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 어떤가요?

오오 조회수 : 3,001
작성일 : 2013-12-02 12:23:38

요즘은 출산 후 대부분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하는 추세인가요?

제가 첫아이 낳은 90년대말은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가 많지 않았거든요.

요즘  제 동생이나 주변에서는 출산 후 당연히 산후조리원에 들어가는 걸루 알고

미리 몇개월전 부터 예약하더군요.

비용도 만만치 않고 많은 수의 산모와 신생아로 위생도 걱정될텐데... 그래도 고가의 럭셔리한 산후조리원을 고집하네요

요즘 추세인가요?

IP : 1.244.xxx.9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후조리원
    '13.12.2 12:24 PM (59.10.xxx.63) - 삭제된댓글

    아니요. 추세 아닙니다.

  • 2. 오오오
    '13.12.2 12:28 PM (1.244.xxx.91)

    그럼 친정에서 산후조리들 도와주시는 경우가 흔한가요?

  • 3. 산후조리원
    '13.12.2 12:29 PM (59.10.xxx.63) - 삭제된댓글

    아니요, 요즘 젊은 애기 엄마들은 다 알아서 해요. 조금 누워있다가도 자기가 알아서 미역국 끓여먹고 티비 보고 그렇게 산후조리합니다.

  • 4. ???
    '13.12.2 12:31 PM (183.109.xxx.150)

    뭐가 그리 못마땅하세요? 동생분이 친정에 손벌리시나요?
    전 두 아이 다 조리원에서 조리했는데 너무 너무 좋았어요
    배울점도 많고 산모들하고 잠깐 수다떠는것도 기분전환되구요
    다른건몰라도 제일 힘든시기인데 산모 마음이 편한게 제일 좋지않나요?

  • 5. 오옹
    '13.12.2 12:32 PM (1.244.xxx.91)

    그래요? 혼자 어떻게하죠? 출산 후 1.2주는 많이 힘들텐데요???

  • 6. 오오
    '13.12.2 12:34 PM (1.244.xxx.91)

    ???님 못마땅한게 아니구요.. 걱정스러워서 그러는거예요.

  • 7. 요새
    '13.12.2 12:35 PM (116.122.xxx.45)

    다들 가요.
    저는 돈이 넘 많이 들어서 안 가기로 했는데요,
    요새는 산후조리원 2주가고, 도우미 2주 쓰는 경우 많아요.
    안 간다 했더니 동생이 뭘 모른다고 혀를 차더라구요. 나중에 후회한다고 -_-;;;
    저도 돈만 있음 가고 싶은데.

  • 8. 비용
    '13.12.2 12:35 PM (210.222.xxx.111)

    대주실거 아니면 산모 뜻대로하게 두세요. 잘 알아서 하겠죠 애까지 낳은 성인인데.

  • 9. ..
    '13.12.2 12:37 PM (180.229.xxx.142)

    네? 몸조리하면서 누가 미역국 해먹고 그래요??? 요새 첫애면 다들 가죠. 안 가는 사람을 오히려 잘못 봤어요. 전 둘째때도 갈려구요. 보통 조리원2주 도우미 2주 이렇게 하죠.

  • 10. 거길
    '13.12.2 12:39 PM (203.11.xxx.82)

    가야지 아이 목욕시키는 것도 가르쳐주고 모유수유도 가르쳐주고 그래요...

    안 그러면 완전 멘붕올거 같은데 물론 친정엄마가 신생아의 달인이거나 하면 몰라도...

  • 11. ..
    '13.12.2 12:40 PM (58.29.xxx.7)

    하기야 울 시어머니
    둘째때 도우미 오신다고 하니까
    아니
    내가 이따금 와서 미역국이나 끓여 주려고 했더니
    하고는 심술이 나서
    쌩 하고 가시더군요...

  • 12. 조리원추천
    '13.12.2 12:44 PM (211.13.xxx.131)

    어린아이 있는 집은 조리원 가는게 나을듯해요.. 아무리 도우미분이나 주변분위 도와주신다고해도..
    위에 아이도 봐야하고.. 그리고 대부분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기때문에 신생아에게 감기 같은 걸 많이 옮기더라구요. 그리고 어린아이가 없더라도.. 산모도 사람인데 집에서 갓난쟁이랑 도우미 분이랑 하루죙일 있으면 안그래도 산후 우울증 있는데 더 갑갑해요.

  • 13. 사람따라
    '13.12.2 12:45 PM (14.52.xxx.59)

    다르겠죠
    전 몇백만원 내고 그 코딱지만한 방에 있을 생각하면 답답해서요
    여자들 우르르 몰려서 수다떨고 조리원모임까지 만드는것도 웃기구요
    그냥 그 돈으로 도우미 8주 부르는게 나을듯 합니다'

  • 14. ᆞᆞ
    '13.12.2 12:45 PM (119.195.xxx.145)

    첫애때는 대부분 조리원2주,산후도우미2주 하구요.
    둘째때는 맡길곳있으면 조리원 가고요.
    안가면 안되는것은 아닌데 꼭 해야하는것처럼 분위기가 그렇죠.

  • 15. 오옹
    '13.12.2 12:47 PM (1.244.xxx.91)

    동생이 대학병원에서 분만할건데요.
    산부인과없이 독립된 조리원이 가까운거리에 있긴한데..
    아무래도 산부인과에 속한 조리원이 좋을지...

  • 16. 요즘은
    '13.12.2 12:57 PM (203.81.xxx.29) - 삭제된댓글

    어떤지 몰라도 저 둘째 낳고 2주 있었는데
    이건 쉬는게 쉬는게 아니더라구요
    뭐하러 와라 이거 만들게 와라 오라가라 ^^
    나중엔 그냥 다 안나갔어요

  • 17. 전 넘 좋았어요
    '13.12.2 1:03 PM (116.41.xxx.233)

    전 큰애는 친정엄마가 4주 산후조리 해주셨고, 둘째때는 조리원에서 2주, 2주는 친정엄마가 해주셨는데 둘째때 조리원가서 넘 편하고 좋았어요.
    조리원시설이나 규모에 따라 가격차이가 큰데..제 생각엔 굳히 비싼 조리원 갈 필요없어서 동네에 있는 작은 조리원가서 지냈는데 비용도 저렴하고 식사나 이런것도 나쁘지 않았구요..
    프로그램같은건 본인이 원하면 빠져도 되니까 방에서 누워서 뒹굴뒹굴하거나 쉬면서 편히 지냈어요..
    큰애때에 비하면 넘 편하고 좋아서 큰애때 조리원 안간걸 후회했어요..

  • 18. 육오삼
    '13.12.2 1:07 PM (114.29.xxx.201) - 삭제된댓글

    대학병원 분만하면 1인실 쓰면 좀 나은데
    전 3인실 썼는데 진짜 미역국 먹는 거 말고는 산모를 위한건 없었어요ㅠ
    조리원가서 젖몸살 온 것도 마사지 받고해서 풀었고 수유하는 법도 배우고
    초기 아이 예방접종도 다 거기서 끝내고가니 좋더라고요^^
    그즈음 배꼽도 떨어지고요
    낮엔 젖만 먹이곤 침대서 쉬고
    밤에 애 봐주니 푹 잘수있어 진짜 천국 온 것 같더라고요~~
    돈만 아니라면 한달은 있고 싶더라고요^^;;

  • 19. 조리원
    '13.12.2 1:09 PM (202.169.xxx.126)

    아이 낳고 아무것도 모를때 목욕부터 수유까지 알려주고 배랑 얼굴 같은데 맛사지도 해주고 세끼밥에 중간에 간식까지 잘 챙겨주고 아이도 매일 의사가 와서 봐주고 좋던데요.
    3일에 한번씩은 소아과 의사가 궁금한거 물어보면 답변해주고 하는 시간도 있어서 이것저것 물어볼수도 있었고요.
    저희는 한약도 포함이여서 한의사와서 진맥 집고 붓기 빼는 약도 지어줘서 잘 먹었고 무엇보다 남편외에는 면회실에서 잠깐 면회만 가능하니까 정말 푹 쉴수 있더라구요.

  • 20. ㅁㅁㅁ
    '13.12.2 1:13 PM (110.70.xxx.239)

    저 아기낳은 병원에 딸린 산후조리원은 2주에 400만원이라서요, 전 그돈으로 입주산후도우미 2달간 썼어요 요즘은 얼만지 몰라도 6-7년전엔 입주 1주에 50만원이었거든요
    아기 씻기고 재우고 놀아주고 산모 식사에 집안 청소..전 진짜 좋은분 만나서 신랑 밥에 와이셔츠 다림질까지...2달간 천국이었네요

  • 21.
    '13.12.2 1:40 PM (175.118.xxx.88)

    혼자서 산후조리를 한다구여?
    친정엄마나 시엄마께 도움 요청하시고
    도와주실 분이 없으시면
    조리원이나 입주도우미 쓰세요
    돈이 비싸긴 해도 내 몸이 더 소중하니까요~

  • 22. 도우미
    '13.12.2 1:54 PM (150.183.xxx.253)

    전 조리원 2주 도우미 2주 했는데
    도우미 너무 불편했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951 집구경 좀 해보실래요? ㅎ 2 02:14:10 372
1668950 내란수괴 공동정범 거니의 걸음 모양 8 볼케이노쥴리.. 02:12:10 558
1668949 오랜 친구들과 관계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3 서글픔 02:06:12 324
1668948 가슴을 울리는 명 연설이네요(대구집회 자유발언중) 3 .. 02:05:32 254
1668947 최상목 기대를 접었습니다 4 scv 02:05:26 399
1668946 장인수 기자가 본 7 01:43:17 686
1668945 강릉은 권성동이 뭔짓을 해도 찍어주기때문에 12 권성동 안심.. 01:33:56 889
1668944 딸의 남친 29 속상해요 01:31:15 1,199
1668943 강릉불매 10 01:30:38 568
1668942 최상목이 한덕수처럼 한다면?민주당은 플랜B 있다. 5 내란공범 01:29:41 868
1668941 본인들 나쁘게 한 언행은 잊고 모르나봐요 1 정말 01:27:13 302
1668940 서울의 봄 모지리 국방부장관이란 인간 4 .. 01:25:08 632
1668939 서울봄 이태신 사령관 궁금한거 7 ........ 01:22:17 598
1668938 윤석열 쿠데타가 성공했다면 벌어졌을 일들 4 윤석열내란범.. 01:10:06 992
1668937 동성찐친과 동성연인은 뭐가 다르다고 볼 수 있을까요? 8 ".. 00:59:19 811
1668936 정청래 사이다 영상 보시고 속푸세요! 4 아이고 후련.. 00:57:04 984
1668935 머리 안아프게 사는 사람이 어디았냐 7 무례 00:54:12 594
1668934 호주 동포들, 헌재 제출 위한 윤석열 엄벌 탄원서 운동 시작 3 light7.. 00:52:48 415
1668933 죄송) 인하대vs항공대 어디가 나을까요? 10 .... 00:51:29 718
1668932 중절수술했던 때가 쥴리 20대였군요 8 모회장의첩 00:50:43 2,680
1668931 서울의봄) 끔찍 행주대교 장악됐어요ㅜㅜ 8 ..... 00:49:03 1,603
1668930 다른 원룸에서 쓰레기를 갖다놓는데 어떡하죠? ..... 00:44:48 299
1668929 기숙 재수학원 입소 시기는 보통 언제쯤인가요? 1 /// 00:44:27 159
1668928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보는데 6 이런 00:43:35 667
1668927 강릉에서도 난리가 났어야 하죠!!! 17 00:32:47 2,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