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생활+화장이 여자를 늙게 만드는듯.

... 조회수 : 14,611
작성일 : 2013-12-01 10:54:33
원래 타고난 여자들 말구요.
보통 서른 넘은 여자들중에
대학 졸업하고 사회생활 쭉 해온 여자랑
대학원이다. 고시준비다. 뭐다. 해서 직장 생활 거의 안하고
공부만한 여자랑
외모적으로 차이가 크더라구요.
그 두 부류와 찜질방을 가봤는데
생얼을 보니 피부 상태부터 다르더라구요.
아무래도 직장생활하며 스트레스 받고 화장 하느라
눈가에 자극 주다 보면
그렇지 않은 여자들보다 더 늙는 것 같아요.
그리고 되도록 눈가 화장은 조심 조심하는게 좋을것 같은게
약한 눈가를 브러쉬로 험하게 바르는 여자들치고
눈가 주름 없는 여자들 없더라구요.
그게 일년이년삼년 몇년 매일 하다 보면 주름이 늘어 가는듯 합니다

IP : 114.30.xxx.12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 10:57 AM (121.190.xxx.73)

    다른건 모르겠고.화장하는것이 피부노화 가속도붙는것은 맞는거같아요.주변을봐도그렇고,
    피부과의사가 그러던데,
    화장 일찍한여성,화장오래한 여자치곤 피부노화 빠르지않은사람 못봤다고했어요
    파운데이션으로 피부덮는게 피부노화가 빨라진대요.

  • 2. ㅇㅇ
    '13.12.1 10:58 AM (122.32.xxx.174)

    겨울철 빠방하게 난방된 사무실에서 일하다보면 피부가 땡기고 늙어간다는 느낌이 팍팍 들더만요
    고*정이 피부를 위해서 겨울에 자동차 탈때도 히터바람을 직접 쐬지 않는다는 말이 이해가 되더만요
    그니깐 난방때문에 건조한 사무실에, 복사기에 컴퓨터에서 나오는 먼지와 전자파까지 생각하면, 피부가 안좋아질수밖에 없겠다싶더만요.....ㅠ

  • 3. 글쎄요
    '13.12.1 10:58 AM (110.47.xxx.176)

    메이크업으로 떡칠하는 직업을 가지고도 동안타령 중인 연예인들은 어쩌고요?

  • 4. ..
    '13.12.1 11:07 AM (211.36.xxx.144)

    화장이 노화 촉진하는 건 맞는데 웬만한 직장 생활은 활력을 주죠. 무직으로 집에 있으면 직장 다니면서 혈색이 한결 좋아지고 심지어 그때보다 빛난다는 걸 알게 돼요. ㅡㅡ 스트레스 관리가 문제겠죠.

  • 5. ,,,
    '13.12.1 11:07 AM (121.190.xxx.73)

    20살적인가 . 오른쪽눈만, 쌍거풀액발라서 쌍거풀 만들어다닌답시고.눈두덩을 자극한적이있어요
    몇달동안을요

    그랬더니 어느날 발견,깜작놀랐어요
    오른쪽눈두덩만 살이늘어나고,쳐저있더라구요
    자극한결과가 무시못하더라구요. .눈주변을 자극하는일을 당장 그만두었어요
    중지하니까
    그땐 어린피부여서 그런지 슬슬 회복이되어서
    원래대로 처진눈피부가 간신히 원상복귀는되었어요

  • 6. 그게
    '13.12.1 11:07 AM (72.213.xxx.130)

    본인 능력으로 돈 버는 사람과 주변 능력으로 공부만 하는 사람의 차이겠죠.

  • 7. ..
    '13.12.1 11:11 AM (175.195.xxx.27)

    피부 노화는 햇빛이 최고랍니다..
    우연히 알게된 저희 앞집이 화장품 납품하신다던가..살짝 어깨 느낌의 아저씨셨는데 피부에 관한 지식은 많던데 그 아저씨가 단언컨대 햇빛이라 하더이다..
    장안 술집에도 화장품 공급했는지 술집 아가씨들 보면 그 술담배에 화장에도 멀쩡한 애들 많다면서..
    그러고 둘러보니 햇볕에 노출되는 사람일수록 피부노화의 속도가 빠르더라구요...

  • 8. 눈감고사시나들
    '13.12.1 11:12 AM (121.162.xxx.155)

    화장안하고 집에서 살림만하는 주부들 외모도 그닥 동안 없어요.

  • 9. 아무래도
    '13.12.1 11:14 AM (59.187.xxx.195)

    같은 조건, 비슷한 피부상태라면...얼굴에 많이 손대는 게 노화를 촉진하는 건 당연하겠지요.

    특히 색조화장은 대부분이 파우더 상태라 피부 수분을 다 뺐기고...
    그 중에서 모공이 없는 눈가 주변에 사용하는 섀도우류는 더욱 그럴 테고요.

    화장법 자체가 피부를 자극할 수 밖에 없는 방법들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섭생이나 피부 관리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겠죠.
    그렇다고 피부가 좋다면 몰라도 화장을 전혀 안 하고 다니거나, 직장을 안 다니거나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ㅜㅜ

  • 10.
    '13.12.1 11:17 AM (61.78.xxx.101)

    공부하는게 얼마나 스트레스인데? 그래도 막힘든일 아니고서야 돈 버는 쪽이 외모는 나아요

  • 11. ..
    '13.12.1 11:20 AM (39.119.xxx.92)

    위에 주부요

    아무래도 여자는 외모도 스펙이다보니
    주부도 피부가 안좋다 보이는게 아닐까요?

  • 12. ...
    '13.12.1 11:25 AM (223.62.xxx.40)

    동갑의 30대라도 애 둘이상 낳고 집안에만 있는 여자가 몸매도 확 퍼지고 피부 안좋고 훨씬 늙어보이고 아줌마가 확 나던데. 매일 쌩얼해도 피부 안좋구요.
    반면 동갑의 직장다니는 미혼여자는 확실히 아가씨 티가 나고 몸매며 피부며 꾸미는거며 훨씬 어려보이던데요. 매일 화장하지만 피부 더좋고 더 어려보여요.

  • 13. ....
    '13.12.1 11:28 AM (58.124.xxx.155)

    색조화장이 피부 늙게하는건 맞아요... 메이크업하는 과정에서 자극이 가고, 그걸 클렌징하는 과정에서의 자극도 강하거든요. 얼굴에 최대한 손 안대는 게 좋은데 메이크업하면 그게 불가능하지요...

  • 14. 흠..
    '13.12.1 11:45 AM (121.162.xxx.53)

    사회생할에서 얻어지는 게 아예없진 않잖아요,ㅜㅜ 항상 정리된 외모도 그렇고 사람대하는 것도 그렇고
    공부만 한 사람들중에 또래보다 더 늙어보이는 사람도 많아요. 공부는 뭐 전혀 스트레스가 없는줄 아시나요?
    집안에만 들어앉아있다고 사는 게 행복하고 건강이나 돈이 막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ㅜㅜ 편협하네요.

  • 15. 화장인
    '13.12.1 11:52 AM (98.217.xxx.116)

    늙게 한다면, 피부 보습제도 늙게 하는 지 궁금합니다.

  • 16. ...
    '13.12.1 12:02 PM (112.149.xxx.61)

    화장 거의 안하고 사는데
    피부가 좋은지 잘 모르겠어용 ㅠㅠ
    화장하면 넘 건조하고 뭐가 나서 그냥 안해요..흑

  • 17.
    '13.12.1 12:06 PM (203.226.xxx.50)

    20대때는 직장인보다 늦게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이
    더 어려보이긴 해요
    근데 30대,40대,50대가 될수록 직장 생활하는
    여성들이 집에서 살림만 하는 여성들보다
    훨씬 젊어보여요
    확실히 나이들수록 그 차이가 커보여요

  • 18. 당연
    '13.12.1 1:45 PM (223.62.xxx.54)

    앉아있는 시간이 길수록 중성지방 수치 올라가고 수명이 줄어든다는 기사 못보셨어요? 직장인이 더 노화가 빠르고 스트레스도 받고 건강도 안좋죠 집에 있는 사람보다.

  • 19. 뭔소린지?
    '13.12.1 1:52 PM (222.235.xxx.110) - 삭제된댓글

    화장안하고 집에서 살림만하는 주부들 외모도 그닥 동안 없어요.2222222

    직장 안다니시나? 되려 직장다니는 여자들이신경써서 상태 훨씬 낫더만.

  • 20. 하지만
    '13.12.1 2:40 PM (58.236.xxx.74)

    주름 걱정하느라, 여자들이 직장 생활 안 할 수는 없죠.

    사회와 격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나중에
    아이가 커서 딜레마에 빠졌을 때 좀더 다양한 경로를 제시할 수 있잖아요.

  • 21. 저희남편왈
    '13.12.1 10:38 PM (116.39.xxx.32)

    직장동료들보다 제가 훨씬 피부좋고 생기있다고 늘 그래요.
    전 그냥 립서비스라고 생각하고 넘기지만.ㅋ

  • 22. 그나마
    '13.12.2 1:14 AM (125.141.xxx.157)

    직장 생활을 하고 꾸미고 다녀야 덜 늙어요.
    집에서 맨날 쌩얼로 하고 있는 아줌마 중에 앳된 여자가 있나요.
    집에만 있어도 가볍게 화장하고 꾸미고 다니는 여자들이 그나마 이쁘고 젊죠.

  • 23. 편린
    '13.12.2 1:19 AM (118.33.xxx.239)

    언니...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 24. 화장은 동감.
    '13.12.2 1:32 AM (121.188.xxx.90)

    직장생활 하는 사람들 밖에서 볼때는 젊어보이죠 당연히.
    머리부터 발끝까지 안꾸민데가 없는데 어떻게 나이가 들어보이겠어요.

    근데 집에 돌아와서 화장 다 지우고 보면,
    피부가 확실히 화장을 안하고 다녔을때와 화장을 하고 다녔을때의
    그 차이가 크죠.

    저는 피부때문에 어쩔 수 없이 화장을 안하고다니는 사람이라 잘 모르겠는데,
    지인을 보니,
    일할때는 억지로 화장하고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느라
    피부 트러블이 심하다가 집에서 푹 쉬면 일할때보다는 피부가 확실히 괜찮아지더이다.
    얼굴에 자꾸 자극주는건 정말 안좋은듯합니다.

  • 25. 화장은 동감.
    '13.12.2 1:50 AM (121.188.xxx.90)

    그리고, 직장생활이라고 단정지을수는 없고..
    직장이든 학교든 집이든
    무조건 스트레스 덜 받는 사람이 얼굴에 항상 생기가 돌고, 피부든 표정이든 화사해보입니다.
    만약 직장생활할때 사람들하고 부딪치기 싫어하고
    직장에서 스트레스 잘 받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노화가 빨리되고요,
    가정주부나 학생 또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노화를 당해 낼 재간이없죠.
    무조건 어떤 일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나이가 들면 들수록 제일 어려보이고 제일 밝아보입니다.

  • 26. ㅇㅇ
    '13.12.2 9:33 AM (114.207.xxx.171)

    항상 꾸며서 세련되 지기는 하나 색조화장때문에 주름이 잘생기긴 해요.
    또 좀 노숙한 느낌이 생기긴 하죠.

  • 27. ㅇㅇ
    '13.12.2 10:02 AM (36.70.xxx.91)

    원글님 생각에 동감,
    맞아요,
    전업주부 3개월재인데 시간이 있으니 피부 신경쓰고, 밖에 음식 안 먹고 집밥먹고, 먹더라도 신경써서 먹고
    저녁때도 안 피곤하니(직장생활에 비해) 피부 다듬고 자고, 운동도 간간이 하고, 돈 버는거 스트레스 안 받고 놀고 먹고 하고 싶은거 하니 속도 편한지 맞습니다. 가꿀 시간이 더 많다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676 이혼할남편이 두렵습니다 6 울고싶다 2013/12/01 3,875
325675 맞벌이 부부 월 500이면, 저축 얼마나 하면 알뜰하다 하시겠어.. 5 2013/12/01 8,502
325674 폴 워커 사망 3 비극 2013/12/01 1,964
325673 무우짠지 어떻게 만드나요 2 궁금 2013/12/01 1,049
325672 10대 딸들에 수년간 성폭력 자행... 8 킹콩과곰돌이.. 2013/12/01 3,535
325671 살림이 마냥하기싫고 가족이귀찮을때. 3 주부의 직분.. 2013/12/01 1,527
325670 김우빈 생김이.. 28 ㅇㅇ 2013/12/01 5,109
325669 현대백화점 멤버쉽 블랙쟈스민이 최고 등급인가요? 1 ..... 2013/12/01 4,827
325668 스팀청소기는 원래 이렇게 바닥에 물기가 많이 남는거에요? 13 스팀청소기 2013/12/01 2,445
325667 서울대 미대 진학하려면 어찌하나요? 14 조언요함 2013/12/01 3,275
325666 혹시 경미한 치질에 좋은 차도 있나요 1 . 2013/12/01 945
325665 백선엽과 금정굴 민간인 학살사건 1 미스코리아 2013/12/01 570
325664 어제 불후의명곡 보셨나요? 3 요조숙녀 2013/12/01 1,635
325663 상속자 스포요~~~ ㅎㅎ 싫은분 건너뛰세요!! 5 2013/12/01 3,374
325662 학교때 놀던 날라리들은 어떻게 사나요 52 범생이 2013/12/01 19,302
325661 응답1994 패션이요~~ 18 기억제로 2013/12/01 2,780
325660 아마존에서 배대지로 2 직구 2013/12/01 1,005
325659 서울대자연계 지원할려면 2 질문 2013/12/01 803
325658 죽전 동성아파트 입구 양심적인 치과 이름이 뭐였나요 1 . 2013/12/01 1,072
325657 방사능 공포속에 스시집을 기어이 8 왕호박 2013/12/01 2,224
325656 홍대냐 국민대냐 24 요즘 2013/12/01 5,094
325655 아이다스 져지세트 초등생도 입을까요? 4 혹시 2013/12/01 698
325654 스텐냄비 생선냄새가 계속나요 6 살림초보 2013/12/01 1,729
325653 유승준을 사람들은 왜 그리도 싫어할까요. 32 . 2013/12/01 3,511
325652 응답하라 어제 옥의 티 멘토라는 단어 18 2013/12/01 2,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