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살 뺀 이야기

.. 조회수 : 3,159
작성일 : 2013-12-02 13:23:32

 

결혼전 160에 55

완전히 마른건 아니고 살짝통통한 스타일이예요.

먹는 걸 좋아했어요.

살빼려고 다이어트하는 거 안했어요.

먹는 즐거움이 커서요..

 

결혼 후, 좀 쪄서.. 다들 조금씩 살찌듯이(저만 찌나요?ㅎㅎ) 57정도?

두아이 임신해서는 막달까지는 첫째 78 둘째79까지 찍었지요

지금 둘째 5살이예요.

 

지금 몸무게 48 나가요.

제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결론은 염분때문에 빠진것 같아요.

 

저는 육아독립군이라 혼자 기르느라 힘들어서 빠진 것도 있고

물론 모유수유해서 빠진 탓도 있고 한데

운동은 특별히 안 했어요.

할 시간 없고

할 기운도 없었어요.

결론은 염분..

아이 이유식하면서 두돌까지는 무염하라고 하시잖아요.

그 바람에 무염식으로 살았거든요.

큰아이 두돌때쯤 둘째 태어났으니.. 자동 4년동안은 무염..

그 담에도 그냥 소금 안 쓰게 되더라구요

제가 저 먹자고 또 음식해댈 정신적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요.

아이들 음식하는 거에 맞춰서 먹었어요.

IP : 121.168.xxx.2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lovemath
    '13.12.2 1:31 PM (174.138.xxx.116)

    아마 맞는 방법일거에요
    저도 체중 줄일때 거의 무염식으로 먹었거든요
    간이 센 음식을 먹으면 부었다가 살이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더군요
    걷기도 많이 했답니다

  • 2. 맞는거 같아요.
    '13.12.2 1:49 PM (220.76.xxx.72)

    제가 직장에서 점심만 꼬박 꼬박 사먹은지 1년 , 오히려 아침, 저녁은 굶는 날이 더 많아요 근데 4키로 폭풍 체중 증가로 미치겠어요. 급기야 고혈압 진단까지 받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식당의 염분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정말 짜요... 이게 심증만 갔는데 이글 보니까 확실히 그런거 같네요.. 흑 ...

  • 3. ㅇㅇ
    '13.12.2 1:51 PM (116.37.xxx.149)

    고혈압인데 의사랑 약사가 무염 노래를 하세요
    결국은 무염식이 건강 이모저모 좋은가봐요

  • 4. ...
    '13.12.2 1:52 PM (1.237.xxx.227)

    먹는 양도 줄었겠지요..

  • 5. ..
    '13.12.3 3:54 AM (121.168.xxx.252)

    제가 아들만 둘입니다.
    그 아들 쫒아다니다보면 밥 고봉밥으로 먹어야합니다.
    절대로 먹는 양 줄일 수가 없습니다ㅜㅜ
    기운딸려서 따라다닐 수가 없거든요..
    그럼에도 제가 살이 빠진 걸 몸으로 느끼니 확신이 듭니다.
    한번 무염 도전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568 제발 기도 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53 기도 2014/01/06 4,300
338567 도우미 이모님 바꿀 때 요령 있나요? 니키 2014/01/06 808
338566 셜록3 더빙판 논란 14 ㅇㅇ 2014/01/06 3,618
338565 먼지제거용 옷솔 찾기가 힘드네요. 보신 분 계세요? 2 옷솔 2014/01/06 1,989
338564 따말 ㅋㅋ 이해되세요?바람 피웠냐고 11 무구 2014/01/06 7,672
338563 철도관제권도 민간이관 밝혀…코레일 1078억 손실은 누락 .... 2014/01/06 861
338562 자기소개서 4000자 내외면 A4용지로 몇장인가요? 2 모니카 2014/01/06 15,716
338561 점을봤는데 아니뭐 이런 최악의 사주가 다 있나요? ? 14 드러운사주 2014/01/06 9,474
338560 강아지 사료를 주식으로 먹이는 분들 애들이 잘 먹나요 12 . 2014/01/06 1,673
338559 끈기가 부족한 사람은 평생갈까요? 5 ㅇㅇ 2014/01/06 2,515
338558 와 고두심 정말 7 고두심 2014/01/06 4,960
338557 고두심 진짜 연기 신이네요 15 고두심 2014/01/06 11,920
338556 기부금 입학은 공부보다 더 쉽습니다. 9 공부 못하는.. 2014/01/06 2,668
338555 영어 못하시는 분들, 미드, 어디까지 들리세요? 2 조금만 더!.. 2014/01/06 1,529
338554 진짜 사소한 질문인데요 삼성 스마트 tv 켜고 끌 때 소리요 ㅠㅠ 2014/01/06 763
338553 안철수 신당도 고민이 크겠네요 5 흐음 2014/01/06 1,285
338552 갑상선암 수술후에 자꾸 살이 찝니다. 9 ... 2014/01/06 12,634
338551 재산을 자식에게만 주고 싶은데요 11 사망시 2014/01/06 3,888
338550 클로징에 원래 음악이 나왔었나요?? 1 jtbc 8.. 2014/01/06 1,061
338549 한진해운 신랑감 직장으로 어때요? 7 happyw.. 2014/01/06 2,475
338548 종북이라던 사람이 2014/01/06 662
338547 수서발 ktx직원 아웃소싱으로 뽑는다네요 1 그냥죽자 2014/01/06 1,559
338546 베이비시터 바꿔야하나요 고민입니다 16 맞벌이맘 2014/01/06 3,219
338545 ebs 초등문법 강의 초등영어 2014/01/06 1,547
338544 돼지갈비구이 맛난집 추천해주세요(강남/서초) 9 방학 2014/01/06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