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억지로 일어나 커피를 때려넣고 가족을 위해 사과도 씻고 식사를 준비하는데..
영 귀찮고 안했음 하고 그러네요. 계속이요
정작 저는 가족 남긴거나 치우는 의무감으로 입맛없이 먹고, 조금 씩 먹고 사니 힘도 없고요.
아직 40도 안되어서..갱년기는 아닐텐데
이러면 안되는데.. 가족이 좋다 보다 부담되고 귀찮고 그러네요.
저희 시어머니는 70 넘으시니까 손을 놓으시던데..저는 벌써부터 이러니 앞날이 깜깜하네요.
어떤 맘을 내야 될지요? 힘든 노동을 자초하서 좀 해봐야 정신이 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