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없는 이들의 목소리(Voice of the voiceless)”가 되어준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 라는 구절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거리에서, 밀양에서, 강정에서. 그리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이들을 향하여 외치는 이들.
혹자는 '신부면 신부답게 성당에서 기도나 하라'고 빈정댑니다.
언론이 제 기능을 하지 않는 오늘날, 힘없는 이들의 절규는 어디에도 가 닿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목소리 없는 이들의 목소리"를 대신하여 외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