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사를 보다가 의문(?)점

나는그래도응칠 조회수 : 1,771
작성일 : 2013-12-03 00:09:51
세대가 차이나서 그런지 응사보다는 응칠에 훅 빠졌던 것 같아요
그렇다고 뭐 그렇게 어린건 아니고, 94년엔 중학생, 97년엔 고등학생이었어요 ㅋㅋ
그래도 응사에 나오는 주옥같은 음악들과 90년대 디테일 챙겨보는 재미에 꼬박꼬박 보고 있는데요
재미가 덜한 이유 중에 하나가, 나정이 캐릭터가 성시워이보다 덜 웃겨서(?) 인 것 같단 생각이 ^^;
고아라와 은지(?)의 연기 문제가 아니라 극중 캐릭터 자체의 문제랄까요
개딸 호칭 관련 글애 댓글 달린거 보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성시원은 그야말로 개딸이었는데 나정인 사실 그냥 보통 무난 평범한 스무살 캐릭터 아닌가요?
예고에 나왔던 농구 빠순이 이런건 초반에 끝나버리고 그 후에는 특징이랄게 없는 캐릭터가 되어 버린 듯?
성시원의 오바스런 캐릭터는 학원물 순정만화스러운 드라마의 성격에 부합해서 극의 재미를 극대화 했던 것 같은데 말이죠
(그래서 판타지에 가까운 러브라인도 용납이 되었던 듯)

그냥, 갑자기 그런 생각을 하다가 갑자기 나정이 캐릭터 설정에 의문이..

나정이 허리아픈 설정은 왜 그런걸까요
초반에 쓰레기랑 병원침대에서 백허그씬 넣기 위해서? ^^;

음식도 따로먹어야 되고 정리정돈도 잘해야 하는 깔끔한 성격인건 왜 그랬을까요
나름 성격 까탈스러운 걸 표현하기 위해서?

걍 갑자기 궁금해져서 주절거려봤어요
일기같은 글이라 펑할지도 몰라요 ㅎㅎ



IP : 202.156.xxx.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3.12.3 12:15 AM (175.209.xxx.70)

    응칠은 성시원 일상 에피소드가 많은데
    이놈의 응칠은 남편이 쓰레기냐 칠봉이냐 낚시질에 이젠 ㅉㅏ증이...

  • 2. 맞아요
    '13.12.3 12:18 AM (202.156.xxx.10)

    사실 전 나정이 남편은 하나도 안궁금한지라 ^^;
    깨알같은 에피소드들에서 나오는 웃음이 아쉬워요 ㅎㅎ

  • 3. ㅁㅁ
    '13.12.3 12:20 AM (175.209.xxx.70)

    응사로 수정

  • 4. ...
    '13.12.3 12:34 AM (74.76.xxx.95)

    나정이는 연대 컴공과입니다. 저래보여도 엘리트.
    저 외모면 당시 공대 여신이었을 건데용...
    (이젠 빠순도 안하는거 같고요...그냥 쓰레기빠?)

    팬픽으로 간신히 학교간 성시워이하고는 쪼금 다르죠. ^^
    전 시워이가 더 매력적...
    좋아한다면 좋아한다고 딱 말하는 녀석...

  • 5. 저도
    '13.12.3 12:10 PM (175.210.xxx.26)

    그 노무 남편 찾기 질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273 예비중 뭐 뭐 준비하세요? 3 에비 2013/12/03 798
326272 박대통령, 감사원·검찰 통한 '사정국면'으로 정국돌파 의지 3 세우실 2013/12/03 798
326271 국어학원 이름 좀 지어주세요. 8 작명 2013/12/03 2,157
326270 시어머니얘기 20 큰며늘 2013/12/03 3,581
326269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종북 간첩들 4 참맛 2013/12/03 466
326268 혹시 은제품 팬던트 같은거 주문제작 저렴하게 할 수 있는 곳 3 아시나요 2013/12/03 419
326267 여자한테 왜 형님이라고 해?? 3 -_- 2013/12/03 1,113
326266 '고군분투' 노무현의 과거, 그가 그립다 2 샬랄라 2013/12/03 627
326265 82에 올라온 웃긴 얘기들 링크 좀 걸어주세요 Mia 2013/12/03 262
326264 이루어질수 없는걸까요..남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6 짝사랑 2013/12/03 1,521
326263 이혼후 삶이 두렵습니다 18 괴롭다 2013/12/03 25,815
326262 방금 남자친구 술버릇 글쓴이예요 1 멘붕 2013/12/03 1,186
326261 요즘 어떤 책 사주셨어요? 초등고학년 2013/12/03 267
326260 역삼동 하나이비인후과 축농증잘보시는 선생님추천부탁드립니다 1 amy586.. 2013/12/03 1,728
326259 어금니 세라믹이 나을까요 아님 금이 좋을까요? 8 충치 2013/12/03 5,433
326258 아웃도어 패딩 저렴하게 구입할수있는곳 추천? 분당맘님들 2013/12/03 770
326257 맞벌이인 경우에 남편이 생활비를 안 주는 경우에는 어떻게 하시겠.. 11 수명 2013/12/03 3,299
326256 국정원, 서울교육감 재선거에도 개입했다 9 세우실 2013/12/03 672
326255 서해5도 주민들 오늘 천주교 전주교구 항의방문 예정 2 인터뷰 2013/12/03 755
326254 남자들의 이런 심리는 뭘까요? 77 2013/12/03 778
326253 안철수: 일일 바리스타(사진들) 8 탱자 2013/12/03 1,043
326252 빅마켓 불고기감은 얇게 썰려있나요? 5 2013/12/03 814
326251 중1 여학생이 좋아할만한 생일 선물 뭐가 있을까요? 6 선물 2013/12/03 8,714
326250 5 독도 2013/12/03 702
326249 아이 정신과 약 먹이시는 어머니들.. 6 걱정 2013/12/03 2,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