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하루도 안빠지고 하던 운동 요새 들어와서 이틀에 한번, 아님 두어시간하던거 한시간여 그렇게
점점 하기 싫어지네요
몸무게 저울은 안올라가봤는데 다시 찌는것 같고,단거 느끼한거는 왜케 땡기는지 모르겠어요 ㅠ
운동하면서 느끼는게 정말 운동의 효과가 그 시간과 노력에 비하면 너무 미미한것 같다라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일단 전체적으로 몸을 쭉 늘이면서 하다보니 구부정하던 허리 쫙펴지고 숨어있던 에스라인이 살아나는것
이게 지금은 가장 크고 그담 군살들 점차 제거되는것....근데 이건 식이를 정말 철저하게 같이해야지 효과가
나는것같고...
여배우들 운동 열심히 한다던데 그렇게 운동 열심히 하면서도 식사량 조절하는데
그냥 매일 운동하면 살빠진다라고 생각하는게 잘못된게 맞는것 같네요 안그럼 배우들 빼빼 말랐게용
이시간을 들여서 운동하는게 저녁한끼 안먹는것보다 체중조절에는 효과없다는것도 허무하고
하루이틀 운동안하고보면 운동할땐 왠지 탄탄해보이던 몸이 다시 제자리로 흐물?하게 돌아간것처럼 느껴지는지
진짜 그런지 모르겠고...
연예인들이야 어떻게 보면 직업과 연관되기도 하는것이니 운동열심히 해야할 이유나 목적이 있는거고
그냥 일반인들은 정말 이걸 몇달,몇년 지속한다는것이 보통 인내와 시간을 필요로 하는게 아닌것 같네요.
운동하니까 이게 진짜 좋더라,혹은 좋아지더라 하는것 있으면 한가지라도 말좀 해주세요
중복되는 글이라도 좋아요.............
자꾸 운동하기가 싫어져서 댓글들 보면서 힘내서 운동하고 싶어요.....
일단 저는 그전에는 의식하지못했던 상체 쭉펴고 있게되는것 - 이게 키도 더 커보이고 날씬해보이기도 하고
그런것 같아요...운동 계속 하다보면 점점 좋아지겠지만요....힘들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