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돼가는 구형 싼타페, 이제 단종된 거에요. 그래도 비 새는 일은 없었고 아직 잘 달립니다.
최근 생산된 싼타페에서 비가 새는 현상으로 골치아픈 분들 있다고 하던데 얼마전에 트위터에서 본 내용이 생각나서요.
싼타페 주문하고 수령지를 셀프세차장으로 했답니다.
현대차 직원이 세차장으로 차 가져왔는데 수령자가 수령 확인 사인(?) 하기 전에 차에 물을 엄청 뿌렸대요.(물론 문 닫고요)
결함이 있는 제품이었는지 차 안이 물바다가 됐답니다.
수령 거부-> 현대차 직원이 아무말 못하고 다시 갖고 갔다는 군요.
가전제품들도 그렇지만 일단 수령하고 나면 취소하는건 굉장히 어렵나봐요.
세차장 수령이 신의 한수였다고들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