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평 아파트 혼자 쓰고 있으면서 임신중이라 그냥 집에 거의 있어요.
원래 살던 해외에서도 살짝 춥게 지내는게 익숙하고 너무 덥게 지내면 피부며, 아이 건강에 안 좋다고 해서
방 네 개 중 한개랑 거실(부엌포함)만 밸브 열어두고 나머지 방세개는 그냥 밸브를 잠가두었거든요.
그리고 설정온도 해놓고 적당히 훈기만 느껴지게 해놨는데
자가 검침때 보니까 8332에서 8515로 183이나 썼네요. 11월 한달간.
다른집은 어떤가 하고 보니까 많이 쓴집이 50-60 정도밖에 안되요.
대략 인터넷 검색해보니 18만원어치 정도 쓴거 같은데.......(이것도 분명치는 않구요.)
대성쎌틱 보일러인데, 사실 방바다 다 잠그고 나름 서늘하게 살았는데 이 정도이면
제가 보일러 사용법을 잘 모른걸까요. 원래 이 정도는 다 나오는 걸까요?
생각보다 한국 물가가 너무 비싸고 공과금도 무섭게 나와서 요즘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