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사를 보다가 의문(?)점

나는그래도응칠 조회수 : 1,763
작성일 : 2013-12-03 00:09:51
세대가 차이나서 그런지 응사보다는 응칠에 훅 빠졌던 것 같아요
그렇다고 뭐 그렇게 어린건 아니고, 94년엔 중학생, 97년엔 고등학생이었어요 ㅋㅋ
그래도 응사에 나오는 주옥같은 음악들과 90년대 디테일 챙겨보는 재미에 꼬박꼬박 보고 있는데요
재미가 덜한 이유 중에 하나가, 나정이 캐릭터가 성시워이보다 덜 웃겨서(?) 인 것 같단 생각이 ^^;
고아라와 은지(?)의 연기 문제가 아니라 극중 캐릭터 자체의 문제랄까요
개딸 호칭 관련 글애 댓글 달린거 보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성시원은 그야말로 개딸이었는데 나정인 사실 그냥 보통 무난 평범한 스무살 캐릭터 아닌가요?
예고에 나왔던 농구 빠순이 이런건 초반에 끝나버리고 그 후에는 특징이랄게 없는 캐릭터가 되어 버린 듯?
성시원의 오바스런 캐릭터는 학원물 순정만화스러운 드라마의 성격에 부합해서 극의 재미를 극대화 했던 것 같은데 말이죠
(그래서 판타지에 가까운 러브라인도 용납이 되었던 듯)

그냥, 갑자기 그런 생각을 하다가 갑자기 나정이 캐릭터 설정에 의문이..

나정이 허리아픈 설정은 왜 그런걸까요
초반에 쓰레기랑 병원침대에서 백허그씬 넣기 위해서? ^^;

음식도 따로먹어야 되고 정리정돈도 잘해야 하는 깔끔한 성격인건 왜 그랬을까요
나름 성격 까탈스러운 걸 표현하기 위해서?

걍 갑자기 궁금해져서 주절거려봤어요
일기같은 글이라 펑할지도 몰라요 ㅎㅎ



IP : 202.156.xxx.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3.12.3 12:15 AM (175.209.xxx.70)

    응칠은 성시원 일상 에피소드가 많은데
    이놈의 응칠은 남편이 쓰레기냐 칠봉이냐 낚시질에 이젠 ㅉㅏ증이...

  • 2. 맞아요
    '13.12.3 12:18 AM (202.156.xxx.10)

    사실 전 나정이 남편은 하나도 안궁금한지라 ^^;
    깨알같은 에피소드들에서 나오는 웃음이 아쉬워요 ㅎㅎ

  • 3. ㅁㅁ
    '13.12.3 12:20 AM (175.209.xxx.70)

    응사로 수정

  • 4. ...
    '13.12.3 12:34 AM (74.76.xxx.95)

    나정이는 연대 컴공과입니다. 저래보여도 엘리트.
    저 외모면 당시 공대 여신이었을 건데용...
    (이젠 빠순도 안하는거 같고요...그냥 쓰레기빠?)

    팬픽으로 간신히 학교간 성시워이하고는 쪼금 다르죠. ^^
    전 시워이가 더 매력적...
    좋아한다면 좋아한다고 딱 말하는 녀석...

  • 5. 저도
    '13.12.3 12:10 PM (175.210.xxx.26)

    그 노무 남편 찾기 질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927 꼬꼬마 연아 영상 보러가세요~ 14 연아러브 2014/01/07 2,624
338926 따말 완전 작가한테 낚인;; 29 손님 2014/01/07 5,831
338925 자존감·자신감이 바닥을 치네요. 인생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13 ... 2014/01/07 4,415
338924 인덕션에 대해 문의합니다 9 얄롬맘 2014/01/07 3,832
338923 근데..거기에 "대~박"이라는 말씀이 어울리나.. 10 .... 2014/01/07 1,628
338922 질문>케잌교실서 배운거 집에서 실습하는데 구운 시트가 너무.. 11 케잌 시트 2014/01/07 2,196
338921 동해로 낚시 간다네요. 6 생선 2014/01/07 1,113
338920 빛나는 로맨스라는드라마 1 ... 2014/01/07 1,580
338919 유익한 어플 하나 소개합니다~~ ^^ 2 유레카 2014/01/07 1,913
338918 나만의 불량식품~~다들있으시죠ㅋ 29 luckym.. 2014/01/07 3,992
338917 한국미술사함께할 분을 찾습니다. 5 fausti.. 2014/01/07 996
338916 트윗 맞팔인사람을 차단하면 상대가 알까요? 4 짹짹짹 2014/01/07 1,184
338915 정봉주의 전국구... 들어 보셨어요? 6 .. 2014/01/07 1,819
338914 남아 돌선물 추천요~ 8 고민 2014/01/07 3,826
338913 집과 관련해서 이런말 들어보셨나요? 26 문의 2014/01/07 10,451
338912 자꾸 남자동창애가 채팅으로 말을 거네요 8 밴드 2014/01/07 2,556
338911 마음이 돌처럼 굳어지네요. 14 그만 2014/01/07 3,703
338910 소심함 버리기 1 용기 2014/01/07 1,126
338909 박근혜 대통령 기자회견 번역문 3 아하 2014/01/07 1,389
338908 원룸 빼기 힘드네요 ㅠ 3 원룸 2014/01/07 2,720
338907 학원 처음인 예비 중1 영어 ..조언 좀 부탁합니다. 1 .. 2014/01/07 896
338906 역시 아사다마오의 라이벌~!! 4 역시나 2014/01/07 2,306
338905 포스텍영재기업인교육원 5 맘맘맘맘 2014/01/07 2,186
338904 수건과 행주구입 조언바랍니다^^ 8 수건 2014/01/07 2,593
338903 아무리 리스지만... 20 방탕녀 2014/01/07 17,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