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에 남편혼자 취미 즐기는게 화나요

취향 조회수 : 2,220
작성일 : 2013-12-02 16:51:38
이런부부 저런부부 다 있겠지만
주말이나 여가시간에
남편이 가족과 함께 뭐라도 하고자 하는
걸 이상향이라고 생각하는게 고리타분한가요
서로 그런게 안 맞아서 한쪽의 불만이 지속되어서
이혼하고 싶은 마음까지 드는건 애같은 생각일까요

남편이 주중에 힘들게 일한 주말은 본인도 쉬고 싶어하고
저도 어디 가기를 원하지는 않는데
취미운동모임에 나가서 술먹고 오는게 화가 나요
피곤하지 않은 날도 남편이 먼저 나서서 어딜 가자거나
그런적은 없고 내가 가까운데라도 얘기하면
가주는 모양새로
지내왔는데
본인 취미만 활기차게 다니고
가족하고 어딜 가는건 좋지 않은데 그냥 다니는거죠
IP : 180.64.xxx.1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반적으로
    '13.12.2 4:58 PM (180.64.xxx.162)

    취향이 안 맞는 점이 오래되니 지치는 느낌이에요
    누구는 따로 노는게 편하다고도 할거같은데
    남편과 취향이 안 맞는걸 스트레스로 느끼는 사람도 이상한걸까요
    그냥 저냥 살면 시큰둥하게는 살겠지만
    이사람하고는 행복하게는 못살겠구나..
    나도 행복하게 살아보고 싶다
    이런 생각 드는거 배부른 고민일까요

  • 2. 아이 어릴 때는
    '13.12.2 5:05 PM (203.247.xxx.210)

    생계와 육아, 육아가 더 힘들지만
    점점 역전되지요

    퇴근하면 일한 사람도 좀 쉬어야지요
    죽을 때 까지 일 해야 하니까요

  • 3. 애 있으면 너무 이기적인
    '13.12.2 5:05 PM (180.65.xxx.29)

    넘이랑 결혼 하신것 같고 애없다면 남편 취미가 뭔지 몰라도 주말에 남편 옷입으면 같이 따라 가세요

  • 4. ..
    '13.12.2 5:29 PM (180.64.xxx.162)

    아이는 이제 다 커서 가족이 함께 다니는 시기는 지났는데 지금껏 살면서 이런식으로 지낸게 싫고
    타협하고 포기하고 뭐 그렇게 지냈는데
    맘속으론 갈증을 느끼는것 같아요
    나 혼자가 행복한 사람은 아니긴 한데
    나름대로 취미도 가져봤지만
    부부가 같이 행복한 걸 가장 절실하게 원하는것같기도해요

  • 5. 님도
    '13.12.2 9:39 PM (122.128.xxx.79)

    주말에 취미생활 하세요. 각자 즐기려면 그래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061 영화,잉여들의 히치하이킹 괜츤아 2013/12/02 595
327060 급매아파트살까요? 12 아파트구입시.. 2013/12/02 3,561
327059 독일 임대주택의 위엄 13 1971년 .. 2013/12/02 4,111
327058 동치미 5 요리초딩 2013/12/02 994
327057 굴김치 2013/12/02 591
327056 대략 5문장을 1시간으로 불리는 엄마의 놀라운 화법~ 24 깍뚜기 2013/12/02 6,250
327055 거실 마루색깔 밝은 색 어떤가요? 8 웃음양 2013/12/02 3,825
327054 담달에 10개월 아기 데리구 한국 가야 하는데.. 머리가 넘 .. 8 스타맘 2013/12/02 1,100
327053 영화 변호인 시사회 다녀온 엄청 운 좋은 사람...저요 !! 6 영화를 봤다.. 2013/12/02 1,800
327052 이 패딩 어떤가요??? 2 패딩 2013/12/02 1,226
327051 요즘계절 스페인여행 힘들까요? 6 춥네 2013/12/02 3,086
327050 드리퍼 3~4인용 1~2인용 서버에 쓸수 있나요? 3 ... 2013/12/02 674
327049 핸드폰 019 번호 앞으로 못 쓰나요? 4 ... 2013/12/02 1,535
327048 오일풀링. 5 입냄새 2013/12/02 2,138
327047 어중치인 초롱무는 2 맛나 2013/12/02 636
327046 인천 주안에 수영장 어디있을까요? 1 수영장 2013/12/02 1,255
327045 [단독] 청와대 행정관, 채동욱 ‘혼외 의심 아들’ 정보 유출.. 11 저녁숲 2013/12/02 1,805
327044 '모쓰' '모스' 이런 비슷한 브랜드가 있는지 아시나요? 4 옷 상표 2013/12/02 1,273
327043 안철수: 일일 바리스타 (사진들) 11 탱자 2013/12/02 1,209
327042 산다라박은 호감가는 얼굴이 아닌가요..?? 13 ㄷㄷㄷ 2013/12/02 4,051
327041 유명인의 죽음과 스트레스 5 Mia 2013/12/02 1,994
327040 [사용성조사모집]PC 및 모바일 결제수단 관련 사용성 조사 참가.. team 2013/12/02 629
327039 약사분 계시면 도움 주세요 - 철분제 관련 11 8살 엄마 2013/12/02 5,401
327038 브라운계열 가방 둘 중 어떤게 나을지 좀 봐주세요 1 가방 2013/12/02 722
327037 제게는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나의 아들은.. 2013/12/02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