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넘겼는데. 어제 휴일날 쉬는데 입주자회장 되시는분이
또 간곡(?)하게 부탁을 하네요.
6년넘어가는 아파트고. 동도 하나밖에 없어서 사실 크게 복잡하거나
그런건 아닌것 같고. 매달 회계사무소에서 가져온 영수증철 확인하고.
일년에 한번 결산할때 의견만 내주면 된다고 하는데..
처음 입주할때부터 살았던 아파트이지만. 주변 주민들 얼굴도 하나도 모르고
사실 그렇게 친해지고 싶은 마음도 없어요. 친정엄마가 제 직업이 공무원이라고
얘기하고 다녀서 이 사단이 난것 같은데..
내년에 이사가야 한다고 했음에도 굳이 해달라고 하는데..
혹시 해보신분들 있나요? 계속 거절하는것도 난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