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후 자격증이나 공부준비하시는 분들계심..

준비 조회수 : 3,192
작성일 : 2013-12-01 07:47:14

얘기를 나눠 보고 싶습니다.

저는 식품관련 강사겸  관련해 작은 사업도 해 왔었습니다.

 

올 후반기에 해 왔던 일이 도미노현상처럼 하나하나 무너져 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백수의 꼬리표를 달기 직전에 있습니다.

 

저는 이혼 진행중이구요.

이혼 진행중 하는일이 하나하나 망해가서 너무 힘이 듭니다.

그치만, 무능력 가운데서도 이혼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제 능력이 없어짐의 끔찍함보다

더 끔찍한건 남편과의 재결합입니다.

 

공장을 가든  가사도우미를 하든 수입은 발생시켜야 먹고 살것이고

그렇지만 이렇게 마냥 단순직에 매달려서는 미래가 없으니

자격증이나 공부.. 한 1년정도 기간을 두고 자격증이나 그 뭔가를 준비하려해요.

 

혹시 저 같은 비슷한 경우의 분들계실까요?

어떤걸 준비하고들 계시는지 .. 답답해서 얘기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전 나이 많습니다. 40중반이예요

 

IP : 115.139.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 8:01 AM (211.176.xxx.112)

    원글님이 원하는 답변자는 아니지만 몇 자 적어볼게요.

    전업주부였던 분도 아닌데, 이혼 운운 할 필요는 없지요. 전업주부만 하셨던 분들은 직업을 가지는 것 자체를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아무튼 이혼은 이혼이고 경제력을 가지는 것은 별개의 문제죠. 경제력을 가지는 문제, 직업을 가지는 문제는 모든 사람의 관심사죠. 결혼이나 이혼과 상관없이.

    본인이 잘 하는 것 위주로 범위를 좁혀 생각해보고 구청이나 시청 등에서 실시하는 교육도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 곳에서는 나름대로 전망을 내다보며 교육을 실시할 것이니.

  • 2. 레젼드
    '13.12.1 8:25 AM (110.70.xxx.95)

    얼마전 코엑스에서 경력단절된 여성 중심의 채용박람회같은게 있었던걸로 알아요
    어떤업종에서 사람을 뽑는지, 또 그일위해 자격증같은거 우대한단 글이 있는지등 각종정보를 찾아보시면 도움될듯한데요. 그때.. 아마 3000명정도 고용한다고 들었습니다

  • 3. 여성가족부
    '13.12.1 8:31 AM (99.225.xxx.164)

    나 출신대학 일자리뱅크등 정보를 많이 찾아보세요. 이미 알아보셨겠지만요.
    자격증은 큰 의미가 없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으니 자격증에 의존하지 마세요.
    그리고...아주 다른 일을 찾기 보다는 이미 하고 계셨던 일에서 찾는게 그래도 낫죠.

  • 4. Hu
    '13.12.1 8:31 AM (121.135.xxx.166)

    손해사정인이나 노무사요.

  • 5. 힘내요
    '13.12.1 11:04 AM (1.127.xxx.224)

    저 대졸인데 밤에 식당설거지 몇달 다니기도 했어요.
    이혼도 일도, 새 남자도 다 성공하리라 마음먹고 시간 체력관리 잘했고요
    지금은 좋은 직장 있어요. 일단 부정적인 마음 분위기 다 떨쳐버리시고요 많이 웃으세요
    입꼬리라도 올리면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0674 돈 빌려갔어도 안주면 그냥 끝인가요? 7 러블리야 2014/02/14 2,536
350673 갑자기 두드러기가 났는데 어찌할까요? 9 ... 2014/02/14 2,593
350672 동성 친구를 밴드에서 만났어요~ 꿈에서도 그.. 2014/02/14 918
350671 케잌, 케익이 아니라 케이크가 표준어입니다 94 표준말 2014/02/14 7,533
350670 컬링 스톤 저만 탐나나요? 30 ... 2014/02/14 6,498
350669 짱구를 먹으며 반성문을 씁니다 (피아노와 글공부의 유사점) 22 깍뚜기 2014/02/14 3,018
350668 삼계탕 먹어도 되나요? 위험하지않나요? 3 궁금이 2014/02/14 1,285
350667 경남 산청,합천 날씨 아시는 분 1 ----- 2014/02/14 1,673
350666 세놓는거 너무 힘드네요 11 .. 2014/02/14 3,659
350665 시어머니에게 숨막힌다고 말했어요 39 숨막혀서 2014/02/14 15,040
350664 강아지들 보통 하루 몇번 배변하나요? 6 초보 2014/02/14 1,743
350663 중딩수학공부방 특강비 대략 얼마정도 받나요? 2 겨울봄두달 .. 2014/02/14 1,063
350662 애완동물 키우는 집엔 이사 가기가 싫어요 2014/02/14 976
350661 소치] 신다운 절규, "호석이 형 질타, 그만둬주세요&.. 5 hide 2014/02/14 2,126
350660 홍문종, 이번엔 불법건축물짓고 임대료 챙겨 1 오락가락 2014/02/14 461
350659 수면장애 인가요? 2 2014/02/14 804
350658 조언을 구합니다. 성대국문 과 서강대 종교학과중에... 14 클로스 2014/02/14 3,087
350657 셀프생체실험결과 모카포트와 핸드드립커피에 몸의 반응이 상당히 다.. 12 카페인 2014/02/14 5,428
350656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군요. 포드동호회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11 꽃보다생등심.. 2014/02/14 3,338
350655 입생틴트 vs 디올 립글로우 7 사고 싶어요.. 2014/02/14 4,058
350654 23년‧33년’ 청춘들 꺾은 판‧검사들 떵떵거리며 살아 1 아들이 터지.. 2014/02/14 562
350653 검찰은 기소하는 척, 법원은 판단하는 척 진실과 의혹.. 2014/02/14 414
350652 엄마의 증세 봐주세요 5 엄마 2014/02/14 1,595
350651 동백오일을 바르는데요 향이 너무 쿰쿰해요 ㅜㅜ 6 추가 향 2014/02/14 4,350
350650 사업하는 남편과돈 4 ... 2014/02/14 2,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