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조건이면 라식 수술 하시겠어요?
작성일 : 2013-12-03 20:20:27
1710848
방금 라식 검사 하고 집에가는 길이에요. 나이는 43세이고 시력은 0.1 0.2네요. 검사결과 각막이 워낙 두꺼워서 수치상으로는 다섯번정도 재수술 가능한 두께라 했고요. 모든검사결과 양호했어요. 다만 건조증이 있어서 수술하면 3개월까지는 현재보다 더 심할꺼라했고 3개월 지나면 현재건조증만큼 유지된다고했어요. 현재는 인공눈물은 사용안하는데 컨디션안좋은날 주로 겨울에 뻑뻑한 정도구요. 수술하면 시력이 1.2 나올예정이라했고 여러 정황상 이 시력은 안떨어진다고했어요. 예를들어 수술15년 이후에도 수술당시 1.5였던 시력 유지한다는 댓글 종종 보이잖아요. 제가 그 케이스라네요. 문제는 노안인데 현제는 노암이 아직 안왔고 10년가까이 안올 예정이래요. 그런데 수술하면 노안이 5년 이내에 올 예정이라네요. 앞으로 닥처올 노안을 대비해 노안술도 있다는데 그건 라식 플러스 렌즈삽입술 형태라 돈도 두배반정도 더 들고 수술도 두번해야하고 그건 제외하고 싶어요. 갈등되네요. 현제는 안경 너무 불편해서 이 안경만 벗어던지고 생활 가능하다면 당장 하고 싶은데 저는 책같은거 별로 읽을일 없는데 노안오면 지금 제가 먼거리 못보는것만큼 큰 강도로 불편할까요? 하고싶어 갓다가 안하면 노안십년보장 하면 5년내 노안이라는 말듣고 갈등되네요. 잠깐씩 돋보기쓰는게 내내 안경쓰는것보다 나을까요?
IP : 223.63.xxx.17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3.12.3 8:29 PM
(211.37.xxx.229)
저는 님보다 눈 더 나쁘고,
각막이 비만이라 수술 결과 좋다고 하는데도
늙어서 칼댄 각막이 무슨 말썽을 부릴지 몰라서
안 합니다.
너무 불편해서 못 견딜 지경 아니면 눈에 칼 안 대려구요.
아마 제 사촌오빠가 라섹하고 문제 생겨서 더 겁을 내는지도 모르죠.
(실명한 건 아니고, 해가 지고 여기저기서 전등불 켜고 자동차 라이트 켜면 눈이 따갑고 시려서 눈물이 너무 심하게 흘러서 운전이건 뭐건 아무것도 못하더라구요)
100% 절대 안전하고 아무런 문제 안 생긴다면 모르지만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데 도박하고 싶지는 않더군요.
2. ...
'13.12.3 8:39 PM
(101.162.xxx.20)
44살 작년에 라섹 했어요. 눈물이 진물처럼 나오고 가끔 건조하긴해도 렌즈나 안경낄때보다 훨 편해요.
43살인데 노안이 없는게 신기하네요.
노안은 요즘 수술이 발달해서 수술전후 그리 차이를 모르겠어요.
라섹하면서 3일은 죽을것 같았고 2주는 답답했는데
안정되면서 넘 편해요.
3. 제가
'13.12.3 9:25 PM
(182.226.xxx.171)
알기로는 근시만 있으시면 노안 오시면 원시가 되면서 시력이 자연스러운 정상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노안이 되려면 나이가 있어야 하는데 님의 나이가 슬슬 노안으로 갈수 있는 나이신거 같아요 50대면 확실한
노안이고 빠르면 40대 후반도 노안이 옵니다. 저같으면 노안을 기다리겠습니다. 그럼 안경도 안쓰고 정상시
력으로 될것 같아요.
4. 지나다
'13.12.3 10:07 PM
(1.241.xxx.70)
전 20년 0.1정도의 시력으로 살았는데 마흔 된 올해 눈이 좋아졌어요 0.3~0.4정도로
그래서 검사받으며 위에 '제가'님 말씀처럼 여쭈니 그건 아니라네요
이유는 모른대요
어쨌든 노안이 당겨진다면 저라면 수술 안할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27612 |
의료보험카드 다른지역 의보공단서도 재발급받을수있나요?? 1 |
.. |
2013/12/04 |
1,174 |
327611 |
초 6 운동화 어떤거 신나요 1 |
머사지? |
2013/12/04 |
535 |
327610 |
컴퓨터 고장 질문이에요 1 |
모모 |
2013/12/04 |
444 |
327609 |
술먹고 어떤 사람이 자꾸 만나자고 찾아옵니다 1 |
어쩌죠 |
2013/12/04 |
1,576 |
327608 |
지금 KBS2에서 닥터후 하네요. 1 |
후 |
2013/12/04 |
1,064 |
327607 |
행복주택과 나무들 |
날아라얍 |
2013/12/04 |
464 |
327606 |
이혼..사람은 쉽게 변하는게 아닌게 맞나봅니다 7 |
..... |
2013/12/04 |
4,272 |
327605 |
신랑생일상하려고 하는데요~ LA갈비 맛있게 하는 레시피 있으세요.. 3 |
xx |
2013/12/04 |
1,965 |
327604 |
최승호 PD가 말합니다. 11 |
우리는 |
2013/12/04 |
1,770 |
327603 |
세계 10대 미남도시 15 |
/// |
2013/12/04 |
3,158 |
327602 |
이시간에 먹고싶은게 많아요... 5 |
ㅜㅜ |
2013/12/04 |
912 |
327601 |
평촌 안양쪽에 괜찮은 피부과추천부탁드려요 1 |
기미때문에 |
2013/12/04 |
4,168 |
327600 |
여자 아기 이름 투표 부탁합니다. 35 |
차분한 마음.. |
2013/12/04 |
2,330 |
327599 |
피망을 어떻게 먹어야 빨리 맛있게 먹어 치울수 잇을까요 8 |
ㅏㅏ |
2013/12/04 |
938 |
327598 |
한살림 통태나 코다리는 먹어도 괜찮을까요? 동태찌개 너무너무 먹.. 5 |
먹고싶다ㅠㅠ.. |
2013/12/04 |
2,155 |
327597 |
부산 부일외고 아시는분 계세요? 10 |
.. |
2013/12/04 |
4,089 |
327596 |
헝거게임 재미있어요ㅋ 10 |
헝거게임 |
2013/12/03 |
2,108 |
327595 |
보는 눈 |
drawer.. |
2013/12/03 |
330 |
327594 |
오늘 퇴근하면서 서태지와 아이들의 우리들만의 추억을 들었는데요 4 |
새롭네요 |
2013/12/03 |
1,017 |
327593 |
시국선언한 불교를 향한 박근혜의 치졸한 복수극 20 |
참맛 |
2013/12/03 |
2,877 |
327592 |
역시 시부모한테도 밀당관계가 필요한거 같애요.. 2 |
냠냠이 |
2013/12/03 |
2,041 |
327591 |
우왕~ 오늘 완전 김장김치의 신세계를 경험했네요 ! 12 |
.... |
2013/12/03 |
5,979 |
327590 |
영국 철도 민영화 후 현재 상황 jpg 13 |
// |
2013/12/03 |
2,373 |
327589 |
당했어요 ㅠ 7 |
구름 |
2013/12/03 |
2,389 |
327588 |
냉장고 없이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만 있어도 될까요? 7 |
냐오냐오 |
2013/12/03 |
2,5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