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스페인 여행 가려고 준비중입니다.
세비야 2박-론다1박 그라나다3박-바르셀로나 4박을 잡았는데요.
그라나다 첫날은 론다에서 오후에 도착해서 알바이신 지구 갈 거구요.
둘째날 오전부터 알함브라 갈거에요.
셋째날은 왠지 알함브라만 보고 급히 길떠나기 아쉬워서;
그리고 근교의 알푸하라 라는 곳도 매력적이라 남겨놨는데
컨디션에 따라 알푸하라 트레킹or그라나다 구경 마저 할거구요.
바르셀로나는 주위에서 워낙 길게 잡으라고들 해서 겨우 뺀 게 4일이네요.
문제는 제가 세비야를 더 보고 싶어졌다는 건데
아기자기하니 좋을 것 같아서요.
그래서 그라나다, 바르셀로나 중 1일을 세비야로 돌릴까 생각중인데
알푸하라로 나가지 않는 한 그라나다 셋째날은 좀 심심하지 않을까 싶고,
바르셀로나는 북적이는 대도시라서 제 취향이 아니지 않을까 싶어서요.
혹시 1일을 뺀다면 그라나다, 바르셀로나 중 어느 곳을 빼는 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