어서 걍 완전 숏컷트나 쳐버릴까, 아님 굵게 웨이브를 넣어볼까...더 아줌마스럽진 않을까...미용실 예약날짜는 다가오고...혼자 시도때도 없이 고민 중이었는데...갑자기 이미연씨 머리가 왤케 이쁜가요!!!

아주 단정한 스탈은 아니고 어떻게 보면 집에서 뒹굴다 나온 스탈, 근데 티안나게 엄청 공들여 손질하고 나온 머리겠지요?

 

알아요 저도. 이미연씨라서 이쁜거.ㅠㅠ

제가 하면 '머리는 빗고 다니니?'소리 듣게 될거라는거...

근데 맨날 똑같은 이 머리스탈에서 탈출해 보고 싶네요.

제 얼굴이 좀 길구요 살도 없어요. 머리 길이가 길어질수록  더 불쌍해 보이는 인상이라 항상 어깨위 단발만 고집했는데 이번엔 걍 해볼랍니다.

문제는 이 머리를 미용실 가서 어떻게 설명할까요?

요 프로그램이 나온지 얼마 안되서 '꽃보다 누나의 이미연' 머리요~했다가 '으응?그게 뭔데?' 반응에 대비해서 최대한 열심히 설명해 보려고 하는데 어케...

비슷하게 그 옛날 '맥라인언 머리'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제가 아직 스맛폰을 사용하지 않아 스마트 하게 사진을 보여드릴 수도 없는 상황이에요.

그 머리를 어찌 설명해야 할까요? 도움 부탁드려요. 

 

IP : 39.119.xxx.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3.12.3 11:28 PM (39.119.xxx.81)

    좋은 방법인데요..제 휴대폰이 완전 구식이라ㅠㅠ 화면이 넘 작아 구별이 잘 안되요.
    그렇게라도 보여드리고 뭐라 설명을 해얄 텐데...걍 집에서 뒹굴다 나온 스타일이란 설명 외에 다른 방법이 떠오르질 않네요 ㅠ

  • 2. 얼굴이
    '13.12.3 11:29 PM (180.182.xxx.179)

    이미연이라 이뻐보이는거 아닐까요?
    일반인..더구나 40대가 그머리 하면 동네에 반찬거리 사러나온 그냥 아줌마머리스타일이에요.

  • 3. 트리플이다
    '13.12.3 11:30 PM (42.82.xxx.29)

    미용실 가서 설명하면 원장이나 실장이나 암튼 그런분들이 휴대폰으로 검색해서 보여줘요.
    그리고 컴터도 있잖아요.
    저는 보통 그렇게해요 내핸드폰으로 굳이 안꺼내도 다 되게 되어 있더라구요

  • 4. ..
    '13.12.3 11:39 PM (219.241.xxx.209)

    요새는 미용실에서 트리플이다 님 말씀대로 다 합니다.

  • 5. 원글이
    '13.12.3 11:45 PM (39.119.xxx.81)

    제가 너무 심각하게 생각했었나봐요.
    구식 폰으로 어찌하나...고민 했는데...그렇네요.
    뭐 일단 대충 말씀드리고 더 궁금하시면 검색해 주시겠죠^^
    고맙습니다.

    동네 반찬 사러 나온 아줌마에서 또 잠시 맘이 흔들리네요ㅠ

  • 6. 가장 중요한건
    '13.12.4 12:21 AM (211.237.xxx.241)

    그런 머리를 할 수 있는 헤어디자이너가 있는 미용실이어야겠죠 ㅜㅜㅜㅜ

  • 7. 루루
    '13.12.4 12:58 AM (112.151.xxx.52)

    한번 해 보세요 ᆞ뭐든 해 보는겁니다 ᆢ머린 또 기니까요

  • 8. 의외로
    '13.12.4 7:32 AM (112.154.xxx.233)

    자르기만 잘 자르면 손질이쉬운펌이에요 40대도 어울리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328 겉다르고 속다른게 일반본성 인 듯 2 안녕 2014/01/12 1,500
340327 키톡 몇분 레시피들 너무 좋아요 15 . 2014/01/12 4,848
340326 치킨때메 스트레스 받네요. 16 불만 2014/01/12 3,858
340325 담낭제거후후유증 어떡해야하나요? 부탁드립니다 3 ㅇㅇ 2014/01/12 11,649
340324 겁 많은 사람도 대장내시경 할수있을까요 5 궁금 2014/01/12 1,759
340323 십년만에 이사갑니다.... 쓴 주부에요. 더불어 2014/01/12 2,050
340322 영어고수님들~(해석영작부탁아님) 5 ..... 2014/01/12 1,156
340321 얼마나 비위생적으로 다루면 3 그알 2014/01/12 1,818
340320 그것이 알고 싶다 계모 미친년들 정말 죽여버리고 싶어요 7 손님 2014/01/12 3,504
340319 어제 청소년들이 새해 첫 시국선언한거 보셨어요? 3 우리자식들 2014/01/12 955
340318 빈자리가 있는데도 굳이 남의 가방 놓여진 자리에 앉는 사람들 심.. 9 ........ 2014/01/12 2,632
340317 비염엔 가열식 가습기인가요? 2 화초엄니 2014/01/12 2,396
340316 부티나는스타일,,, 30 ,,, 2014/01/12 22,790
340315 서울 집값이 다른 주요 도시보다 비싼가요? 1 2014/01/12 1,536
340314 흑흑......빵먹고 싶어요 4 폴고갱 2014/01/12 1,479
340313 교회에서 나왔다면서 손난로 핫팩 준다면 받지 마세요 12 조심 2014/01/12 8,796
340312 아빠 어디가와 더 지니어스를 보며 느낀 건 12 분노 2014/01/12 5,258
340311 이제 와서 하고 싶어져 버렸습니다^^ 8 아침햇살 2014/01/12 4,167
340310 이영돈PD의 닭갈비 - 알고 먹어야겠네요 ㅠ 참맛 2014/01/12 3,195
340309 그것이 알고싶다류의 친엄마 사건도 있더군요 6 끔찍하다 2014/01/12 3,770
340308 피부가 넘 건조해서요 좋은 오일 추천 부탁드려요 4 여여 2014/01/12 1,850
340307 그것이 알고 싶다보는데 애기들 넘 안됐어요 6 유봉쓰 2014/01/11 2,926
340306 결혼 1년후생활 1 .".. 2014/01/11 1,995
340305 어제는 과메기가 먹고싶더니 오늘은 회가 먹고 싶네요 dd 2014/01/11 760
340304 홈쇼핑에서 파는 속눈썹연장효과.. 좋을까요? ㅇㅇ 2014/01/11 3,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