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나갔다 들어왔는데 현관문에 담배갑이 껴있네요.
순간 이게 뭐지? 싶었는데 좀 무섭더라구요.
새로이사오면서 앞집이 리모델링을 하는데 인부로 보이는 분이 계단에서 담배피고 있는걸 얼핏 봤는데
그 사람이 그랬나 싶은게...
이 아파트 이사온지 5년이 넘었는데 이런적이 단 한번도 없었어요.
1층 문도 비번 눌러야 열리는거라 아무리봐도 그 아저씨 같은데
왜 그런짓을 해놨을까요?
어머! 어이 없네요.
현관문에 담배갑이 어떻게 끼어 졌는지 모르겠지만 불쾌하면서 무섭기도 하네요.
다른 악감정이 있지 않은 이상 정말 쓰레기 같은 인간이네요.
어디 버릴 데가 없어서 남의 집 문에 버리나요?.
원글님 문단속 잘 하시구요...
저는 문득 드는 생각이 그 담매갑이 다음날에도 그대도 있다면 사람이 없다고 생각해서 도둑질 하려고 ??
아닐까요...ㄷㄷㄷ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