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의 학대를 막으려면 법밖에 없네요..

눈물 조회수 : 1,924
작성일 : 2013-12-01 00:17:11

사실 우리나라의 콩쥐팥쥐나 장화홍련전, 외국의 신데렐라나 백설공주를 보더라도 계모라는 존재는 아이들에게 생명을 위협하는 악랄한 존재였지요..오죽하면 그런 민화들이 나라마다 있었을까요...

어쩌면 인간의 속성일 수 있죠..특히 계모가 자신의 아이를 낳는 순간 전부인에게서 낳은 아이는 눈에 가시일테니...

따라서 이런 끔찍한 비극을 막는 방법은 무조건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수밖에 없죠..

울산 그 악마 계모년과 애비같은 인간들을 처벌하는 법을 만들어야 합니다..

사실 보호기관 담당자들이 한심하긴 하지만 법과 제도를 이따위로 해둔 우리들이 뭐라 하겠어요,,,법이 없는데...

그리고 참 한심하고 딱한 인간들이 그 애비들이네요...어찌 저리 비루하고 인간이하들인지...

그런데 좀 제발 결혼을 신중하게 생각하고 왠만하면 이혼하더라도 아이들은 좀 엄마가 책임집시다 라고 말하려다가도

의붓애비들은 또 딸아이가 성폭행당할 위험이 있으니 원 참....

결국 부모라는 이름으로 조금이라도 폭행의 위험이 있으면 친권을 제한하고 단계별로 박탈해야하는 거 외엔 방법이 없네요,...요즘처럼 이혼이 흔해진 세상에 이건 이제 모두의 일이네요..

IP : 124.55.xxx.13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 12:19 AM (175.223.xxx.113)

    본인 딸도 있다던데
    그 아이들 때리면서 본인 딸은 안아줬을거 생각하니까 더 끔찍해요

  • 2.
    '13.12.1 12:22 AM (1.229.xxx.35) - 삭제된댓글

    악마 딸도 학대피해자예요
    목조를때 애들한테 잡고 있으라고 했대요
    새엄마라고 이름 붙이기도 싫으네요ㅜㅜ
    그 때 격리만 시켜줬더라도

  • 3. ...
    '13.12.1 12:22 AM (112.155.xxx.92)

    엄마라고 다 완벽한 인간은 아닌데요 오히려 친모의 아동학대는 더 안알려져요. 좋은 새엄마, 새아빠들도 있을텐데 가뜩이나 선입견에 힘들텐데 괜히 이런 문제들로 더더욱 힘들어지지 않을까 그것도 걱정이네요.

  • 4. 그러니까요
    '13.12.1 12:26 AM (211.178.xxx.40)

    보호도 못하는 기관에 무슨 보호기관이라고...
    당장 없애서 세금이나 아껴야겠어요!!

    그냥 경찰에 신고하고 잡아 쳐 넣고! 끗!

  • 5. 눈물
    '13.12.1 12:26 AM (124.55.xxx.130)

    물론 계부 계모중에도 좋은 사람들이 당연 있겠지요,...하지만 아무래도 친부모보단 학대받을 확률이 높은거고 따라서 방법은 계부 계모, 친부모를 떠나서 법적으로 아동학대에 대해선 친권 제한, 친권 박탈의 단계별 적용을 해야하고 아동보호기관, 학교 교사 등에게 이러한 학대 흔적에 대해서 바로 신고하고 이과정에서 그분들을 법적으로 보호하는 장치가 반드시 있어야 한단 겁니다...

  • 6. ..
    '13.12.1 12:32 AM (175.205.xxx.172)

    친아버지라는 작자 말하는거 보셨죠 두인간이 똑같이 짐승만도 못한 것들이에요
    애비도 같이 강력하게 처벌받아야 해요

  • 7. ...
    '13.12.1 12:33 AM (112.155.xxx.92)

    친권박탈한 아이들 그럼 누가 키울까요? 법적인 제도는 최소한의 선일뿐이지 만능은 아니에요. 이미 외국에서는 보호기관인 foster home도 문제가 많구요. 에효 이래저래 아이들만 안됐죠.

  • 8. 겨울이다
    '13.12.1 12:35 AM (223.62.xxx.81)

    적어도 아이의몸에 학대당한 흔적이 있고 사고 잦고 보험금 타박상이나 이런거로 크게 자주 탈수록 감시원붙이고 증거잡아 아이와 부모를 떨어뜨릴수있도록 법이 만들어지고 이렇게 아이가 죽은 경우 사형이든 무기징역이든 선고해야한다고봅니다.그러지않고 자꾸 그부모에게 다시보내니 이런일들이 끊이질않잖아요 ㅠ

  • 9. 저도..
    '13.12.1 12:36 AM (112.161.xxx.97)

    도가니같은 영화 보고있자면 아동보호기관이라고 해서 약한 아이들을 정말 제대로 보호해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타인들이 해줄수 있는 최선은 약간의 증거만 있어도 강력한 처벌을 할수있는 법제정뿐인거 같아요. 행여라도 걸리면 법무서워서 차마 못할정도로요...

  • 10. 눈물
    '13.12.1 12:37 AM (124.55.xxx.130)

    무조건 박탈하자는 것이 아니잖아요..
    단계별로 일단 폭행직후에 아이를 부모와 격리시키고 외국처럼 부모가 알콜치료나 폭력성등의 치료와 개선 단계를 밟아서 양욱자격이 생기는 것으로 판단하면 다시 친권을 회복하고 계속 이러한 행동이 개선안되면 박탈하는 거죠,,,물론 외국은 우리보다 입양에 대한 사회적 제도가 잘되어있어 좋은 양부모를 찾아주니 좀 그렇긴 한데,.
    최소한 보육원에서 크면 맞아죽진 않잖아요,,,우리나라 끔찍하네요 정말

  • 11. 아니예요
    '13.12.1 12:42 AM (121.162.xxx.171)

    계모의 속성 아니예요
    사람 인격차만큼 현저하게 차이나는게 없어요

  • 12. 그리고
    '13.12.1 12:46 AM (121.162.xxx.171)

    복지센터 복지기관 이런데 남이라서 절대 그런거 아니예요
    원래 저쪽에 이상한 사람들이 가요
    돈 지원 받으려고 생계형이죠
    저쪽에 좋은 사람들 아무도 없어요
    국가지원 받는일 하는 사람중에
    다 저 계모와 같은 부류의 사람들이예요 원래

  • 13. 그니까요
    '13.12.1 1:13 AM (222.117.xxx.190)

    결국 법이 바뀌어야해요.
    우선 아동이나 자기구제력이 없는 약자에 대한 폭력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있어야 하고
    (적어도 방지차원에서는 효력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주위의 감시, 신고 시스템이 좀더 강화되어야 할 거 같아요.

  • 14. 예??
    '13.12.1 1:14 AM (121.162.xxx.171)

    법 다 있고 기관 다 있고 주변사람들이 다 여러번 신고한 결과가 저건데요?????

  • 15. 아동학대범 공개
    '13.12.1 1:37 AM (220.86.xxx.104)

    아동학대범 얼굴 이름 공개 서명이예요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3306 몸에 헬리코박터균 있으면 꼭 박멸약 먹어야되나요? 10 ... 2014/01/21 7,005
343305 홍대 미대가 성적위주로 뽑는 이유가 13 2014/01/21 9,095
343304 지저분한 시댁 어쩌나요 11 흠흠.. 2014/01/21 6,399
343303 예술중학교 가려면 초등때 뭘 준비해야하나요. 2 .. 2014/01/21 1,590
343302 농협카드 정지나 재발급은 으찌하나요? ㅠㅠㅠ 1 두리맘 2014/01/21 3,023
343301 제가 요새 살이 쪘는데 살쪘을때 입을만한 브랜드 2 푸우 2014/01/21 1,296
343300 띠어리 코트 155/47 단신이 입기에 어떤 브랜드인가요? 2 타임은 키큰.. 2014/01/21 1,784
343299 특집 - 조용히 빠른속도로 팔아먹자 참맛 2014/01/21 949
343298 개인정보유출 어떻게 대처하고계시나요? 18 ... 2014/01/21 3,763
343297 어머니 신을 정말 발 편한 운동화 추천 좀 해주세요. 5 60대 2014/01/21 1,646
343296 보험 잘 아는 분 조언 좀 해주세요 11 보험문의 2014/01/21 1,102
343295 곱슬머리 관리 어떻게 하세요? 고민 2014/01/21 913
343294 오늘 방학중인 아이들과 다들 뭐하고계세요?? 3 우중층 2014/01/21 1,235
343293 연말정산 잘 아시는분 질문이요. 2 .... 2014/01/21 879
343292 개인정보 기준부재와 안이한 대응이 피해 키웠다 (종합) 3 세우실 2014/01/21 648
343291 첫 명절과 산소가는 문제. 11 배려없는시댁.. 2014/01/21 1,659
343290 한집에서 남편이랑 남남처럼 사시는분 계실까요? 5 비우고싶다... 2014/01/21 2,714
343289 현실은 엉망,끔찍이여도 평온하거나 행복하신분들 계신가요? 11 ☆☆☆ 2014/01/21 2,852
343288 올해 귤 왜 이렇죠? 12 맛난귤찾아요.. 2014/01/21 4,045
343287 중요한 자리인데 옷차림 도와주세요. 1 **** 2014/01/21 910
343286 개명을 했는데...여권은 어떻게 하나요? 6 2014/01/21 2,404
343285 신발 뒤는 안 넓고 앞은 좀 폭이 넓은 신발 추천해 주세요 2014/01/21 485
343284 유기그릇 오프라인 어디서 많이 파나요... 2 미나 2014/01/21 1,362
343283 상가 임대, 권리금 관련 문제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질문드려요.. 8 집주인 2014/01/21 1,670
343282 직화타카레마셍 일본어 뜻좀 알려주세요 4 .. 2014/01/21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