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만 되면 없던 식욕이 생겨서 몇 키로씩 증가해요.
믈론 먹는 양이 늘어서 살이 찌는거겠지만
먹는 양에 비해서도 체중이 너무 많이 느는것 같아요.
저만 그런건지~다른 분들도 그러신가요?
겨울만 되면 없던 식욕이 생겨서 몇 키로씩 증가해요.
믈론 먹는 양이 늘어서 살이 찌는거겠지만
먹는 양에 비해서도 체중이 너무 많이 느는것 같아요.
저만 그런건지~다른 분들도 그러신가요?
그럴 걸요.
겨울은 오랜기간 인류에게 먹을 것 없고 추운 계절이었기에 활동을 줄이고 지방을 축적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계절이었습니다.
실제로 요즘도 춥고 눈 와서 빙판지면 다른 계절처럼 운동하거나 나가서 활동하기 힘들어지고요.
그렇다고 먹는게 줄지는 않고...
원래 식욕이ㅜ좋지만 겨울만 되면 더심해요..정말 오늘까지만 먹고 내일부터 조절하기로 맘먹었는데..보통 겨울지나면 많게는 3키로까지 쪄서 미춰버리겠어요
말에 더운나라 가서 한달 정도 있다 와야해서 여름옷 오늘 챙겼는데 가기전에 함 입어 봐야할듯 자꾸자꾸 식욕이 늘어 배가 묵직한 느낌이 들거든요
아 정말 이놈의 주체할수 없는 식욕 주변에 넘 맛난것들이 유혹을 하네요ㅠㅠ
갑자기 추워지면서 넋놓고 있다가 2kg 쪄서 깜짝 놀라 정신차리고 1kg 뺐네요. 다시 정진해서 더 빼야지요. ㅠㅠ
춥다고 옷으로 둘둘 싸매고 있으니 몸이 부는게 무뎌져서 더 그런것 같아요.. 요즘 각성 중이에요..
날씨 추워지는 보름전부터인가 갑자기 무릎이 떨리면서 너무 춥더라구요. 마른편은 아니지만, 적정 이하 인데..올해 딱 느껴지네요. 추워지니까 지방을 보충하려고 몸이 저절로 먹을 것을 찾는구나 싶어요. 물론 평소에도 간식 좋아하지만 자제를 잘했는데, 불량식품 라면 치킨 밀가루 등 그냥 막 땡겨요.
1.5키로 정도 찌고 나니까 부들부들 떨리던 것이 없어지더라구요.
오늘 무한도전 노홍철과 정준하 보면서 대단하다..나도 저런 동기가 있으면 차라리 좋겠네 싶었어요. 여기 계신 모든 분들도 누가 한 달 후 내 몸 찍어서 검사한다고 하면 열심히 하실텐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