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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답1994 패션이요~~

기억제로 조회수 : 2,777
작성일 : 2013-12-01 13:45:28

응사1994에 나오는 패션 중에서요..

제가 기억이 안 나서 그런건지..

그 당시에 그 화가 모자 같은 빵모자 쓰고 다녔나요?

전에 소개팅 하는 여자도 쓰고 얼마전에 쓰레기형 결혼식 피로연때도 어떤 여자가 쓰고

그 당시 저 빵모자가 유행이었나 싶어서요.

그리고 나정이 같은 파마머리도 했었나요? 긴생머리가 유행이었던 거 같은데...아닌가요?

제 기억으로는 그때 화장이 입술을 좀 두껍게 그리고 눈썹은 갈매기였던 거 같은데...

거기 딸래미들은 청순하게 화장들을 하더라구요 ^^

IP : 175.113.xxx.5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그때 초딩이였는데요
    '13.12.1 1:48 PM (175.192.xxx.35)

    그런 모자 유행했어요 ㅎㅎㅎ

    94년에 방영했던 드라마 느낌에서 우희진이 쓰던 모자 (원글님이 언급하신 모자는 아니지만 ㅎㅎ)
    넘 예뻐서 초딩임에도 불구
    부모님께 얘기해서 비슷한 모자 사서 하늘하늘한 드레스에
    그 모자 쓰고 학원 갔던 기억이 ㅎㅎㅎ

  • 2. ㅁㅁ
    '13.12.1 1:50 PM (223.62.xxx.29) - 삭제된댓글

    빵모자 안썼구요 응사패션은 80년대 패션같아요
    화장은 진하게 입술색도 어두운색 김혜수식 과장된 입술라인 심은하씨 이본이나 룰라 김지연식 화장이 유행했었죠

  • 3. ㅋㅋ
    '13.12.1 1:52 PM (220.78.xxx.126)

    95학번인데 빵모자 안썼어요
    그리고 화장도 청순하게 안하고 옷도 좀 어른스러운? 그런게 유행했어요
    캐쥬얼 유행하기 시작한건 제가 3학년인가 4학년때부터 였던걸로 기억해요
    지금 생각해도 싫었던게 그때 왜그리 진한 화장하고 정장풍 옷이 유행했는지..어린애들은
    요즘처럼 화장 옅게 하고 캐쥬얼하게 입은게 이쁜거 같거든요

  • 4. ㅎㅎㅎ
    '13.12.1 1:53 PM (59.1.xxx.96)

    맞아요. 그때쯤 갈매기눈썹... 미용실가면 뭍지도 않고 갈매기눈썹으로 밀어줬어요.ㅠㅠ
    전 눈썹이 진한편이라 잘 그리지도 않고 나름 괜찮았는데
    항상 제 눈썹이 못마땅했는지 ..^^
    그리고 옷들이 좀 80년대 패션같아요.

  • 5. 빵모자는
    '13.12.1 1:54 PM (223.62.xxx.29) - 삭제된댓글

    초딩들의 유행이었나? 저도 95학번인데 응사보면 응? 스러워요

  • 6. 유행맞아요
    '13.12.1 1:54 PM (121.166.xxx.233)

    동생이 신촌에 있는 학교 95학번인데 모자가 잘 어울려서 자주 썼어요.

    제 동생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많이 쓰고 다녔는데
    저는 모자가 안 어울려서 부러워만한 기억이 나네요~

  • 7. 로마♥
    '13.12.1 1:55 PM (39.119.xxx.139) - 삭제된댓글

    최진실 머리 유행중 안니었나요??

  • 8. ....
    '13.12.1 1:55 PM (24.209.xxx.75)

    저도 똑같이 생각했는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과에 있었어요....쓰고 다니던 애 ㅋㅋㅋ

    신촌 유행 주류는 아니었죠. 전 95인데 차라리 큐빅 다다다 박힌 핀이나 머리띠
    아니면 화려한 곱창이 유행이었는데....그건 고학년 때였나?

    저희때 유행은 정장이었죠. 그 후엔 힙합쪽으로...
    웨스턴 부츠도 엄청 유행했는데 ^^

  • 9. ..
    '13.12.1 1:56 PM (220.78.xxx.126)

    머리는 대부분이 긴 생머리라고 해야 되나
    앞가르마 타고 그냥 매직해서 늘어뜨리는 긴 생머리..그런게 거의 많이 유행 했고요
    청바지는 부츠컷 티셔츠는 쫄티 붙는거 많이 입었던거 같은데 아니었나요?

  • 10. 큐빅핀
    '13.12.1 1:57 PM (223.62.xxx.29) - 삭제된댓글

    머리띠 공단 곱창 ㅎㅎㅎ 맞아요

  • 11. 냉커피
    '13.12.1 2:29 PM (110.70.xxx.231)

    딱붙는 라운드면티 허리춤에 넣고 닉스진이나 다슬이바지 구두 7-10cm 다 가리던거 기억나요

  • 12. 저도 95
    '13.12.1 2:59 PM (1.224.xxx.47)

    저도 응사 패션은 좀 안 맞는다 생각하면서 보고 있는 중이요^^
    정말 타이트한 티셔츠에 96ny였나 닉스였나 암튼 나팔바지? 입었던 기억이 나요.
    눈썹은 갈매기, 입술은 두툼 맞고요ㅋㅋ 곱창도 유행이었네요. 맞아요.
    어리버리 신입생 때 선배 언니가 머리에 두건 씌워줬던 기억도 나요.
    여자들 넷이 머리에 두건 쓰고 짜잔...전 챙피에서 금방 벗어던졌던 기억이^^
    그리고 그 시절...남자 선배들은 반바지에 흰양말 신고 스포츠 샌들 신고 다녔던 사람도 많았지요-_-

  • 13. 94
    '13.12.1 3:28 PM (122.36.xxx.25)

    94학번인데 저 모자 유행했어요. 제가 샀었거든요. 여대...라서 유행에 민감했으니까요.
    친정집에 지금도 있습니다.
    그리고 94년도에는 "마지막 승부" 다슬이 패션이라고...롱원피스 유행했고요.
    정장 옷....비아트 영우 그런거 대학들어가면서 한 벌씩 마련하다가
    시스템 마인...뭐 이런 옷이 나와서 좀더 캐쥬얼 해지고
    그리고 최진실이 "씨~에요" 라고 광고나왔던 옷...Si 였나....암튼 좀더 캐쥬얼한 옷으로 바뀌기 시작했어요.
    1학기까지는 통없는 청바지 입었는데 2학기부터는 어느 순간 다 통굽에 통바지라
    전부 바지 새로 샀어요.

    화장은 윗분 말씀대로 좀 과하다 싶은 화장이에요. 김혜수 갈매기 눈썹,
    이영애가 선전하던 마몽드 밍크브라운은 94년도 필수 화장품이었고
    미스틱 퍼플 요거 쎄씨 라는 패션잡지 사은품으로 뿌려졌죠.
    애들 입술이 전부 희번덕...눈은 은갈치...ㅋㅋㅋㅋㅋㅋ

    응사 패션은 일부분 비슷하지만, 화장은 그때 그 화장(?) 아닙니다 ㅋㅋ

  • 14. 저도 94
    '13.12.1 3:45 PM (175.197.xxx.187)

    제가 회색 빵모자 사서 쓰고다녔죠...ㅎㅎㅎ
    아주 빅히트하던 아이템은 아니었지만요

  • 15. 저도 94
    '13.12.1 3:49 PM (175.197.xxx.187)

    1학년땐 어리버리한 티 벗기도 힘들었구요.
    2학년때쯤 접어들어서 멋내기 시작했네요.
    그땐 딱 달라붙는 쫄티 상의가 유행했구요. 쫄티상의 위에 마이도 곧잘 입었어요.
    바지는 통넓은 청바지였는데 질질질 온 거리바닥 다 쓸고다녔었죠.
    비오면 허벅지까지 타고 물기가 올라올 정도로요.
    이스트팩 같은거 유행했구요, 그 가방에다가 학교 브로치같은거 주렁주렁 달고 다니기도 했고요.

    화장은 입술을 김혜수처럼 턱아래까지 넓고 섹시하게 그리고
    립라인 진하게.... 립스틱은 마몽드 밍크브라운 같은걸로...ㅋㅋㅋ
    눈화장도 진하게, 눈썹은 갈매기. 콧날 부근에 입체화장까지..ㅋㅋㅋㅋ
    화장은 두껍게 덕지덕지 쳐발랐구요...ㅎㅎㅎ

  • 16. 프린
    '13.12.1 3:58 PM (112.161.xxx.78)

    저 중학교때 92.93년정도에 요즘처럼 국민패션이런게 아니라 유행였어요
    시스템 옷입었었는데 엄마가 그 빵모자 색깔 여러개해서 씌워져서 썼었어요
    가방은 레스포색이랑 이스트백 유행이라 많이 맸었구요

  • 17. ..
    '13.12.1 4:11 PM (211.224.xxx.157)

    그때 빵모자 전혀 유행안했어요. 퍼머보다 스트레이트나 롤스트레이트등 생머리가 유행였고 앞머리는 그때까지도 여전히 드라이빛으로 말아서 둥글게해서 띄우는게 유행였어요. 화장은 과장되게 그린 립라인이 유행였던거 같아요. 다른건 생각안나고 그때 가장 핫했던 유행은........ 웨지힐 여름샌들였어요. 베이지색 웨지힐 샌들.전국민이 다 이거 신고 다녔음. 그리고 저때 제일 유행했던 노래는 룰라노래, 일과 이분의일, 그냥 걸었어, 조관우 늪, 김원준 뭐 이런거 였는데.

  • 18. 그러니까요
    '13.12.1 4:29 PM (223.62.xxx.29) - 삭제된댓글

    빵모자는 이상해요 누구도 쓰고 다니는거 못봤는데
    응사패션은 80년대예요

  • 19. 언니
    '13.12.1 4:36 PM (59.187.xxx.195)

    회사 다닐 때였는데, 일찌기 선진화된 직장이었어서ㅋㅋ 복장이 자유로웠어요.

    저런 모자 쓰는 사람도 있었고, 전 베네통같은 데서 나오는 벙거지같은 것도 쓰고 다녔어요.
    마인,비아트류 정장이나 캐쥬얼은 시스템...게스 총알바지도 잠깐 유행했고요.

    화장은 위에서 많이들 말씀해 주셨지만 저런 식은 시간 많이 걸렸어요.
    그래서 전 맨얼굴에 빨간 립스틱만 딱 하나만 바르는 거 주로 했지요.

    서태지 나올 때니 힙합패션도 공존했고요.

  • 20. 꾸지뽕나무
    '13.12.1 6:14 PM (203.226.xxx.104)

    근데 주인공인 나정이가 멋낼줄모르는 선머슴같은 애로 나와요. 멋낸다고 윗분들 말씀하신 화장했다가 어색해서 바로세수했고. 노메이크업 컨셉으로 나오구요
    윤진이는 서태지영향으로 옷은 잘 입고나오는거같던데..

    제일 이상한건. 쓰레기와 칠봉이 옷이 요즘 핏이더라고요. 윗옷도 바지도....
    그 둘만 2013년도에 있는 남자들같고
    오히려 나정이처럼 촌스러워 보이는게 맞는거같아요 ㅋ

  • 21. 폴고갱
    '13.12.1 7:12 PM (119.198.xxx.130)

    저도 보면서 패션 헤어 메이크업은 쫌 아니다 싶던데요
    정장풍, 세미정장에 진한 메이크업 스트레이트 헤어스탈 통굽구두..
    그당시 언니들 스타일 이었는데
    대학만가면 다 성숙해보였죠
    시대에 맞게 코디하면 더 실감났을텐데 아쉽

  • 22. ,,,
    '13.12.1 7:17 PM (119.198.xxx.130)

    통넓은 청바지에 위에 쫄티입고 검은색 자켓걸치는 거기에 백팩 매고 통굽구두
    가 보편적인 스타일이었는데

  • 23. 춥네
    '13.12.1 11:55 PM (222.97.xxx.206) - 삭제된댓글

    겨울엔 올림 머리에 무스탕 롱부츠가 유행이었어요.
    속된 말로 이대앞에 가면 애들이 전부 이렇게 입고있는다 했었어요.
    빵모자 쓰는 친구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지만 그 흰양말은 좀 벗겨주면 좋겠어요.
    그때도 미니스커트에 스타킹에 굽 높은 구두 신었지 저렇게 구두에 흰양말 신은애는 없었어요.

  • 24. 화장 ㅍㅎㅎ
    '13.12.2 1:55 AM (211.215.xxx.23)

    그때 미스티퍼플. 밍크 브라운~~ 이영애될줄 알고 발랐던 립스틱이었는데,, 이영애는 커녕 우릴 귀신으로 만들었던~~
    립라인 그리고 ~~ ㅍㅎㅎㅎ

    다슬이 패션.
    최진실 si모델이었죠.
    그 단발 머리 따라했었는데..

    심은하 m때 머리도 따라했었고 ,,,


    아~~ 옛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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