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집에 없으니 좋은점 한가지

ooo 조회수 : 2,657
작성일 : 2013-12-02 18:45:31
남편 며칠 집 떠나있어 집에 저 혼자 있는데요
남편 없으니 외롭고 빨리 왔으면 싶은데 무지 좋은 점도 있네요
집이 무진장 깨끗해요
어지르는 사람이 없으니..
이렇게 깨끗할 수 있는 집이었구나.........
돌아오면 교육해야겠다. ㅡㅡ
IP : 211.234.xxx.2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 6:57 PM (121.147.xxx.125)

    제가 남편 출장 대환영인 이유

    밥을 안해도 되니까인데 ㅋㅋㅋ

  • 2. ooo
    '13.12.2 7:00 PM (211.234.xxx.211)

    밥 안해서 편하긴 한데 이러니 제 건강이 걱정되네요 남편없으니까 한명밥상은 오히려 낭비다 싶어 다 사먹게 되는데 이거 며칠 더하면 몸이 골골 거릴것 같아요 ㅎㅎㅎ

  • 3. ...
    '13.12.2 7:03 PM (59.15.xxx.61)

    빨래며 가사일도 많이 줄어들어요.

  • 4. 대공감예요
    '13.12.2 7:06 PM (211.221.xxx.71)

    집도 깨끗하고 빨래도 줄고요.. 주말에도 tv 소리 안들리니 조용하고요..

  • 5. ooo
    '13.12.2 7:08 PM (211.234.xxx.211)

    맞다맞다 빨래가 정말 없어요 남편이 수건을 두장 세장 헤프게 쓰는 편이라..

  • 6.
    '13.12.2 7:30 PM (70.68.xxx.41)

    아이들과 간단하지만 건강한 밥상을 할 수있어서 좋아요.
    남편은 고기나 햄소세지 아니면 매콤달콤한 뭔가가 있어야 밥상이라 생각하기때문에요-_-

    남편 없는 오늘저녁메뉴는요
    삶은고구마. 골드키위. 사과. 김치였어요.

    아침은 간 없이 구운 소고기와 쌈채소 김치
    점심은 남은 소고기에 양파듬뿍넣고 데리야끼현미덮밥

    아이들도 비만이라 식단 신경 쓰이는데
    남편은 이렇게 주면 절대 안먹고 라면 것도 컵라면 사다 해먹어요. 고혈압에 비만이면서 ㅜ ㅜ

  • 7. 가정적
    '13.12.2 7:31 PM (115.139.xxx.153) - 삭제된댓글

    이고 도움되면 좋지만 그 반대라면 없는게 좋겠죠.

  • 8. 흠.
    '13.12.3 12:11 AM (203.226.xxx.69)

    제 시간을 제가 다 활용할 수 있는 게 좋아요.
    집안일, 아이들케어, 집에서 하는 제 일.. 마치고 온전히 제가 제 시간을 컨트롤할 수 있어서요^^

    남편이 없으면 시댁에서 오라가라 안 해서, 애들이랑 동네 애들 친구들 불러다가 실컷 놀게 해줄 수도 있고.. 애들이나 저나 해방감을 느끼네요.

    남편에게 지워진 굴레랑 의무가 많아서.. 안 됐긴 하지만, 솔직히 맞춰주기엔 넘 피곤하고 고단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188 전기쿡탑 괜찮을까요? 3 gb 2013/12/03 2,715
327187 현금가,카드가 제하맘 2013/12/03 349
327186 성범죄자 신상공개로 그 사람의 아이인 고등학생이 자살했다고 하는.. 67 ㄷㄷㄷ123.. 2013/12/03 13,457
327185 연말엔 다들 뭐하세요? 해외여행 부러워요ㅠㅠ 1 쑥주나물 2013/12/03 832
327184 책장 정리의 기쁨! 6 올레! 2013/12/03 2,350
327183 툭하면 법으로 법적으로 운운하는 사람들 본인들은 법 떠들면 유식.. 4 /// 2013/12/03 503
327182 따말 하이라이트 봤는데 따뜻한 말한.. 2013/12/03 705
327181 아이 정보 공개, 너무 하네요.. 5 이런 2013/12/03 2,157
327180 82 읽다가 소외감이 드는 5 2013/12/03 1,317
327179 메인품번을 봐야한다고 하시는데 상설에서 구.. 2013/12/03 418
327178 중1애가 수학학원 문제를 다른 애들보다 갑절로 빨리 푼다는데요 12 부끄럽지만 2013/12/03 2,324
327177 힙시트 언제쓰는게 좋을까요? 2 50일맘 2013/12/03 869
327176 머리 묶으면 앞머리가 완전 잔디인형이에요..정리비법좀ㅠㅠ 2 ㅋㅋㅋ 2013/12/03 2,529
327175 식스모션 통돌이 어떤지요? 10 빨래방 2013/12/03 1,879
327174 집주인이 집을 판다고 집을보여주라는데 30 세입자 2013/12/03 12,096
327173 중복되는 실비보험 5 보험 2013/12/03 862
327172 냉동에 있는.돼지고기 해동시에요 2 앙이뽕 2013/12/03 929
327171 창원 사시는 분 지금 바깥공기 괜찮은가요..??? blue 2013/12/03 392
327170 내연남과 짜고 前 남편을 절구공이로 살해 ..... 2013/12/03 1,201
327169 지인께 집된장 1키로사기로했는데 얼마정도드려야할까요? 7 진주목걸이 2013/12/03 1,821
327168 서울의 4년제 대학교 총 인원이 몇명이나 될까요?.. .. 2013/12/03 618
327167 오늘 연아 참 이쁘네요~~~ 14 ... 2013/12/03 4,161
327166 불안증 2 심신 2013/12/03 879
327165 토플 텝스를 동시에 공부할때 2 거기 2013/12/03 1,021
327164 철도노조 "민영화 시도 절대 안 돼..9일 파업 돌입&.. 15 참맛 2013/12/03 1,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