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침에 언니 한테 전화했더니 종교관련 모임이 있어 나가봐야 한다면서 나중에 통화하자고 하면서 제 전화를 피하는게 아니라는데 참 황당했어요.동생인 제가 멀리 떨어져 살고 문제가 있어 도움을 청하려 전화한 상황이었거든요.
그 전 일주일전 그와 관련된 말을 하다가 제가 말할 상황이 못되서 나중에 한다했는데 그동안 저 한테 제가 전화 할때까지 전화한통화 없었고 제가 전화하니까 결국은 그런 말을 하네요.
이 정도면 저에 대한 정은 없다고 봐야 하는 거지요?
몇주가 지난 지금도 아무 연락이 없으니...
종교적으로 이해를 해야 하나요?
종교적으로 열성인 상황은 동생의 다급함도 무시가 되는 건가요?
아님 이런 언니 연을 끊는게 맞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