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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안도 아닌데 동안으로 다니는 여자

어떠세요 조회수 : 14,804
작성일 : 2013-12-03 15:17:19

이웃에 40대 아짐이 한명 있는데요

딱 강수지같아요

키도 딱 강수지만한 키에 호리호리한 몸매

긴 생머리..

겨울되면 생머리에 긴 롱 가죽부츠신고 캐주얼한 무스탕입고

얼굴은 둥근눈에 쌍꺼풀 수술을했구요

양쪽볼엔 뭘 맞았는지..딱 요즘 연옌들 볼이 팽팽한..(그렇다고 양악수술은 아니고)

강남녀 사진에서 보듯 볼만 팽팽하고 입은 약간 합죽이 스탈

화장하고 다니는거보면 화장품 가게서 일하는 젊은언니 같죠

주름도 많이 없고요 본인이 어리게 보이려고 굉장히 노력해요 옆에서 티나고요

근데 어제 얼굴을 자세히 보게 되었는데 아..역시 얼굴에 주름이..

뭔가 모르게 얼굴이 노화된 티가 나는듯한데..팽팽한..뭐라 말할수 없는..

이 언니 특징이 아주 동안인것처럼 하고 다니는건데

주위에서는 뭐라뭐라 말하는 분위기고요

행동은 딱 20대 조신녀처럼 행동해요

입가리고 웃고 말할때 남 시선 잘 못맞추고 수줍음이 엄청 많고..

아..행동보면 진짜 20대녀..

나대는 전형적인 뽀글파마의 아줌마랑은 너무 거리가 멉니다

자세히보면 좀 늙어보이는데 스타일은 정말 너무 20대에요

이런분 보면 어떠세요

IP : 121.130.xxx.95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igh
    '13.12.3 3:20 PM (110.70.xxx.196)

    마음은 소녀네요 냅두세요
    전 20대인데 외모가 40대라 ㅋㅋ 아줌마옷입고다님

  • 2. ...
    '13.12.3 3:20 PM (121.135.xxx.167)

    나에게 피해만 안주면 오케이~

  • 3. 제 친구 엄마 중에서도
    '13.12.3 3:21 PM (175.192.xxx.35)

    그런 분 있어요
    50대 중반이신데 얼굴은 지방이식 하셔서 볼이 빵빵하시고
    피부관리 매주마다 받으시고
    옷은 제 친구랑 같이 입구요 -_-;
    그냥 솔직히 직설적으로 말씀드리면
    '발악'하는 것 같아서 ㅠㅠ 안타까워요
    나이 들면 들수록 연륜이 묻어나와야 아름다워보이더라구요

  • 4. 메이비베이비
    '13.12.3 3:37 PM (14.50.xxx.120)

    남한테 피해주고 그러는거 아니면 그냥 스타일 인정해줬음 좋겠어요~
    같이 근무하는 분 50대 중반이신데..저 30대 인데도 소화못시킬 옷 입으세요
    징박힌 가죽스키니, 레드가죽자켓, 미니스컷 같이 근무하는분들 비슷한 또래지만 그냥 인정해요
    오히려 40대 막내분이신데 옷은 60대처럼 입고다닌다고 꾸미라고 그분한테 뭐라고 해요
    자기삶에 열심히 하는거니깐 전 인정해줄래요~

  • 5. .....
    '13.12.3 3:41 PM (125.247.xxx.2)

    어떻게 보이냐면요
    그분은 4차원으로 보이고
    원글님은 뒷담쟁이로 보여요

  • 6. 마징가
    '13.12.3 3:42 PM (121.134.xxx.250)

    님같은 유형을 이웃에 둔 그 아짐이 딱해요22222

  • 7.
    '13.12.3 3:51 PM (211.234.xxx.39)

    저도 속으로야 노력하네..하겠지만
    그걸 또 익명게시판에서 뒷담화하는 님도 그리 좋아보이진 않네요

    본인에게 피해주는 일 아니면 그러려니 하세요. 그것도 나름 개성이겠죠

  • 8. ..
    '13.12.3 3:52 PM (59.16.xxx.34)

    원글님은 틀이 그리 많아 어느 나이 대는 어때야 한다는 틀에 맞춰서 사시든지 말든지, 남이 안 그런다는데 뭘 그렇게 평가를 하고 싶어하세요? 자기 인생이나 잘 살지 남 일에 뒷말 많은 인생들 진짜 많다는 거,82 보면서 느껴요. 얼마나 자기 인생에 알맹이가 없으면 저러고 사나 싶죠. 이런 글 보면 저 아주머니는 남한테 피해 안주고 잘 사는 분 같고, 원글님은 이런 식으로 남한테 피해주면서 잘 못사는 사람 같아요.

  • 9. 듣기만 해도
    '13.12.3 3:52 PM (182.227.xxx.50)

    멋진 차림인데요.
    거기다 40대가 20대가 입는 옷이 맞는다면
    열심히 관리하고 사는 사람이라 멋져보입니다.
    푹퍼진 아줌마보단 나아요.

  • 10. Dd
    '13.12.3 3:54 PM (71.197.xxx.123)

    외모는 관심 없고요
    조신하게 행동하는 건 좋아요.
    나이와 관계없이 사람들이 다 그러면 좋겠어요.
    원글에 나오는 "나대는" 시람들이 싫어요.
    나이들면 뽀글이 파마하고 나대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싫고요.

  • 11. 아고
    '13.12.3 3:54 PM (58.236.xxx.165)

    다 개성되로 사는 거죠
    남한테 피해 주는 것도 아니고 나이 들어서
    자기 하고 싶은 대로 못하고 산다 생각하니 슬프네요.
    왜 우리나라는 유독 남의 눈을 의식하면서 살아야 하죠!
    뒷모습은 이십대 앞모습은 오십대면 저도 뜨악~은 하겠지만
    어쩌겠어요. 자기 개성시대고 본인이 하겠다는데..

    그냥 신경 안쓰면 입는 사람도 편하게 더 입을텐데
    참 힘드네요. 나이 든 것도 슬픈데 ㅠㅠ
    그냥 자연스럽게 보자고요. 그 사람 스타일을...

  • 12. .....
    '13.12.3 3:58 PM (59.0.xxx.231)

    그 여자분 성격이고 취향인데

    남이 뭐라고 할 건 아닌 듯....

    원글님에게 피해 주는 것도 아니고...^^

  • 13. ..
    '13.12.3 3:59 PM (180.71.xxx.53)

    부지런해 보이고 좋아보여요

    전 앞에서건 뒤에서건 외모가지고 혹은 입은 옷가지고 뭐라하는 사람이 더 싫어요.

    20살엔 20살 옷만 입어라
    60할머니는 할머니옷만 입어라
    40엔 단발로 해라
    무슨 여고생 귀밑머리 2cm단속도 아니고 왠 규정같지도 않은 규정이 이리 많은지

    60할머니도 레깅스 좋아하면 입게 두자구요 좀..
    경찰이 잡아가나요?

  • 14. ///
    '13.12.3 4:08 PM (14.138.xxx.228)

    그 분 스타일인데 뭐 어때요?
    막 나대고 소리 지르고 자기관리 못해서 막 퍼진 중년여성보다는 좋아 보여요

  • 15. ....
    '13.12.3 4:14 PM (122.32.xxx.12)

    한번 살다가 가는 인생...
    뭐..별거 있나요..
    요즘 저는..
    다른 사람들... 민폐끼치는거 아니면..
    그냥 자기 하고 싶은대로 살다가...
    가는게 맞다고 봐요...ㅋㅋ

  • 16.
    '13.12.3 4:15 PM (211.36.xxx.197)

    나 동안이자나
    요 말만 안하면 돼요
    저는 삼십초지만 귀찮아서 대충해 다니는데
    나보다 나이 있는분이 깔끔하게 하고 다니면 저도 긴장되고 좋아요
    하지만 대놓ㄱ고 나 동안이잖아하면
    손발이 사라질것같아요

  • 17. 저는 동안일까요?ㅎㅎㅎ
    '13.12.3 4:24 PM (59.0.xxx.231)

    며칠 전......아저씨가(60대도 안 되어 보이던데...)

    저(44살) 보고 어른한테 말대꾸 한다고 뭐라고 했어요....ㅋㅋㅋㅋ

    넘 웃겨서 화도 못 냈어요.ㅋㅋㅋ

  • 18. 타인의 취향
    '13.12.3 4:43 PM (121.136.xxx.3)

    그런 생각은 안드세요?
    이런 글을 적는 님의 모습도 누군가의 취향과는 안맞을거라는..

  • 19. ..
    '13.12.3 5:29 PM (211.108.xxx.234)

    특별나게 폐끼치는거 아니면 좀 놔둡시다..
    내 몰뚱아리 내맘대로 하지도 못하나요??
    그냥 동안이지 라구 자꾸 강요하는거 아니면 신경 좀 끄고 사세요..

  • 20. 한칸건너윗님
    '13.12.3 5:32 PM (123.213.xxx.218)

    초면인 44살한테 환갑되가는 아저씨가 오빠한테 말대꾸하네 할수도 없잖아요.

  • 21. 한칸건너윗님...윗님..^^
    '13.12.3 8:10 PM (59.0.xxx.231)

    초면은 아니랍니다.

    가끔 보는 아저씨.....자꾸 우리 잘못이 아닌데 걸고 넘어지길래 조목조목 말했더니

    어른한테 말대꾸 한다고...ㅡ,.ㅡ;;;

    옆에 사람들 다 뒤집어 졌습니다...ㅠ.ㅠ

  • 22. ^^
    '13.12.3 8:46 PM (39.119.xxx.21)

    스탈을 바꾸는것도 젊어서나 과감하지 나이들어서는 힘들어요

    그냥 나이를 잊고 있는겁니다

  • 23. ..
    '13.12.3 9:34 PM (58.237.xxx.236)

    조신하게 행동하는 건 좋아요.
    나이와 관계없이 사람들이 다 그러면 좋겠어요.
    원글에 나오는 "나대는" 시람들이 싫어요.
    나이들면 뽀글이 파마하고 나대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싫고요. 222222

    행동이 조신하다고 이상하게 보는게 더 이상하네요. 나이 들면 본래 성격도 바껴서 우악스러워져야 하는 건가요?

  • 24. wj
    '13.12.4 2:56 AM (211.211.xxx.212)

    가끔 여러 친구들하고 보는 친구( 그닥 친구하기 싫지만) 그래요.
    30대 후반인데

    근데 그런 사람들은
    좀 성격이 이상하더라구요..
    유별난 성격에 가까이 하기 싫은 성격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그런 사람 한명 더 봤는데
    둘다 유별나고 좀 혼자 잘난것마냥 근거 없는 자신감이 하늘로 치솟더라구요

  • 25. ...
    '13.12.4 8:09 AM (119.201.xxx.170)

    그러거나 말거나~

  • 26. .....
    '13.12.4 8:20 AM (121.160.xxx.42)

    뭘 어떻게보여요... 자기관리 잘하면서 잘사는구나 하죠....
    남 뒷담화 까는 글 올리는 원글님이 이상해 보입니다.

  • 27. 안좋아보여요
    '13.12.4 8:22 AM (122.34.xxx.34)

    40대 아줌마는 아줌마 답게 살아야죠
    어차피 나가봐야 누가 봐주지도 않을 건데 힘들게 다이어트 하지말고 그냥 먹고 싶은대로 먹어서
    옆구리살 축축 처지고 배는 개구리 배 여도 어차피 다이어트 해봐야 그게 그거구요
    파마도 돈 안들고 휑한 머리속이나 안보이게 바글바글 볶아 주시고
    옷에 돈들이는건 가정주부로서 직무유기 ..늘어진 애들옷 주워 입으면 되구요
    이나이에 무서울게 뭐가 있고 잘 보일게 뭐가 있어요 ..나이가 깡패인데 하고 싶은 말 다하고 목청 높여 살고
    그러세요
    뒷담화가 원래 제일 재미있잖아요
    주변에 둘러보면 먹잇감은 많으니 특유의 눈빛으로 훑어보는것 잊지 마시구요
    다만 저 사는 동네로는 이사 안오시길

  • 28. 요런 얘기는
    '13.12.4 8:33 AM (116.36.xxx.9)

    집에서 남편하고만 하세요.
    아마 대부분의 남편들 보기엔 나대는 뽀글파마의 아줌마 보단
    20대 조신녀처럼 행동하는 이웃집 여자분 쪽이 더 호감일거라는.

  • 29.
    '13.12.4 8:53 AM (110.47.xxx.109)

    여긴 이런글올리면 욕먹어요
    절대 오지랖떨면서 남헐뜯는건 동조안하거든요
    82쿡의장점이죠 ㅎㅎㅎ

  • 30. 나이먹었다고
    '13.12.4 9:25 AM (14.54.xxx.207)

    40대이상되었다고 푹 퍼질러 전형적인 아줌마스타일로 다니는 사람들도 있고 님이 글에서 묘사한 스타일로 다니는 사람도 있고..그런데 제가나이먹어보니 글에서 나온 스타일 정말 대단한 자기관리인데요.40대 넘어 긴생머리 어울리고 호리호리한 몸매....찾기 힘들어요// 그리고 자세히 보면 좀 늙었다고 하니 얼핏보면 동안 맞긴 맞는거네요

  • 31. 호호
    '13.12.4 9:32 AM (118.91.xxx.35)

    ㅎㅎ 저기 위에 말대꾸했다 야단맞은 44살 이야기땜에 웃음이 멈추질 않네요. 어쩌면 좋아...
    그런데, 요즘보면 40대가 20대 옷차림하신분들 상당히 많더군요. 젊어보이고 크게 흉하지 않으면
    오히려 부러운 몸매들 많아요.
    까만색 긴 생머리, 가끔은 한쪽으로 묶고다니고 하늘거리는 꽃무늬 원피스가 트레이드마크인
    제 지인은 나이가 50대인데, 그나마 날씬해서 그게 가능한듯해요.

  • 32. ㄹㄹ
    '13.12.4 9:54 AM (36.70.xxx.91)

    원글님, 주입식 교육의 폐해. 의 한 단상.

  • 33. 내얘기?
    '13.12.4 9:56 AM (183.109.xxx.150)

    이렇게 말하는 원글은 디룩디룩 살찐 푹퍼진 아줌마죠?
    전 그렇게 되는게 싫어서 열심히 관리하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제 기분이 좋고 제 마음이 편해야 우울하지도 않고 가족들뿐 아니라 주변사람들에게도
    잘하게 되니까요
    윤여정씨도 김민희한테 옷 사오라고시키고 김민희 옷중에서 골라 입는다잖아요
    몸매되고 능력있으면 남들이 까던말던 내멋에 사는게 멋있죠

  • 34. ㄹㄹ
    '13.12.4 10:05 AM (36.70.xxx.91)

    모두 공장에서 찍어낸 초콜릿처럼 똑같애져야하는 주입식 교육, 객관식 시험의 폐헤. 원글님은 아마 자녀에게도 창의적인 행동은 허용안 할 듯...

  • 35. 전;;
    '13.12.4 10:41 AM (112.161.xxx.97)

    꽃누나보고 윤여정씨가 67살이라는거에 엄청 놀랐어요.
    몸에 붙는 청바지에 검은 티 입고 있었던거 같은데 몸매가 너무 날씬해서~~~
    그 날씬한게 연세드신분들 마른 몸매가 아니라 예쁘게 마르셨더라구요.
    일단 남자들한테 어떻게 어필하느냐는 별개로 몸매관리 하면 내가 입고 싶은 옷 내 눈에 만족스럽게 입을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36. 홍콩할매
    '13.12.4 10:55 AM (121.181.xxx.194)

    어떤 생각이 드냐면요..

    아무 생각도 안드는데요..저랑 무슨 상관인가요? ? 안 그래요 ??

    왠 오지랖 ㅎㅎ ..

  • 37. 40되면
    '13.12.4 11:08 AM (180.70.xxx.2)

    모두 아줌마 파마하고 야상점퍼나 입고 다니며 큰소리로 말하고 웃고 떠들고
    교양도 수줍음도 여성스러움도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원글님 당신도 좀 바꿔요. 그 40대 여성분처럼요. 나이들었다고 짐승처럼 되는게 제일 싫음.

  • 38. 친구시어머니
    '13.12.4 11:18 AM (121.151.xxx.74)

    털털한 친구가 있는데 시어머니가 그래요.
    공무원퇴직한 남편도 포기한 긴염색셋팅펌. 레깅스에 핫팬츠

    제가 보고 친구에게 언니라고 해도 되겠다 한순간부터 며느리친구로
    절 너무 이쁘게 봐줘요. ㅎㅎ
    난 귀엽던데..

  • 39. 이쁜여자
    '13.12.4 11:29 AM (122.101.xxx.87)

    관리 안하고 푹 퍼진 아줌마 보다는 낫죠

    가끔 보면.. 나이는 30대중반인데...너무 안꾸미고 다니는 여자들보면 참 안타깝단 생각 들어요..
    물론 외모가 다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자신을 가꾸는게 좋아보이네요~

  • 40. ..
    '13.12.4 11:44 AM (220.78.xxx.126)

    그런데 양악은 아닌데 볼이 빵빵한게 뭘 해서 그런 거에요?
    저도 30중후반인데 얼굴살이 너무 빠져서 스트레스 심하거든요 또래보다 나이 들어 보이고요
    무슨 시술인지 좀 알려주심 안될까요

  • 41. 개성도
    '13.12.4 11:54 AM (121.186.xxx.147)

    개성도 없고 관리도 못하고
    그저 남 흠만 잡으려는 사람이 더 싫어요
    자기하고 다른의견 말하면
    무조건 종북빨갱이라 하는것들 보는것 같아요

  • 42. ..
    '13.12.4 12:09 PM (116.38.xxx.141)

    우짜쓰까나....
    이런 오지랖에 대해서 남들은 어떻게 보는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 43. adell
    '13.12.4 12:34 PM (119.198.xxx.64)

    저도 그런 분 들 별로예요
    그냥 파마하면 다른 나이드신 분 들과 똑같은 모습일께 눈에 보이 딱 보이는데~
    단지 파마를 안하고 긴 생머리하고 옷만 젊게 입고 다니면 자기자신이 젊어보인다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저도 좀 안돼보여요
    젊어보이려고 발악하는 거 같아서~

  • 44. adell
    '13.12.4 12:41 PM (119.198.xxx.64)

    나이에 맞게 파마를 하든 중후한 옷을 입던
    나이에 맞는 패션이면서 우아해보이고 세련되 보이는 분들이 멋져 보여요
    그런 분들은 삶에 여유도 있어 보이고 좀 부유해 보여서 편안해 보여요!

    반면 나이에 맞지 않게 미니스커트에 레깅스를 입는다거나 (30대애기엄마도 아니고 40대 중반이 넘고 50대 가까이된) 나이든티 팍팍나는 분이 안어울리는 긴생머리에 화장을 젊은 아가씨처럼 하고 다니거나 하면 잘못보면 업소같은데서 일하시나 싶어보이기도 하고 싼티나요!

  • 45. ..
    '13.12.4 12:48 PM (1.237.xxx.227)

    요즘 이런 아줌니들 좀 보이던데 그래서 댓글들이 남이야 그러든 말든 이런말이 많은가봐요???
    자기 나이에 맞게 살아야지 애기같이 칭얼대는 말투쓰고 외모도 무슨 딸 옷입고 나온듯 다니고 얼마나 토할거같은데..

  • 46. ㅎㅎㅎ
    '13.12.4 1:13 PM (182.214.xxx.123)

    나이에 어울리든 안어울리든 타인이 판단할 가치는 아닌것 같은데 ㅎㅎ

    결혼식에 슬리퍼 신고 나타났다던지
    운동회에 스틸레토 ..
    혹은 수영장에 밍크코트 류 아닌이상 말이죠 ㅋㅋ

    그나저나 싼티난다는둥 하는 분들 .. 정작 본인들은 어떤지 궁금하다는 ^^

  • 47. .....
    '13.12.4 1:13 PM (211.212.xxx.50)

    부러우면 하세요 그분은 자신에게 집중해서 사는데
    쓸데없이 남의 외관에 관심이 각별하시네요

    그분 외관이 문제가 아니라
    화제삼아 뒷담화 즐기는 사람들이 문제죠

  • 48. 근데
    '13.12.4 2:10 PM (180.231.xxx.171)

    40대라고해서 40대답게 입는다는것도 어려워요
    40대면 부인복 코너로 가야하는데 솔직히 괴리감 느낍니다,
    스웨터들이 고리타분한 디자인에 금박 수는 꼭 들어가있고 바지들도 펑퍼짐한게 젊은 디자인하고는 확실히 차이가 있고,뭐든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드물어요.
    물론 완전 20대같은 옷차림에, 가죽레깅스에 긴생머리 엘라스틴하고 다니면 좀 웃기지만.
    젊고 감각적으로 입으려고 하는건 이제 대세인것 같네요.
    갈수록 나이대의 패션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느낌이 들어요.
    제가 외국살때도 노인분들도 노인패션으로 입지 않고
    젊은 사람들처럼 입더라구요

  • 49. 남 말 하는 게
    '13.12.4 2:30 PM (61.79.xxx.76)

    아니라 이런 경우 어떤 생각이 드세요? 이 정도 호기심 어린 질문 같구만
    뭐 남 말 뒤에서 한다는 듯이 뒷담화라고 그래요?
    여긴 온통 남 말 하는 곳이잖아요
    시어머니,시아버지,시누이,친정 엄마,여동생,남편,아이 온통 남 말이구만
    이웃 욕한 게 아니고 좀 다르니 이런 사람 어떠냐 이렇게 물어 본 거 같은데
    남 말에 발끈 하는 분들이 더 이상하네요?

  • 50. 40대가
    '13.12.4 3:15 PM (124.61.xxx.59)

    20대처럼 하고 다니다면 상관없을 듯해요. 그래도 성인이잖아요.
    전에 화성인에 최강동안이라고 주장하는 여자가 나왔었는데, 얼굴은 중년인데 유치원생처럼 꾸미고 다니더군요.
    양갈래로 머리따서 방울 달고, 발토시하고 그걸 다 애기들처럼 핑크색 천지로 입고 있는데 가히 충격적이었어요.

  • 51. 5gLap
    '13.12.4 3:50 PM (220.85.xxx.90)

    40대 아줌마는 아줌마 답게 살아야죠
    어차피 나가봐야 누가 봐주지도 않을 건데 힘들게 다이어트 하지말고 그냥 먹고 싶은대로 먹어서
    옆구리살 축축 처지고 배는 개구리 배 여도 어차피 다이어트 해봐야 그게 그거구요
    파마도 돈 안들고 휑한 머리속이나 안보이게 바글바글 볶아 주시고
    옷에 돈들이는건 가정주부로서 직무유기 ..늘어진 애들옷 주워 입으면 되구요
    이나이에 무서울게 뭐가 있고 잘 보일게 뭐가 있어요 ..나이가 깡패인데 하고 싶은 말 다하고 목청 높여 살고
    그러세요
    뒷담화가 원래 제일 재미있잖아요
    주변에 둘러보면 먹잇감은 많으니 특유의 눈빛으로 훑어보는것 잊지 마시구요
    다만 저 사는 동네로는 이사 안오시길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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