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에서 하는 김장체험 다녀왔습니다. 참가비는 무료고 직접 담근 김치도 1인당 5Kg씩 가져왔어요.
저희는 해마다 친정에서 김치를 해주시는데 전라도식의 묵직한 김치만 먹다 가벼운듯하면서 깔끔한 맛의 김치가 또
새로운 맛이네요. 농진청에서 표준화시킨 레시피라고 하니 처음 시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저희 친정집 김치는 재료가 무지무지 많이 들어가는데 이 레시피는 대략 간단합니다.
절임배추 50Kg(4인기준 김장)
고추가루 2.25Kg, 마늘 1Kg, 생강 500g, 찹쌀풀 4.25Kg, 젓갈 2.5Kg, 깨 250g, 설탕 250g
(부재료 : 미나리, 쪽파, 부추, 갓등은 5Cm길이로 썰고, 무는 채썰은후 양념소를 채소가 숨이 죽을 만큼만 덜어 버무립니다.
양념소는 절임배추 1Kg당 220g 비율로 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