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딸 성격 문제있는 거 아닌지....걱정됩니다
딸 6살 아들 4살이에요
둘이 아파트 놀이터 갔다온대서 보냈는데
한시간쯤 지나서 보니
딸만 집에 있더라구요
아무렇지 않게 놀고 있던데...
동생 어딨냐고 하니 놀이터에 있을거라더군요
혼자 두면 어떡하냐구 뭐라하고
놀래서 가보니
아들램이 놀이터에서 넘어져서 턱쪽이 좀 찢어져서 울고 있더라는 거에요
동생 다친거 보고서 딸래미는 도망친거고
그리고 집에와서 아무렇지 않는척 한거죠...
일단은 아들램 병원서 치료하고 왔는데...
딸의 행동이 아무리 생각해도 문제 있는거 아닌가 싶어서요원래 말도 워낙 빠르고 똘똘해서
어디가서도 말도 잘하고 하는데...
도대체 왜 그런건지..
지금은 자고 있는데...
한번 상담센터라도 가봐야 하는걸지 너무 고민됩니다...
1. 6살도
'13.12.3 9:59 PM (121.136.xxx.249)6살도 어린데 놀이터에 동생이랑 내보내요?
엄마가 이상하신거 같은데요2. 7ㅕ549ㄱ80
'13.12.3 10:01 PM (125.181.xxx.208)제가 볼때도 딸의 인성에 문제가 ...
일단 거짓말을 태연하게 하고.. 동생이 다쳤는데도 모른척 태연하고..
성인이 되어서 저런다면.. 제가 제일 싫어하는 부류가 되겠네요.3. 그럼
'13.12.3 10:03 PM (1.246.xxx.85)아마도 겁이나서 당황해서 그런듯...여섯살도 어려요 너무 크게 걱정먀시고 놀란 딸 안아주시고 잘 알아듣게 얘기하시면 영리한아이같으니 알아들을꺼에요
4. holala
'13.12.3 10:03 PM (1.232.xxx.27)6살 어리죠. 몇 월생인지는 모르나. 제딸 11월생 혼자 놀이터 안 보냅니다. 간다 하지도 않고요. 동생도 4살인데 그 둘만 보낸건 너무 책임없네요. 그것도 1시간씩이나요..
5. 엄마도 문제인것 같고
'13.12.3 10:05 PM (180.65.xxx.29)애도 좀 그렇기는 하네요 동생이 다쳤는데 태연하게 집에서 놀고 있다니
6. ///
'13.12.3 10:05 PM (14.138.xxx.228) - 삭제된댓글참 뭐라 말하기가......
문제가 심각해보입니다.
그리고 원글님 6살 아이 혼자서 놀이터 가는 거 위험하고 더구나 4살이면 아기나 다름없는데
6살 아이에게 책임지우지 마세요.
7살 여아가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다가 집에 들어오다가 아파트 계단에서 강간당한 사건도 있어요.7. ???
'13.12.3 10:06 PM (175.209.xxx.70)6살 4살을 둘만 놀이터에 보내시다니.. 어머님 안전불감증 말기시고요...동생이 다쳤는데 6살이 저런행동을 하는건 분명 평범하진 않네요
8. 원글
'13.12.3 10:07 PM (211.246.xxx.246)집앞 놀이터고 늘 수위아저씨가있어서 잠깐 보낸거에요... 잠깐 보낸다는게 깜빡 잠들어서 한시간이 지났네요....
9. ...
'13.12.3 10:07 PM (175.194.xxx.77)엄마가 제일 이상한데요
어떻게 6살 4살 둘만 놀이터에 보낼수 있죠?
두아이만 보내놓고 1시간이나 내버려 뒀다는게 이해도 안돼고
이건 엄마가 가장 이상해요
님부터 상담받아보세요10. ㅠㅠ
'13.12.3 10:08 PM (223.33.xxx.197)그러게요.
전 일곱살. 딸도 한번도 잠시라도 혼자 내보낸적 없어요.
보안요원이 많은 곳이라 안전하다고도 하는데
그걸 누가 보장해주나요
전 원글님부터가 좀 걱정되네요.
6살은 보호자가 될 수 없어요11. 헉
'13.12.3 10:10 PM (211.36.xxx.170)6살 4살만 놀이터를 보내더니
대범하시네요. 그러다 사고라도 나면 어쩌려고..
대인배십니다12. 엄마는
'13.12.3 10:12 PM (211.36.xxx.129)이미 혼났고
애가 문제는 있네요
평범한 아이가 아니네요13. 겨울이다
'13.12.3 10:12 PM (223.62.xxx.119)엄마의 안전불감증..애보다 엄마가 더 문제에요.
14. 태양의빛
'13.12.3 10:12 PM (221.29.xxx.187)혹시 님 아들과 딸 차별하지 않으시나요? 그럴 경우 누나는 남동생을 방치하거나 학대하더군요.
저의 동네에도 어떤 여자아이가 자기 남동생 가족이 안보는데서는 계단에서 밀치고 퍽퍽 때리고 했어요. 제가 그걸 목격했죠. 그런데 그 집이 남자아이만 그렇게 소중히 여겼어요.15. holala
'13.12.3 10:14 PM (1.232.xxx.27)그럼 큰애 한테 미안하다고 해야겠네요.
큰애가 동생이 다쳐 너무 놀랜거죠.
엄마한테 혼나니까 ..저도 어릴때 같이 놀던 동생이 다쳐서 순간 엄마한테 혼날생각하니 정신이 없더군요.
아마 너무 놀라 그런 행동 했을지 몰라요.
엄마가 잠이들어 미안해 늦게 나와봤는데 동생이 다쳐 울더라..
애들 둘이 놀이터에서 1시간이상 놀기 힘드네요. 아주 친한 또래 친구 라면 모를까요. 그것도 아주 흥미로운 놀이를 하고 있다거나...16. 아이구야,,
'13.12.3 10:14 PM (125.138.xxx.176)수위아저씨가 아무리 계신다 한들..어찌 그 어린것들을 내보내놓고
잠이들어 한시간씩이나,,아우,,너무 위험해요17. ...
'13.12.3 10:16 PM (222.235.xxx.29)수위아저씨 있어도 애 다치고
다친것도 엄마가 나가서야 알았으니
결코 안전한 환경은 아닙니다.
애들만 내보내는거 꼭 고치시고
혹시 딸에게 누나니까를 강조하거나
지나치게 엄격한거 아닌가 싶어요.
아이의 문제보단 엄마의 양육태도를
다시 돌아보시길 바래요.18. 겨울이다
'13.12.3 10:17 PM (223.62.xxx.119)어른인 자기가 한행동은 깜빡한거고 실수고 이해받아야만하는거고 6살아이가 한 행동은 이상한거고 문제가 있다니..놀라울뿐이에요...
19. 허걱
'13.12.3 10:18 PM (183.101.xxx.180)저도 6살여아 3살남아 키우는 엄만데요 어떻게 둘을 내보낼 생각을 하신건지 저로썬 도저히 이해불가에요 오늘 처음이 아니신것 같은데 담부터 제발 그러지마세요 수위아저씨가 님아이만 보는것도 아닌데 어찌그리 태평하신가요? 낮잠을 잤다니...
20. ///
'13.12.3 10:19 PM (14.138.xxx.228) - 삭제된댓글계단에서 어른에게 잡혀서 강간당한 7살 아이
바로 집앞 놀이터고 늘 수위 아저씨가 있었고
집도 아파트 3층인지 저층에 있었어요 그런데 아이가 혼자 집으로 들어가자
따라붙은 성인남성에 강간당했어요. 결과는 말 안해도 아시겠죠
어마어마한 대수술과 생사기로에 놓인 아기...
6살 아기가 혼자 아파트를 들락거리면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
아예 이럴 가능성을 엄마가 차단하세요.
보호자가 없는 현관밖은 정글입니다. 정신 차리세요
그리고 따님 절대 펑범하지 않아요.
정신과나 심리검사 필히 해봐야 합니다.
절대 저럴 수 없어요21. 엄마가 상담받으셔야할듯
'13.12.3 10:19 PM (221.157.xxx.151)어떻게 6살 4살 애들 둘만 내보나요??????
짐작컨데 큰 애한테 동생 항상 잘 보고 책임지고
다니라고 하신거같아요.
그렇지않고서야 애가 엄마한테 혼날까봐 동생 다치니까ㅓ
무섭고 당황해서 들어와 아무 일 없는듯 있는거잖아요 !!!!!!
원글님 제 동생같으면 등짝 한 대 때렸을거같아요.. ㅜ ㅜ22. 아마
'13.12.3 10:20 PM (220.117.xxx.28)마음속으로 남동생을 잘 돌보면서 노는게 자기 책임이라고 생각했는데 남동생이 다치니 놀라고 당황해서
어린아이 생각에 일단 그 자리를 피한걸로 보여요. 엄마가 평소에 남동생을 편애하거나 엄격한 성격이신가 봅니다.23. 전
'13.12.3 10:20 PM (182.215.xxx.148) - 삭제된댓글9세5세 둘다남자아이
지금껏 한번도 둘이보낸적없어요
간크시네요24. ///
'13.12.3 10:20 PM (14.138.xxx.228) - 삭제된댓글그리고 아파트 수위 아저씨가 거주민인 어린 여아들 성추행 사건도 많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25. //
'13.12.3 10:20 PM (222.105.xxx.159)헉 엄마가 제일 이상해요
26. ㅁㅁㅁ
'13.12.3 10:22 PM (175.209.xxx.70)수위아저씨가 내 가족도 아니고...
나랑 아무상관없는 남자 아저씨일뿐...
더 무서워요27. 아휴
'13.12.3 10:24 PM (223.62.xxx.30)앞으론 무조건 원글님이 따라나서세요~
동생이 다치고 엄마한테 혼날까봐 혼자 와서 아무일없는척 앉아있었던게 아닐까요?
동생걱정되도 꾹 참은거구요. 6살 너무 어려요.
큰애들도 많은 놀이터에서 둘째돌보게 하지마세요~28. 이젠
'13.12.3 10:26 PM (175.223.xxx.45)원글님 혼내실 분 보다는
딸 상태에 대한 의견내실 분만 리플다셔도 될듯29. 아휴
'13.12.3 10:27 PM (223.62.xxx.30)응?쓰고보니 본문에 저랑 똑같이 생각하신 내용이 있네요.
원글님이 아이들을 방치한것 외엔 아무문제 없는것같은데요?30. 겨울이다
'13.12.3 10:29 PM (223.62.xxx.119)아 글쎄 그딸이 그런행동보이는건 엄마가 자기책임을 큰애라고 그딸에게 다 넘겨버리니 애도 회피하는거잖아요.애감정은 알아줄생각도 안하는 엄마한테서 애도 냉혈한 모습을 배우고 있는중입니다.그걸 그대로동생에게 실천하는거구요.애바뀌는걸 원하면 엄마가 바뀌어야죠
31. 태양의빛
'13.12.3 10:30 PM (221.29.xxx.187)동생을 동생으로 본다면 다친 아이 손을 잡고 집에 같이 옵니다. 그런데 동생을 동생으로 안보니까 그런 거에요. 다른 에피소드가 없어서 모르겠으나, 이 글만 보면 남매간 애정이 없어보입니다. 그 원인에는 님과 님 남편의 언행이 있습니다. 혹시 님 따님 님 부부의 눈치를 잘 보는 아이가 아닌지 싶습니다.
32. 태양의빛
'13.12.3 10:32 PM (221.29.xxx.187)겨울이다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엄마부터 이 글을 올린 이유가 딸 탓을 하고 싶어서 올린 것인데, 자기 탓은 없고, 자기 자식 탓하면서 빠져나올 궁리 하는 것을 아이라고 모를까요? 님에게 말 해도 알아주지 않으니 입 다물고 모르는 척 하는 거죠. 자기가 꾸중 들을 것 뻔히 아니까요.
33. ...
'13.12.3 10:33 PM (24.209.xxx.75)아이가 동생이 다치니 엄마한테 혼날까봐 거짓말을 하네요.
6살 애한테 너무 큰 책임인거 같아요.
아이가 그렇게 다쳤는데 믿고계시던 경비아저씨는 연락 안주시던가요?34. 태양의빛
'13.12.3 10:33 PM (221.29.xxx.187)자기 친자식 성격 이상하다고 분들 보면 정말 아이가 성격이 이상한 경우도 있지만, 깊이 파보면 원인이 그 부모에게 있어요. 결단코 님이 아들과 딸에 대한 차별이 없다고는 말 못할 것 입니다. 그게 아이에게 다 보이는 거에요.
35. 꽃님이
'13.12.3 10:35 PM (175.208.xxx.118)늘 놀던 놀이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잠깐 잠이들다뇨.. ㅠㅠ
엄마가 젤 이상해요. 딸이 이상한거보다 한 100배쯤?36. 저런..
'13.12.3 10:35 PM (115.143.xxx.210)딸아이가 그런 행동을 한 이유가 무얼까요?
엄마에게 혼날것이라는 사실을 인지해서 인거같아요.
혹시 평상시 딸아이가 누나라서 동생을 돌봐야하는 부담과 양보하고 보살펴야하는 역할이었지않았나요?
동생 턱이 찢어진 것은 동생의 잘못이지 누나의 잘못이 절대 아닙니다.
딸아이도 이제야 선악을 겨우 구별하는 6살이고. 어머니께 혼나야될 상황을 피하고 싶어 생긴 일 같아요.
딸아이 안아주시고 동생데리고 놀아줘서 고맙고, 동생이 다쳐서 놀랐겠구나 하고 마음을 헤아려 주세요 .
그 상황을 속이거나 모른척하기 힘들었을 테니까요..
그리고,첫아이들에게 부담감을 주지 마세요...둘째가 생기면 저절로 큰아이는 어린아이인데도
중고등학생같은 다 큰 아이들의 의젓한 행동을 요구하는 엄마들을 봅니다...37. 평소
'13.12.3 10:36 PM (210.117.xxx.150)딸이 겨우 6살인데 4살동생을 책임지게 하며 놀게 하는것만 봐도 평소 딸에게 너무 과중한 책임을 요구하시는 듯 하네요 인성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니깐 놀라고 혼날까 무서워서 그자리를 피하고 싶었을것 같아요
6살이면 아직도 애기에요 한참 어린 애기요38. 어휴
'13.12.3 10:36 PM (14.52.xxx.214)6살, 4살 만나이로하면 더 어려지는데 어떻게 6살아이에게 4살 아이를 맡기나요.
어른이 4살아이 맡아볼래도 힘들때 있는데요.
6살누나가 동생다친 책임이 자신에게 올까봐 무서워서 나는 동생다칠때 그장소에 없었다...뭐 그런 심리로 피한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번일로 큰애 상담센터에 가볼까 고민이라니...
엄마부터 교육을 받으셔야할듯합니다.
밖에 다치는 사고 말고도 경비아저씨,배달하는 사람,지나가는사람...다 어떻게 믿고요.
성폭행 아니여도 아이 잃어버릴수도 있구요.
얼마나 위험한데...
너무 겁이 없으시네요. 내아이들은 내가 지켜야지 경지아저씨가 6살 누나가 지켜주는거 아닙니다.39. 평소
'13.12.3 10:40 PM (116.121.xxx.125)아이를 엄하게 혼내시거나 아이에게 한 두살 많다는 이유로
어른처럼 행동하길 강요하거나 압박하거나(심하게)
하신거 아닌가요?
제가 보기엔 아이가 겁 먹어서, 혼 날까봐 굉장히 두려워
하는걸로 보이는데요.....
보통 적당히 혼나고 사랑받는 아이들은 그냥 울거든요.
우는걸로 자기 방어를 하는거죠.
근데 원글님 아이는 두려워 하는거 같아요.40. 태양의빛
'13.12.3 10:40 PM (221.29.xxx.187)6세 아이에게 과도한 책임을 지운다, 그리고 분명 님은 아들 딸 차별 합니다. 본인의 차별이나 불합리한 언행은 간과한 채, 다른 일이 벌어져도 다 딸 탓하면서 이 애는 어릴 때부터 성격이 좀 이상했어 이런 식으로 보고 계속 낙인 찍으면 님은 정말 부모로서 자격 미달인 부모가 되어버립니다. 그렇게 되기 전에 님을 좀 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41. 태양의빛
'13.12.3 10:43 PM (221.29.xxx.187)님이 이런 식으로 딸에게 선입관을 갖고 낙인을 찍는 경우, 심하면 님 따님만 집에서 소외되고, 님 남편과 님과 님 아들만 셋이 가족이고 이런 식으로 겉돌 가능성도 있습니다. 제 말이 과장이 아니라 님이 지금 님 바로잡지 않으면 님이 딸을 자존감 없는 이방인으로 키우게 될 것 입니다.
42. 우...
'13.12.3 10:44 PM (180.182.xxx.9)이상한 건 엄마고, 이해받지 못 하고 노릇만 강요당하는 아이는 가엾습니다.
43. .............
'13.12.3 10:45 PM (125.185.xxx.138)이 엄마는 뭐가 문제인지 모른듯 한데요.
44. 딸이 엄마 닮았네요.
'13.12.3 10:45 PM (117.111.xxx.212)4살 6살 애들만 놀이터에 보내고 잠을 자는 엄마를
쏙 빼닮았네.
제가보기엔 아이에겐 문제 없습니다.
방임하는 엄미가 정신상담 받아야 할듯~45. .,,,
'13.12.3 10:46 PM (14.52.xxx.214)보통 이런일이 생기면 엄마 본인이 자책하면서 내가 애들 키우는것이 힘들어 순간 판단이 흐려졌고 애들만 내보냈는데 잠이 들었다.
작은애는 심하게 다쳤고, 큰애는 혼날까봐 모른척 혼자 들어왔더라. 그때의 큰애 마음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파 내가 미쳤구나 더 정신 차리고 애들 키워야겠다...
이런식으로 글을 올릴것 같거든요.
근데 원글님은 본인얘기는 빼고 큰애 질책만 하시니 댓글이 이렇게 달리는거 같아요46. ㅜㅜ
'13.12.3 10:46 PM (121.129.xxx.48)실제로 놀이터 나가보면 위에가 딸인 경우 아래 어린 동생이랑 떨렁 놀이터 보내는 엄마들 있더군요.
전 항상 제 눈을 의심하지만... 있긴 있어요.
그런데 4살이라니. 위에 애가 6살이라니. 정말 심하시네요. 이 얘기 충분히들 하셨으니 그만 보탤게요... 원글님 빈정상해 마시고 각성하시길 빕니다. 심각한 사안이예요 정말...
그리고 딸의 행동은...
제 생각에도 별로 큰 문제가 없어보여요.
아이에게 왜 그런 큰 책임을 지우세요.
6살이면 아직 아무것도 몰라요. 제발 아이를 아이로만 보시구요... 다른 일도 아니고 한시간 주무셨다니. 와.... 참 말이 안나옵니다. 그러지 마세요...
글 쓰시길 잘하셨어요. 원글님 욕하는 댓글에 맘 상하시더라도 그렇게 하시면 안된다는 것 오늘 확실히 알고 가심 좋겠네요.47. 6살 애한테 엄마노릇 시킨거죠
'13.12.3 10:49 PM (210.124.xxx.151)6살 딸한테,4살아들 돌보라하고
딸은 남동생이 다쳐서 엄마한테 혼날까봐 겁나서 도망쳐온거죠.
그 나이 애들이면 그럴수 있어요.
우애 좋은것도 엄마가 정상적으로 케어할때 말이지
어린 6살짜리도 남동생이 다쳐서 놀란거예요.그것을 어찌해야 할지 몰라서 그런거거든요.
딴분들 말씀대로 엄마 노릇안하는 원글님 잘못이 커요.
이래서 맏딸은 살림밑천이라고 하나봐요?지금은 동생을 돌보지만,나중에 돈을 벌면 가정에 보탬되고요.48. 아휴
'13.12.3 10:49 PM (223.62.xxx.30)저 또와서 댓글 달아요.
평소엔 안그러시는데 이번에만 깜빡 잠들어서 그러신거죠?
놀이터라고 안심하지마시고..
앞으론 절대 아이들만 내보내지마세요.
세상이 흉흉해요 정말이에요. ㅠ.ㅠ
4살 아드님은 물론이고 6살 따님 아직 과잉보호해도 될 나이에요~
암튼 많이 놀라셨겠어요!49. .....
'13.12.3 10:58 PM (220.76.xxx.100)잠드실 꺼면, 집에서 애들 놀리고 자고 일어나서 애들 데리고 다같이 놀이터 가셨어야 맞는 것 같아요.
일단 애들 둘만 보낸 데서 원글님 잘못이 큽니다.
솔직히 저는 큰 애 잘못은 없어 보여요.
동생 다치니까, 놀라서 도망간 거 잖아요...
큰 애도 6살이면 아직 어린데, 집 혼자 찾아온 게 대견할 지경이네요...50. 애들끼리 내보낸게 한두번이 아닐듯
'13.12.3 11:02 PM (210.124.xxx.151)오늘 날이 따듯해도,애들이 놀기에는 추운 날씨인데 봄여름가을까지 계속 내보냈겠죠.
놀란 엄마인 원글님을 걱정할게 아니라,
방치되서 노는 애들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에요.
딸도 놀랐을겁니다.동생이 다친것보다 엄마한테 혼나는게 무서워서 집에 온걸거에요.
애들이 앞뒤따지고 행동하겠어요?도망쳐온것만 봐도 애가 하는 행동이죠.
원글님은 엄마노릇을 딸한테 책임전가하면서,뒤집어 씌우기까지.
애키우기 힘들다고,딸한테 짐지우지 마세요.
애들 밖으로 내보내고 푹 잤나 보네요.한시간이 아니라 몇시간일수도 있을듯.
이렇게 애들한테 무심하고 무신경한 엄마라면51. 678798
'13.12.3 11:05 PM (125.181.xxx.208)어바운케빈 이라는 영화보면 사이코패스 아들을 둔 엄마의 이야기가 나오죠.
님의 딸이 사이코패스라는 얘기는 아니니까 아기엄마들 반발하지 마시구요.
아이라고 다 순진무구 천사로 타고나는건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번 건 하나만으로 뭐라 말하긴 힘들고.. 뭔가 성격적 이상이 있다 싶은 의혹이 드신다면 앞으로 지속관찰해보세요.
가까이 있는 엄마가 제일 잘 느낄겁니다.
어린아이가 거짓말은 종종 할수 있겠지만 동생이 다쳐서 우는데 모른척한다는건 좀 그렇네요. 제 생각에.52. 새엄마
'13.12.3 11:13 PM (175.223.xxx.182)혹시 새엄마세요?
답글이 없어서 물어봐요
차별하고 키우는거 맞아보여요
여섯살 아이에게 책임을 무겁게 하고...
딸이 불쌍하네요53. 아이구야
'13.12.3 11:13 PM (210.124.xxx.151)무슨 케빈에 대해서까지 끌고와요?
진짜 애들 심리,애들 행동 모르는 엄마들 많네요.
6살짜리 딸은 그냥 엄마가 무서우니까 혼날까봐 그 상황에서 도망쳐서 들어온거에요.
일단 숨고보자 거기까지밖에는 생각을 못하는거죠.
동생이 다친 상황보다 무서운 엄마한테 혼나는 상황이 더 큰법이에요.고만한 애들한테는요.
그렇게 따지면,원글님이 아들이 다치는 동안 뭐했대요? 낮잠 잤잖아요?
그건 이상하지 않고,6살 아이가 자기가 감당못할 일로부터 도망친건 이상한거에요?
6살 아이로써 당연한거죠.엄마도 낮잠자는데 6살 아이가 뭘 할수 있어요?
이상한건 엄마가 제일 이상하고,
거기에 6살 애도 동생 혼자 놀이터에 놔두고 올 정도로 자기 살 궁리하기 바쁘고,인과관계가 딱딱 들어맞아요.이 집안은요.
누가 누굴 돌봐요?
엄마가 자기 자식도 안돌보는데,6살 짜리도 자기 살 궁리를 하는거죠.54. ///
'13.12.3 11:13 PM (14.138.xxx.228) - 삭제된댓글6,4살 아기만 밖에 보내놓고 자는 엄마와
4살 동생 데리고 나가 다치니 그냥 혼자 들어온 6살 누나...
누가 더 욕을 듣고 비난을 받아야 할까요?55. ㅇ
'13.12.3 11:19 PM (116.37.xxx.157)헉했네요
님따님 지못미
엄마잘못을 고작6살 딸아이탓으로 하다니요
따님이불쌍하네요
딸아이 상담센터 보내기전에 엄마행동부터 돌이켜보세요
그동안 따님한테 어찌하셨는지 ᆢ
아이들 관리감독은 엄마가하는거에요
수위아저씨도
6살먹은 딸도아니구요
16살도아니고 6살아이라니요 어처구니가없네요
본인부터 돌아보시고 딸아이 아들아이 잘봐주세요56. 답글
'13.12.3 11:23 PM (175.196.xxx.17)답글없는것보니 낚시아닌가요? 그리고 부모될려면 욱아책 좀 읽히고 시험이라도 보게 해야될 거 같아요. 6세, 4세 둘만 놀이터에 내보내는 엄마는 상상하기도 싫네요.
57. 한번 잘 관찰해보시고
'13.12.3 11:27 PM (121.162.xxx.209)나중에 심리학 이론이나 책으로 내보세요.....
58. 똑독한
'13.12.3 11:29 PM (122.32.xxx.149)똑똑한 딸을 그런 상황으로 몬 엄마가 상담을 받으셔야할것같습니가
59. 원글
'13.12.3 11:30 PM (211.246.xxx.246)네... 제가 애들만 보낸건 정말 잘못한것 같아요.. 이젠 안 그러려고 해요...... 그런데 아들램이 턱에 피를 철철 흘리고 있었는데. 그걸 보고서도 그냥 왔다니 놀랬어요.....
60. 님닮은거에요
'13.12.3 11:35 PM (115.139.xxx.40)어린애 밖에두고 낮잠자는 그 무신경함을 닮았을뿐
어른이 애들 내보내고 낮잠잔건 실수고
6살이 동생 그냥 둔 건 정신에 문제가 있는건가요?
엄마 닮은 죄밖에61. ..
'13.12.3 11:35 PM (175.223.xxx.163)딸이 불쌍해요. 어디다 뒤집어 씌우는지. 본인부터 상담 좀 받으심이.
이 추운데 6,4살만 밖으로 내보내고, 그러고도 잠이 오는데다, 이런 글 올리고 있고.. 이상한 게 한두가지가 아닌걸요.62. 콩콩콩콩
'13.12.3 11:38 PM (112.156.xxx.221)저도 첫째딸이라서 그런지, 딸 불쌍하네요.
엄마는 항상 그랬죠. 똑같은 행동은 커녕, 객관적으로 내가 훨 좋은 행동을 했는데도,
나에게는 엄격했고, 남동생에겐 칭찬사례였죠.
명확하게 알진못했지만, 어렴풋하게 본능적으로 그걸 느끼면서 그렇게 살았었네요.
저도 그 응어리진 마음, 이제 나이 다 먹어서, 이제와서 사춘기처럼 삐뚤어졌습니다.
겨우 두살차이밖에 안되는데... 너무 다른 잣대로 두 아이를 바라보고 있는건 아닌지 반성해보세요.
그럼 나이먹어서, 돌이킬수 없게, 자식과 멀어집니다..63. 아들이 피흘릴 동안,원글님은 낮잠 잤잖아요
'13.12.3 11:39 PM (210.124.xxx.151)금쪽같은 아들이 피흘리는거 보고 꼭지가 돌아서,딸한테 욕 퍼붓고 손찌검하지는 않으셨어요?
그런 부모들이 많은데
육아가 힘드니까 맏이한테 동생맡기고, 잠시 숨돌리는 엄마들 있거든요.
육아를 지나면 가사를 시키고,자녀가 성인이 되면 자녀가 벌어오는 돈을 탐내요.
예전에 이렇게 딸한테 무한책임을 지워준 엄마들이 많았어요.
혹시 원글님도 그렇게 크신건 아니세요?
나쁜것은 욕하면서 배우고,대물림이 되기도 하거든요.
어쨌든 케어받지 못하고,어른의 짐을 벌써 나눠진 따님이 그저 안쓰러울 뿐입니다.
역사는 돌고 돌아요.64.
'13.12.3 11:43 PM (211.37.xxx.229)6살짜리가 그럼 119 부르고 가서 병원 응급실 접수한 다음 엄마에게 전화라도 하기를 바라셨습니까?
그냥 왔다니 놀라셨다는데
저는 6살짜리를 보호자로 강요해서 4살짜리 돌보라고 놀이터에 내보내고
낮잠 주무신 어머니가 더 놀랍습니다. 아, 진짜.
6살은 36살이 아니에요.
초등학교까지는 누구 보호자가 될 수 있는 나이가 아니에요...
님이 미국에 사셨으면 친권 빼앗기셔도 벌써 예전에 빼앗기셨을 겁니다.
따님 놀란 건 생각도 안 드시죠?
딸이 너무 놀랐을 거라는 생각 못하고 동생 다치게 하고 혼자 왔으니 쟤는 사이코패스거나
정신이상자이다........ 이런 대답 원하세요?
왜 본문에 따님이 놀랐을 거다, 혹은 엄마가 미안하다....... 이런 글은 하나도 없나요?
댓글에도 없네요.. 아, 진짜......... 화난다... 내가 다...65. 그니까
'13.12.3 11:46 PM (223.62.xxx.30)놀라신맘 진정하시고 무슨 다른일이 있었던건 아닌지 상세히 물어보세요. 다그치지 마시고 얘한테 문제있는거아냐 뭐 이런 편견도 갖지 마시고.. 니 잘못 아니라고 이해시켜주세요. 어떻게 그 한면만 보고 저희가 문제다 아니다 말을 하겠나요. 원글님이 부모로서 원인제공하신 부분 잊지마시구요.
66. 어머니.........
'13.12.3 11:47 PM (115.143.xxx.210)원글님 댓글보고 다시 글 쓰네요..
딸아이 이상하다 생각하시면 그 마음 아이가 알아서 눈치 꾸러기 돼요.
동생이 피가 철철 흘러도 엄마에게 혼나는게 더 무서워서라면 ...본능적으로 그렇게 행동할수있어요
(평상시 감정적으로 아이를 혼내신 엄마때문에 그렇게 행동 할수밖에 없지 않았나 추측도 생기네요....)
아이에게 어두운 그늘 만들어 주지 마세요.
부모의 차별과 신뢰가 없을때 어두운면이 아이에게 성격으로 형성 됩니다.67. 지나갑니다
'13.12.3 11:47 PM (210.117.xxx.217)6살 4살 아이둘만 놀이터에 보냈다고요? 정상입니까? 전 중학생, 초3있는 데도 둘이 놀이터 안 보내요.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딸 심성인성을 걱정할 게 아니라 게으르고 아이들 방치한 원글이 진심 문제네요. 애가 불쌍.
68. ..
'13.12.3 11:49 PM (86.169.xxx.25)제목보고 기가차 말도 안나오네요. 6살이면 아직 엄마손 필요한 애에요. 6살에게 엄마노릇까지 강요하지 마세요.
69. ///
'13.12.3 11:54 PM (14.138.xxx.228) - 삭제된댓글예전에 육아프로에 어떤 엄마가 큰 아이(11살)와 작은 아이(9살)를 엄청 나게
차별하게 키우는 집이 있었어요.
큰 아이는 공부를 잘하고 말을 잘 들으니 무조건 예뻐하고
작은 아이는 시험도 못 치고 미운짓도 한 번씩하니 애를 비오는날 먼지 나도록 때리던데
큰 아이가 동생이 두들겨 맞고 엄마가 밥도 굶기고 현관밖으로 옷 벗겨 쫓아내는데도
놀라지도 않고 너무나 태연하게 숙제를 가져와서 엄마 보여 주고 칭찬 듣고
다시 그 옆에서 공부하는 것을 보고 경악했어요.
저 아이 싸이코패쓰냐 무슨 인간이 저러냐 등등....
그런데 그 영상을 본 정신과의사와 프로파일러가 큰 아이 스트레스와 심리상태가 위험하다고
즉시 정밀검사가 필요하다고 했어요.
여러 전문가가 검사해본 결과 작은 아이보다 큰 아이 트라우마가 상당했어요.
엄마가 동생을 때릴때 태연했던 얼굴과는 다르게 아이 심박수는 위험할 정도로
올라갔고 아이가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놓여 작은 아이보다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더 심했어요. 입원 치료를 요한다고 했어요.
큰 아이가 공부도 잘하고 예민한 기질의 소유자면서 동시에 엄마가 동생을 구박하고 때리는 것을 보고
아이가 엄마에게 미움 받지 않고 살아 남으려고 아물고 기를 쓰며
행복한 척 연기하며 엄마를 거슬리는 행동을 절대 안 하려고 강박증에 빠져 산다고 했어요.
님 혹시 작은 아이가 다치거나 실수하면 큰 아이 야단치고 원망하지는 않나요?
어떤 경우에라도 작은 아이가 다치고 문제가 생기면 그건 100% 원글님 잘못이고 책임입니다.
꼭 명심하세요.
아기에게 아기 맡기는 거 아닙니다.70. 아..
'13.12.3 11:54 PM (219.251.xxx.135)저도 보탭니다. 원글님이 잘못하셔도 많이 잘못하셨어요.
어떻게 6살 딸을 탓할 수 있죠?
불과 6살입니다!!!!!!!!!!!!
4살 아들 병원은 데리고 가셨나요?
6살 딸의 인성 걱정보다는, 4살 아들 검사가 우선이지 않나요?
턱에서 피 철철이면, 부딪혔다는 얘기인데, 그럼 턱 뼈에 이상은 없나.. 검사 받으셨나요?
아이들 넘어지면서 쇄골뼈 많이 부러져요. 그건 확인하셨나요?
이빨이나 다른 부분은요?
무사하면 정말 하늘이 도운 거예요.
감사히 여기시고... 제발 아이는 엄마가 키웁시다.. ㅠ ㅠ
첫째가 무슨 죄인가요.
6살 딸의 행동도.. 솔직히 정산 범주는 아닌데요, 책임회피(?) 쪽이라 생각이 되네요.
6살 딸도 잘 살펴보세요.....
어디 다친 곳은 없나, 놀라지는 않았나.
그리고 누가 다치면 엄마에게 알려야 한다고 가르치세요.
어떤 아이들은, 책임을 회피하고 싶은 마음에 못 본 척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아이들은 자기에게 닥친 문제도 못 본 척, 없었던 척도 잘해요.
그러니 6살 딸도.. 잘 보살펴주셨으면 좋겠네요. 제발요.71. ///
'13.12.3 11:56 PM (14.138.xxx.228) - 삭제된댓글아이에게 동생 다쳐서 너무 놀라 집에 들어왔니?
얼마나 놀랬니 엄마가 안 따라 나가서 일런 일이 생겼구나
미안하다. 동생 다친 거 다 내 잘못이라고 말하고
다음부터는 둘이만 있다가 한 명이 다치는 일을 겪지않게 할 것라고 약속하세요.72. ㅠㅠ
'13.12.3 11:57 PM (223.62.xxx.17)다신안그런다하셨지만..그동안큰애가 쌓인게많을듯..6살도 아직넘 어려요..게다가4살애를 내보내고 잠이오다뇨..
정말 상상도할수없는일..73. ㅇㅇ
'13.12.4 12:03 AM (115.137.xxx.154) - 삭제된댓글애 둘이 놀다가 동생이 다쳤다. 아이는 동생이 아픈 거보다 엄마에게 혼날 게 더 겁이 났다. 슬그머니 자리를 피한다. 아이 생각엔 동생이 다친 건 자기 때문이다. 혹은 엄마가 자기때문에 그렇게 됐다고 생각할 거라고 생각한다. 엄마가 동생 어디있냐고 묻는다. 아무일 없었던 척 한다.
영민하고 엄마가 평소에 교육을 많이 시켰으면 그 상황에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거나 동생을 데리고 들어왔겠지만 아이가 한 행동은 6세 아이라면 절대로 있을 수 없는 행동은 아닌 것 같은데요. 아이들을 불가피하게 혼자 다니게 할 땐 어떤 상황에 어떻게 할지 반복반복반복을 시켜도 아이들은 정말 몇몇 문제해결력 있는 아이들이 아닌 이상 당황하고 외면하고 그래요. 애가 위기 상황에서 뭔가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할 수 있는 나이는 적어도 8세 이상은 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큰애라고 애를 너무 애로 안 보시는 것 같아요. 아이한테 먼저 나중에 차분히 물어보세요. 둘이 있을 때 동생이나 아이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그때는 왜 그랬니? 동생과 아이를 보호할 의무는 엄마나 아빠 믿을만한 어른들의 일이지 누나의 일은 아니니까 안심하고 주위에 도움을 요청해라. 엄마가 둘만 나가놀게 해서 미안하다 많이 놀랐겠다 너도 무서웠지... 다음엔 그렇게 둘이 안 내보낼테지만 만일 그런 일이 있을 땐 꼭 이렇게 해라..
이렇게 일단 대화를 해보세요. 마치 남의 자식 말하듯이 얘 이상해요 하는 님의 태도 너무 차가운 것 같아요.74. 에구
'13.12.4 12:52 AM (123.213.xxx.218)따님 정상입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걱정마시고 앞으로 잘 가르쳐주세요.
75. ..
'13.12.4 1:08 AM (58.152.xxx.90)같은 내용 댓글 많이 달렸지만 ...
진짜 실재 이런 엄마가 존재하고 있군요 . 놀랍네요.
제대로 뛰지도 못할 4살아이를 그것도 6살아이와 내보내시다니.. 우리집도 6살아이 있기에 더 기가 막히네요.
그래놓고 심지어 잠까지 자다니
님같은 분이 엄마라 불쌍한 4살아이가 다쳤네요. 보통 엄마 같으면 놀이터에서 아이를 봐주기 때문에 아이가 다치지 않았겠죠.
그렇게 아이혼자 놀다가 안전사고라도 일어날까 엄마가 항상 따라다니는 거에요. 보호자가 왜 보호자인데요.
진짜 계모세요 ?
아이가 클때까지 본분을 지키세요 . 나중에 엄마 잘못만났다고 원망듣지 말구요.
더큰 사고라도 났으면 어쩔뻔 했나요76. ..
'13.12.4 1:09 AM (115.143.xxx.41)그런데 아무리 6살이라도 피철철 흐르고 있는 가족을 내버려두고 혼자 집에 들어왔단게 좀 이상하지 않나요? 저도 딱 6살때 동생이 태어났어요 5살차이.. 동생이 보행기 타고 돌아다닐 즈음 엄마가 화장실 간 사이에 동생이 이마를 찍혀서 조금이지만 다쳤던 적이 있어요 그때 저는 동생이 아기여서 약하니까 죽는줄알고 화장실문 열어제끼고 엄마 부르고 울고불고 난리였는데.. 그때 저는6살보다는 한두살 더 먹었겠지만요 아직도 그때일이 떠올라요 너무 놀라서요.. 아무리 어리다 해도 동생이 얼굴에서 피철철 흐르는데 엄마한테 말도안하고 혼자만 들어와 있단건 굉장히 무신경한건 맞는거같아요
77. .....
'13.12.4 1:11 AM (180.71.xxx.75) - 삭제된댓글딸이 아무렇지도 않은 듯 집에 들어와 앉아있으면서 얼마나 불안하고 두근댔을까요.
턱 다친 아이도 안됐지만, 정확한 이유도 모른 채 심장 두근대는 삶을 4년동안 살아야했던 작은 여자아이가 더 불쌍하네요. 큰아이도 아직 애기예요...78. ..
'13.12.4 1:16 AM (223.62.xxx.76)전 초등학생때 동생이랑 싸우다 동생이 심하게 다쳤어요. 근데 그걸 본 순간 동생이 걱정되면서도 .엄마아빠한테 엄청 혼나겠구나 난 죽었구나 . 이 생각이 먼저 들어서 무서웠어요. 그래서 가출까지 생각했었죠. 엄마아빠가 엄하셨거든요
지금은 동생이랑 엄청 잘지내요. ㅎㅎ
왠지 원글님이 평소에 누나라고 책임감과 양보를 강요하고 동생을 더 위하셨다면... 저런 반응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동생도 걱정되지만... 동생이 심하게 다친만큼 나의 벌이 커질거라는 두려움 땜에 그랬을것 같아요. 누나동생 사이에 차별 없이 대해주세요.79. ...
'13.12.4 1:17 AM (58.152.xxx.90)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이글을 쓰신 이유가 궁금하네요.
첫째아이 이상하다는 댓글 달리면 누구 보여줘서 애를 몰아가려 하는게 아닌지 ...
4세 6세 놀이터 정말요즘같은 세상에 상식밖의 일이라 ..님이 너무 이상하게 느껴져요 .
첫째는 너무 놀라서 그럴 수 있답니다.
아직 너무나 어린 아이에요. 엄마한테 동생 못봤다고 혼나는게 두렵고 피를 봐서 그 상황을 회피할 수 있어요 .
이렇게 담담하게 아이에게 전가시키는 글 왠지 느낌이 무섭네요80. ㅉㅉ
'13.12.4 1:31 AM (211.246.xxx.186)이 수많은 댓글응 보고도 끝까지 딸탓
진짜 엄마자격없네요
애도 때리고도 남을듯
새엄마 아니면 우울증 아니면 이중인격 사이코패스81. 꼬랑꼬랑
'13.12.4 2:33 AM (182.208.xxx.50)고작 6살 딸 아이에게 4살 동냉과 나가 놀게 하셨다니
평소에 6살 딸 아이에게 넌 누나니깐 누나니깐 이런식의
행동 강요를 많이 하신듯82. ??
'13.12.4 3:21 AM (175.223.xxx.151)혼자 보낸 것도 어이가 없지만 딸도 참. 동생을 다치게 한 건 아닌지요. 콘스탄스 켄트 사건 생각납니다. 동생 샘내는 거 같으니 둘만 놔두지 마십시오
83. ??
'13.12.4 3:27 AM (175.223.xxx.151)아무리 봐도 모전여전이네요. 딸 이상한게 님 닮아서 그런 거니 너무 원망마세요. 사이코패스도 유전입니다.
84. ....
'13.12.4 3:31 AM (211.212.xxx.50)원글님이 딸탓을 하려한다기보다
여기있는 누구보다 딸 상태가 걱정되서 그러시는건데..
근데 쓰신 글로 보아 딸은 놀이터에서 놀기 싫어 그냥 집에 온거고
그 후에 아들이 다쳤을수도 있지 않나요?
너무 어리니까 동생을 챙겨야 한다는 생각을 못할수있죠
어른의 잣대로 아이를 보지 마시고 겨우 6살일뿐인데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 못하거나 놀래서 그랬을수 있어요
제발 뭣모르는 어린애 닥달하거나 혼부터 내지 마시고 아이의 말을 들어보세요
대화의 목적은 딸의 마음이 어떤지 이해하기 위함이에요
평소에도 딸의 말에 귀 기울여주시고 엄마가 이해하고 있다는 피드백 해주시면
어떤 말도 엄마에게 맘편하게 솔직하게 얘기할수 있게되고 그게 성격이 되는거죠
밖에 나가면 항상 동생과 같이 다녀야한다고 알려주시고요85. 아이는 정상
'13.12.4 3:35 AM (218.51.xxx.194)너님이 문제;;
86. 00
'13.12.4 5:03 AM (94.211.xxx.40) - 삭제된댓글원글님 정말 최악인듯.
어떻게 6살 짜리를 놀이터에 혼자 보내며, 어떻게 거기에 4살까지 딸려 보내는지.
솔직히 제정신인가 싶네요.
아무렇지 않게 낮잠까지 잔걸 보면 평소에도 그랬을거 뻔하고요.
그래놓고 딸 이상하다고... 어휴 진짜.
평소에 얼마나 애를 잡아댔으면 동생이 다친걸 보고 그냥 왔겠어요?
사랑 받은만큼 나눠주는겁니다. 애 다쳐도 본척만척 하신거 아닌가요?
동생 돌보라고 떠 맡겨 놓고 나중에 큰 애만 혼내고 그랬던거 아닌가요?
애들이 불쌍하네요.
부모도 자격시험 봐야돼요 진짜.87. ㅉㅉㅉ
'13.12.4 5:16 AM (59.27.xxx.43)엄마란 사람이 6살 4살 아직 새파란 아가둘 놀이터에 달랑 보호자도 없이 내보내놓고 잠이 쳐오나요 잠이.
애들만 놀이터 보냈다는 사실도 놀랄 노짠데 그 시간에 집에서 잠을 쳐잤다니 뭔 이런 미친 어마이가 다있나 싶네요. 요새 세상이 6-70년대 아이 주렁주렁 낳고 앞집 옆집없이 살던 그 시절 아이 키우는건지 아시나보네.
엄마 정신상태부터 재점검 받으셔야겠어요. 아기 키우는데 너무 안전불감인것이 .. 애들 사고 한순간에 부모 눈 잠시 돌린 사이에도 나는 시대예요. 정신차리소오.88. 엄마가
'13.12.4 5:32 AM (218.55.xxx.206)젤 이상합니다. 어디 6살아이한테 동생을 딸려 내보내고 낮잠을 자요?
초등3학년 여자 아이한테도 동생 딸려 둘만 1시간씩 놀이터 보내는 것 조심스러워 1년에 한번 할까 말까인데
아무리 집앞 놀이터라 한들 님이 베란다에서 계속 보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잠을 잤다면서요.
잠이 오나요?
여섯살이면 아가나 마찬가지인데
동생이 다쳐서 엄마한테 혼날까 무작정 집으로 도망온 거 일 수 있어요. 6살 아이 얼마든지 어른들 이해할 수 없는 행동할 수 있는데
님이 젤 이해가 안되요. 정말 화나려고 하네요. 그러면서 멀쩡한 자기 아이 이상한 아이 만드니 님이 그런 사람이니 아이 반등이 님에게 맞춰졌을 것 같아요.
정말 큰일납니다. 6살 너무 어려요.89. 원글
'13.12.4 6:09 AM (211.246.xxx.246)어린애들 둘만 보낸거... 저도 반성하고 있어요... 제가 이 글을 쓴건 딸을 어떻게 몰아가려는게 아니라 너무 걱정되서입니다... 딸아이 몇달전에도 제가 몸이 허약해서 집에서 걷다가 코피흘리면서 주저앉았는데 그때 딸이 그거 보고도 그냥 아무렇지않은듯 지나가더라구요.... 그거 보고 얼마나 충격받았는지..
그리고 저 큰애 차별한적 없고 무심하게 살지 않아요...낮시간이고 너무 조르길래 잠깐 먼저 나가 놀아라 한겁니다....그건 저도 반성하고 있구요....제가 어릴때부터 자존감도 낮고 공감능력 떨어져서 저는 혹시 딸이 공감능력이 떨어지는건 아닌지 걱정되서 적은겁니다....
그리고 딸아이가 다친거 보고도 들어왔단건 아들이 말해줬어요 누나가 엄마한테 갔다구요... 온다고 하고 안왔다고.... 거기서 제가 충격받은거구요...
딸을 어떻게 몰아가려고 쓴건 아니에요.... 근데 이렇게 자라면 혹시 어떤 문제가 생기는건 아닐까 겁이 나서 쓴겁니다....90. 중국인중에
'13.12.4 6:21 AM (218.235.xxx.193)인육매매단이 이글 보면 침 흘리겠네요
이젠 아파트 놀이터를 공략하면 되겠구나
어린이유괴는 아파트 놀이터로 고고씽!91. 아이는 정상222222222
'13.12.4 6:41 AM (118.219.xxx.60)엄마가 문제.
그 나이 때 상황에 대해 두렵고 책임지기 싫고 해서 도망치는 건 당연해요.92. 음
'13.12.4 6:59 AM (121.136.xxx.249)아이에게 많이 놀랬냐고 토닥토닥 안아주시고...
너도 동생이 다쳐 놀랬을텐데 동생 혼자 두고 왔다고 혼낸거
너네들만 내보낸거 미안하다고 사과하시고
"어떻게 "하다가 동생만 두고 왔는지 살짝 물어보세요
"왜"로 물어보면 추궁하는거 같아 아이들이 말을 잘 안한데요
그리고 애들끼리 내보내는거 처음 아니신거 같은데 그러지마세요93. ;;
'13.12.4 7:14 AM (121.162.xxx.209)애들 놀이터 보냈다는게 뭐가 그리 잘못이라는 건지...
원글님은 왜 자존감이 낮으셨나요??
그건 부모님 탓인데...
그리고 자존감 낮으면 문제없는 남편 만나기도 좀 힘들거든요
양가 부모님, 남편 잘 보세요
정의롭지않은 성격이면 문제있는 거예요
근데 얼마나 문제있는지는 별일이 없으면 평생 살아도 알기 힘들다는거...
아이가 인성때문에 공감능력 부족인지
인성에는 아무 문제없는데 공감능력만 부족한건지
알아보셔야할듯
상담장도 너무 믿지마시고 본인 판단을 믿으세요94. ㅇㅍ
'13.12.4 7:15 AM (203.152.xxx.219)많은 분들이 혼내셨으니 앞으론 아이들끼리만 내보내진 마시고요.
근데 제가 봐도 많은 분들이 아이들만 내보내던데... 그런분들은 댓글 안다시나봐요..
전 이제 아이가 다 컸지만 그 아이 초등학교5학년 때까지도 혼자 밖에도 안내보낼 정도로
지나치게 싸고 키웠는데.. 요즘도 밖에 다니다보면 꼬맹이 둘이서 손잡고 다니는 경우
꽤 많더라고요.. 전 딸아이 하나라서 그럴수도 없었지만..
암튼.. 원글님 댓글 읽어보니........ 약간 걱정 되실수도 있긴 하겠어요.
본인도 어렸을때부터 공감능력 자존감이 떨어졌었다 하니 지금 아이의 심리가 걱정될수도
있을것 같아요.
한번쯤 아이들 심리상담해주는 곳에 가서 아이에게 엄마가 몰랐던 어떤 상처가 있는지도
상담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거에요. 그런곳 가보면 아이상담보다 1차적으로 부모부터 상담합니다.
어쨋든 아이들 문제는 100% 부모 문제라는거죠. 잘 생각해보시고 소아심리상담 이런 곳 한번 방문해보세요.95. 낚시 겠죠
'13.12.4 7:50 AM (122.34.xxx.34)지금 애가 다쳤는데 애들만 놀이터 내보내고 1시간이나 들여다 보지도 않고
애가 집에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
그러다가 애가 다쳤는데 자기가 무심하고 잘못햇다 그게 아니라
딸이 이상하다 그타령 하는 엄마가 있을까요 ?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엄마가 얼마나 딸에게 동생 돌보라고 맡기고 안다치게 하라고 하고
그랬으면
애가 동생 다친것 보고 놀래서 도망쳤겠어요 ?
일단은 자기잘못이라고 생각하니 놀래고 무서웠던 거죠
매번 동생 봐라 그래놓고 무슨 문제 생기면 딸 혼내고 그러신것 아닌가요 ?96. ..
'13.12.4 8:38 AM (125.183.xxx.42)먼저 엄마 체력부터 키우세요.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드는 겁니다.
애도 둘씩이나 낳았는데 뭐가 두려우세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애들 위해서
허약체질 탓만 하지 마시고 가벼운 스트레칭부터
영양제,보약먹기 등등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세요.
맨날 힘없고 아픈 엄마밑에서 자란 아이들
불안해합니다.
진심 아이들 걱정이 된다면
나를 위해서 애들을 위해서 마음 단단히 먹고 힘내세요.
^^97. 트리플이다
'13.12.4 8:40 AM (42.82.xxx.29)엄마는 충분히 혼나신것 같구요
이 또래 애 키워보신분은 알겠지만 애를 아무리 잡는 엄마밑에 커도 피가 철철나는데 그냥 들어와 모른척 책읽고 있다는대목은 쫌 뜨악인데요?
원글님 댓글이 사실이라면 애가 아무리 무서워도 엄마한테 동생이야기를 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해요.
무섭다라는 면죄부를 주기에는 상황이 좀 다급한 상황이였다고 보거든요.
주양육자의 느낌이 제일 잘 맞다고 보기때문에
애를 상담받아보게 해보세요.
큰애가 좀 특이한 유형이란 생각이 글을 읽고 먼저 떠오르네요.98. ..
'13.12.4 8:44 AM (222.110.xxx.1)엄마가 애기 둘이 놀이터에 내보낸건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셨으니 더이상 말할 필요 없는것같고,
딸의 행동이 100% 정상이라고 말하는 분들 계신데 딸 행동도 완전히 문제없다고 말할 수는 없어요.
동생을 응급실에 데려갔어야 한다 이런건 당연히 아니죠-_- 그런데 보통 아이라면 동생이 피 철철흘리고 있는 상황에서 모른척 하고 들어와 있진 않아요. 동생에겐 내가 엄마한테 말하고 다시 나온다고 했다면서요. 무조건 엄마한테 혼날게 무서워서 벌벌떨고 있는 모습으로 보이진 않아요.
엄마랑 둘이 걸어가다가 엄마가 코피 철철 쏟았을 때도 똑같은 반응이었다면 공감능력이 부족하거나 조금 무신경 한것 같아요. 6살 이정도로 어린 아이의 문제는 싸이코패스다 이런건 절대 아니고 부모의 훈육에 문제가 있는 거에요. 전문가에게 상담하셔야 할 것 같아요.99. 넘걱정마세요
'13.12.4 8:47 AM (211.36.xxx.170)저희 큰딸이 비슷해요. 어려서 소아정신과 놀이치료사로 있는 친구가 자주 병원에 데리고 가라. 나중엔 예약해도 일년후 상담받으니 일단 걸어놓자. 자주 그랬어요.
가서 바로 상담들어가고 치료받는게 아니고 각종 검사. 엄청난양믜 설문지 작성 포함. 검사후 치료받는거에요.
통증 환자 나오는 시사프로 같이 보면서 깔깔거리고 읫는거에요. 아파하는걸 웃는걸로 알더라고요. 공감능력이 확실히 떨어지고 강박증에 예민한 아이였는데 커가며 아주 좋아졌어요.
그냥 엄마가 더 잘해주고 다정하게 대해주시고 항상 웃어주시고 그러면서 조금씩 일상생활에서 설명해줘야해오.
지금이야 당장 병원가서 치료받게 하고 싶으시겠지만 막상가면 맘이 바뀌실껄요? 전 아이 어려서 두번 갔거든요.
희안한건 그 성격에 친구들도 많이 생기고 잘 놀고. 잘 까불고 잼있게 학교 생활 잘해요. 눈치도 생기더라고요.100. 넘걱정마세요
'13.12.4 8:51 AM (211.36.xxx.170)내아이 이상하다..생각하면 끝도 없어요.
다른 사람 내아이 이상하다 해도
엄마는 쿨하게 괜찮아! 할수 있어야 하는 듯
그리고 볼때마다 웃어주고 안아주고 사랑한다 말해서
정신적인 안정감과 자신감을 주면
야들도 사람인지라 크면서 본인이 느끼고 바뀌어요101. 마눌앵
'13.12.4 9:02 AM (121.162.xxx.94)6살...4살..저희아이들이랑 나이가 같네요....정말,,허걱입니다...
6살도 아직도 놀다 혼자넘어지고,,,형아들한테 치이고....높은데올라가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런아이에게..4살의 보호까지 맡기셨다고요?어른인저도 4살 6살동시에챙겨려면 정신없는걸요?
애가 그렇게 들어온건 다 엄마책임입니다.,.,,분명 혼날테니깐요,,,,,들어와서,,자기는 그거못봤다고
말할생각이었겠죠.....진짜,,너무너무 황당합니다,,,엄마가 문제입니다,,
그런말이있죠,,,만약문제의 아이가 있다면,,,,그부모는 그아이보다 최소 10배는 이상하다고,.,,,,102. --
'13.12.4 9:28 AM (203.247.xxx.132)오마이갓.
원글님 ㅠㅠ 진짜 그러시면 안돼요..
6살도 어리다구요. 아직 어린 아이에요.
단지 동생이 생겼다고
어른 정도의 책임감을 원하시면 절대 절대 안돼요.
그리고 제가 원글님 입장이 었다면
수위아저씨를 먼저 탓할 거 같은데요.
피나는데 연락이라도 먼저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
아마, 첫째는
지극히 정상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성격에 문제 있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6살이에요.
얼마나 무서웠겠어요.
원글님이 보기엔 태연해 보였을지 몰라도
마음 속으로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딸아이한테는 상처의 기억이 될수도 있어요.
상담센터에 가시는 것 보다
원글님이 딸아이를 사랑으로 보듬어주시면 해결될 문제인 것 같습니다.103. 딸셋맘
'13.12.4 10:18 AM (180.65.xxx.162)여섯살이면 아직 아기여요 놀이터에 아이들만 내보내지마시구요 큰애한테 엄마의 짐 덜지마세요
104. 딸도 문제가 있어요
'13.12.4 10:50 AM (180.70.xxx.2)모든 아이의 문제는 부모때문이라고 하죠.
아이가 평범하진 않아보여요. 상담 받으세요. 그리고 문제가 있다면 그건 부모의 문제이니 아이를 질책하거나 원망하지 마세요
그리고 수위아저씨 바쁩니다.
또 놀이터 주위에 있다고 노는 아이들 쳐다보며 지켜주지 않습니다.
애 없어지면 수위아저씨 붙들고 항의하실 건가요?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진심으로 어머님 이상해요105. //
'13.12.4 11:26 AM (112.185.xxx.182)엄마가 이상하네요. 진짜 겁이 없으시네요.
전 아이들 그 나이엔 놀이터에 함께 나가서도 눈도 안 뗐어요.
6살 아이를 혼자 놀이터에 보낸다는 것도 경악스러운데 4살 아이에 대한 책임까지 지우신건가요?
6살 4살 아이 놀이터에 내 보내놓고 잠드는 엄마는 정상이고 동생 다친거보고 현실 외면하는 6살짜린 성격이 이상해 보이세요???
아이는 정상이고, 엄마는 이상해요.106. ...
'13.12.4 11:27 AM (124.5.xxx.132)원글님 두번째 댓글보니 걱정하실만도 하군요 아직 6살이니 시기적으로 늦지않았습니다 병원에서 검사받아 보시구요 엄마가 느끼는 이상한 느낌 무시할것 아닙니다 저도 우리 아들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남들은 아니라고 했었거든요 근데 검사받아보니 역시 제가 우려하던 부분이 나타나더라구요
107. 어머님이 이상해요
'13.12.4 11:59 AM (59.24.xxx.187)8살 아이도 혼자 놀이터에 안보내는데...위험한 세상이잖아요.
다친 동생을 내버려두고 들어온 딸아이도 이상하지만 그것보다 안쓰러워요.
아마도 동생이 다친걸로 엄마가 자신을 비난할까봐 피하고싶었던건 아닌지...
6살아이 아직 아기예요..첫째라는 이유로 엄마가 너무 큰 애 취급하시는거 아닌가요?108. 엄마가
'13.12.4 12:00 PM (220.117.xxx.28)계모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친엄마면 6살짜리 딸 이런데다가 정신병자 취급받게 조리돌림 하지 않아요.
109. ..
'13.12.4 12:49 PM (1.237.xxx.227)보통은 그런 상황이 되면 같이 울고불고 난리가 나야되는데 .......
정서적으로 정상은 아닌듯합니다.110. 호빗
'13.12.4 2:20 PM (203.244.xxx.26)"놀래서 가보니
아들램이 놀이터에서 넘어져서 턱쪽이 좀 찢어져서 울고 있더라는 거에요"
본인이야기이신가요? 어디서 들은 이야기이신가요?
소설테스트 하시고 계신 거라면 자제해주시구요.
아니시라면, 얘 한테 얘 맡기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그런 딸이야기 인터넷상에 올려서 성격이상한 거 아니냐고 물으시는 본인이 정신병원에서 상담받으세요.111. 저 아는 사람이 딱 떠오르네요
'13.12.4 2:23 PM (211.211.xxx.6)어머니도 그런 성향이 있다고 써놓으셔서
더 확신이 들어요
정신적으로 약하다 - 쉽게 이 정도로 표현할 수 있겠네요
어떤 분이 사례 들어주신 것처럼
속으로는 많이 놀랐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여전히 성인 여자들에게서도 자주 봅니다
당황하면 태연하게 모르는 척 하는 것
상황에 직면하는 건 대단한 용기예요
엄마 코피도 자기가 뭘 어떻게 해주지 못하니까
외면하고 싶은 거죠, 그런 일 없다는 듯이
그저 감정적으로 공감해주길 바라지만
그것조차 부담인 거예요
남자들이 문제 해결 위주로 생각해서
자기가 해결하지 못할 일이면 외면하는 것과는
또 달라요. 결과는 같지만요
자기 보존의 원리 - 이렇게 표현할게요
자기 안전이 우선인 겁니다
그리고 엄마한테 갔다는 게
동생이 다쳤으니 엄마를 데려온다가 아니라
자기가 안전한 곳으로 간 거일 수 있어요
예 세상에는 정말 사이코패스도 있는데요
따님은 그것보다는
엄마 닮아 정신이 허약한 거죠 원래부터요
튼튼한 사람이 약해진 게 아니라 원래 그 정도라면
그 성향이 계속 나타나고 그대로 어른이 돼요
그리고 외부에 대해 호기심도 적고 소심하고
친구도 적고 얄밉거나 싸가지 없는 짓도 합니다
성격이 나빠서가 아니라 본인이 약해서
그래서 안전에 대한 갈구가 본능적으로 굉장히 커요
제가 아닌 사람이라고 했죠? 예 그래서 안 봅니다
이렇게 그 사람이 나쁜 게 아니라는 걸 알아도
상대하기 참 재미 없고 짜증나요.
그래서 사이코패스니까 병원에 데려가라 가 아니라
엄마도 그런 성향이고 아이도 그렇고
남이 이해해주고 지도해주면 훨씬 편해지고
사회 생활하는 게 좋아집니다
엄마도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배우시고
자신도 아이도 이해하게 되면
훨씬 더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아들을 위해서도요112. 소아정신과
'13.12.4 2:35 PM (211.192.xxx.132)딸이 곤충 날개를 뗀다거나 밟아죽이거나 동물을 괴롭히는 짓을 하진 않았는지, 야뇨증이 있진 않는지, 성냥불로 불장난을 한 적은 없는지, 기억해보세요. 무책임하고 배려심이 없는 건 뚜렷이 보이네요.
사이코패스들은 우리와 뇌 생김새 자체가 다르다고 하더군요. MRI를 찍으면 남들과 전두엽 부분이 눈으로 봐도 다르게 나온다고 합니다.
빨리 소아정신과 데려가시고 치료받게 하세요. 어릴 때부터 치료받으면 안 좋은 기질이 많이 억제된다고 합니다. 사회성도 길러줘야 할 거고요.
그리고 어머니도 책임감 없고 남탓 많이 하는 성격인 거 같은데 같이 치료받으셔야 할 거에요.
사이코패스는 어머니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인자에 애정 없는 환경요인이 결합되어 악화되는데, 글을 읽어보니 유전인자와 환경요인 모두 딸한테 악영향을 끼칠 거 같습니다.113. ㄴ 작은 동물을 잔인하게 죽인다
'13.12.4 3:55 PM (211.211.xxx.6)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게 이거군요
그거 사이코패스 연구에서 공통점으로 나온 거 맞는데요
공부를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이라면
본인 태도가 글러먹었습니다
사람을 다루는 건 엄청 섬세하고 치밀해야 해요
다른 분야, 특히 감정 없이 기계적일 것 같은
법 적용과 해석도 이렇게 단순무식하게 하지 않습니다.
원글님, 전문가 도움은 반드시 필요해 보입니다
아이 행동이 어떤 이유에서건 일반적이지는 않고
엄마가 어쩔 줄 모르고 있으니까요
원인은 전문가가 알려줄 겁니다 여기 쓰신대로
전문가에게 말하면 알아들어요
별거 아니라는 거, 전문가가 확인해줘야지
선무당은 사람잡죠
별거 아니라는 것만 확인해도 안심이 되겠잖아요
귀찮다 돈아깝다 생각하지 마시고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세요
찝찝하게 두지 마시고, 괜한 의심이나 후회 없도록이요114. ////
'13.12.4 4:51 PM (211.178.xxx.35)평소에 무심하게 키우지않는다하셨는데,
여섯살 네살 애 둘을 먼저 놀이터에 나가 놀아라 한것부터가 무심해보입니다.
어쩜 고만한 애들을 놀이터에 혼자 보낼생각을 하세요.
특히나 딸아이를...
어휴...
요즘은 고학년들도 학교 데려다주고 데려오고해요..
윗분이 지적하셧듯 님도 상담치료 한번 받아보세요. 엄마로서 과연 잘하고있는건지..115. 댓글
'13.12.4 5:57 PM (117.111.xxx.223)다신걸 보니 더 이상한 엄마같아요
엄마가 코피흘리고 주저앉으면 6살 딸이 능숙하게 지혈하고 119불러 도움 요청하고 엄마 다독이며 간호해야하나요?
6세 딸에게 어떻게 어른의 역할을 기대해요?? 평소에도 이런 태도로 딸에게 대하시겠네요 쯧쯔116. 엄마가 더 이상한거
'13.12.4 6:14 PM (203.142.xxx.231)같은데요. 다른분 댓글 안읽어봤지만, 요즘 세상에 6살짜리에다가 4살짜리까지 얽혀서 내 보내는 엄마가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딸도 엄마 닮아서 저러는거 같아요. 본대로 행동하겠죠117. 새별
'13.12.4 7:13 PM (122.128.xxx.163)그 4살 아이는 6살 아이가 낳은 것이 아니잖아요. 님이 낳은것인데. 왜 6살 아이에게 님이 낳은 4살 아이를 본인의 관점으로 보기를 강요하시는 건가요? 4살 아이가 40살이 되면.. 지금 6살 아이에게 한 만큼 부담을 주실지 궁금해 지네요.
118. 새별
'13.12.4 7:19 PM (122.128.xxx.163)6살 딸이 제 친구였다면 너네 엄마가 너를 대하는 잣대로 너의 남편과 자식들도 함부로 대하니까 되도록 빨리 연 끊고 혼자서 꿋꿋하게 살아가라고 했을겁니다. 개 꼬리 삼 년 두어도 황모는 못 되니까요.
119. ....
'13.12.4 7:40 PM (1.247.xxx.201)정말 미쳤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바쁜것도 아니고 자느라...
엄마 인성이 더 걱정되요.120. 아
'13.12.4 7:46 PM (223.62.xxx.47)엄마가 더 걱정됩니다...
121. 허...
'13.12.4 8:26 PM (221.139.xxx.238)엄마가 상담받으셔야 하는거 아니에요?
요즘세상에 6살 것도 여자애한테 4살을 딸려서 놀이터를 내보내다니요!
그리고 자다가 한시간을 지났다고 ...............
6살 아이에요 아이!
동생 다치면 애가 얼마나 당황했겠어요.
어른이 아니라구요.
근데 본인딸을 정상 아니라고 병원가야 한다고 ... 이거 소설인가요?122. 도도
'13.12.4 8:34 PM (14.35.xxx.189)평소행동이 어떤가요? 잘웃고 슬퍼하고 하나요? 저번에 테레비에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장애도 있던데요
평소 행동이 중요할거 같아요 그날만 혼날거 같아 겁에 질려 그랬다면 이해가 가지만 태연하게 있었다면
문제가 있어보여요123. 6살도
'13.12.4 9:08 PM (183.100.xxx.240)애인데요.
짧지만 살아온 경험에서 나온 반응이죠.
엄마가 나를 감싸주지 않고 야단치겠구나,
정말로 태연한 아이라면 천진하게 상황을
있는 그대로 얘기 하겠죠.
엄마의 역할은 품어주는 컨테이너,
비를 막아주는 우산이라고 해요.124. 조심하셔야 해요
'13.12.4 9:42 PM (211.202.xxx.240)4세도 어리고 6세도 어려요.
예전에 오래 전에 중랑천에 아빠가 아달, 딸 둘 데리고 나 운동 좀 하고 올께
아들에게 동생 보라고 하고 -주변에 사람도 많았음-
동생 세살, 오빠 몇 살 위
조금 있다 와보니 여동생이 없어졌음.
오빠는 방금 전에도 있었어요!
근데 그 애는 유괴당했고 성폭행 시도 당했고 결과는 너무 처참했어요. 진짜 유명한 사건임
그땐 사형제도도 있어서 너무 끔찍한 사건이라 아마 그 새키 사형당한걸로 기억됨.
진짜 애들끼리 보라하고 졸거나 하면 안됩니다.
99번 멀쩡해도 단 한 번 사고 나면 나에겐 100%인게 사건이에요.125. 애들이 어떤 존재냐면
'13.12.4 9:47 PM (211.202.xxx.240)별로 혼내지도 않고 큰 우리 둘째 오빠
뛰며 놀다가 어딘가에 머리가 제대로 맞아 머리가 찢어졌어요.
근데 자기가 그런 꼴이 된거 보단 혼날까봐 머리에 시험지 크기-그때 아빠가 제지공장을 하셨음-
종이로 닦고 있는데 1초내에 그 종이를 대자마자 빨갛게 물들었음.
근데 계속 반복 너무 놀라 엄마에게 달려가 보고함.
바로 응급실가서 수십바늘 꼬매고 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