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치기와 첼로연주를 즐겨하는여린 초6 남자아이입니다.
어제 친척형이랑 얘기하다가 형이 중학교가기전에 복싱을 배워두라했다는데
제 생각도 괜찬은듯합니다.
본인은 잘 모르겠다고.. 예전에 하던 태권도 나 농구ㅏ 어떨까 하는데
제생각엔 복싱도 정글같은 중학교 들어가기전에 배워둘만 할듯 합니다만..
경험맘님들 조언 부탁드려봅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6 남학생 복싱배우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boxing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13-12-02 14:38:47
IP : 175.195.xxx.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12.2 3:03 PM (119.148.xxx.181)중학생 딸애가 배우고 싶대서 지인에게 물어봤는데
여중생들도 많이 온대요. 여성들도 많이 오고.
도장마다 분위기 좀 다르겠지만 요즘 복싱은 그냥 가벼운 운동인거 같아요.
꼭 추천 할만한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가볍게 시도해보는건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2. ///
'13.12.2 3:14 PM (14.138.xxx.228)정글에서 살아남기 위한 목적이라면 비추고
성장기에 사춘기 비만을 예방하기에는 딱 좋은 운동입니다.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운동량도 많고 강도 세어서 다이어트에 좋은 운동입니다.3. ㅇㅇ
'13.12.2 3:20 PM (110.15.xxx.254)복싱 꽤 오래 배웠던 사람입니다. 운동 도장은 잘 가려서 가야합니다. 거기서 친구를 사귀거든요. 저도 복싱을 오래한만큼 복싱을 비롯해서 격투기에 대해 안좋게 얘기하는 사람들 보면 화가 나지만 현실적으로 운동 자체는 가치가 있을지 몰라도 거기서 만나는 사람은 어떤운동이냐에 따라 갈립니다. 애가 특별히 원하면 모를까 그런거 아니라면 검도나 태권도 도장 보내세요. 괜히 태권도 많이 보내는게 아니에요. 복싱도장은.. 특히나 한 중2에서 고2사이엔 애들 괴롭히는 각 학교의 어중이 떠중이 많이 옵니다.
4. 초등부라
'13.12.2 4:28 PM (121.136.xxx.249)저희아이도 6학년인데 아직 초등부라 재밌어해요
4학년부터 있더라구요
통통한 아이들 많고 관장님이 관리를 잘해주시는거 같아요
윗분 말씀을 보니 중등부로 가면 분위기가 어떨지 모르겠네요
사범 관장님 등등 여러분들이 계셔서 괜챦을꺼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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