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입결과는 정말 모르나봐요

조회수 : 3,142
작성일 : 2013-11-30 21:32:45

주위에 명문대 가려고 월200씩 과외비 쓰고 전과목 과외받고

그러면서 결국 원래 가려던 곳 미끄러지고

삼국대중 한곳을 갔는데

이쪽 어머니 정말 많이 깨닫고 배웠다고 하시더군요..

물론 이말에는 많은 실망이 옅보이기도하고..

 또한분은 대전에서 전교 1,2등 학교에서도 당근 서울대 갈걸로 봤는데

안전지원으로 이대 넣었다가 떨어지고 재수해서도 떨어지고

결국 인서울중 한곳을 갔습니다.

 

인서울대학 들어가기가 참 힘들고

고3엄마가 되어봐야 이웃집 중위권대학 다닌다는 대학생이

얼마나 성실히 공부했는지 깨닫는다네요..

대입은 정말 끝까지 문닫을때까지

모르는 거 같아요..

IP : 211.212.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30 9:38 PM (119.71.xxx.179)

    막연하게 목표로 잡는거랑, 써서 붙는건 천지차이..

  • 2. ......
    '13.11.30 9:39 PM (222.119.xxx.200)

    문과 가면 저 지경 되는거예요.
    이과는 좀 나아요

  • 3. 근데 이과가 수리.과탐등
    '13.11.30 9:57 PM (210.205.xxx.145)

    어렵지않나요?
    다들 이과가 대입도 취직도
    쉽다는데 왜일까요?
    내년에 고등학교를 보내는
    엄마로써 궁금해서 여쭙니다

  • 4. ....
    '13.11.30 10:05 PM (14.46.xxx.209)

    그 학교 교사말 외에 엄마들 말 믿을.것 못해요..전교일등이면 최저만 맞추면 서울대 가던데요...수시로...전교 몇등인데.수시로 좋은곳 못간애는.최저등급 못 맞춘 실제 공부실력은.별로인.애죠...

  • 5. 트리플이다
    '13.11.30 10:08 PM (42.82.xxx.29)

    전자는 애가 그닥 잘하지 않는경우구요.잘못하는데다가 돈으로만 뗴울려고 했던 엄마이구요.
    저런애들은 공부에 대한 감을 먼저 분석해야 하는데 부모가 그게 안되었던 경우구요.
    후자는 생각보다 저런애들이 많아요.
    실제 학교에서 일등급이고 전교등수도 완전좋은데 수능문제를 가져다주면 잘 못풀고요.
    그리고 설명을 하면 자기만의 이상한 방식으로 이상하게 생각해요.
    그런데 왜 일등급이 나왔지? 의문스런 아이가 무진장 많아요
    수학같은경우 원리도 잘 모르는데.1등급.
    특히 문과에서 자주 보이는현상이죠.
    떨어진 이유도 최저등급 못맞춰서..
    1등급이면 다들 기대하는 대학이 있는데 이런경우는 최저등급 백퍼 못맞춰요.
    자기가 하던대로 고대로 하면 계속 낙방해요.
    이럴떄 자기 방법을 모두 버리고 새로 시작한다 생각하고 잘못된 부분을 하나하나 고쳐가면서 사고력을 확장하면 그나마 등급이 올라가구요..
    안그럼 고대로 성적이 나오거나 떨어지죠.

    지나고 생각해보면 우리 학교다닐때 학교등수보다 수능시험성적이 잘 나온애들이 많았거든요.
    그반대도 많았구요.
    그걸 죄다 운이라고 표현했는데.원인없는 결과없어요.
    특히나 요즘처럼수능이 내신과 너무 다른경우..종합사고력.없음 게임안되요

  • 6. 아이돈노
    '13.11.30 11:58 PM (175.213.xxx.114)

    아이 대학 보내보니 서울대 갈 아이가 수시 납치로 연대 갔다는게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걸 알았어요.

    저위에 댓글로 이거 쓰신분은
    정말 아이를 대학 보내신거 맞나요??? 2222222

    전국에 고교가 2000 개입니다
    전교 일등도 서울대 못가는 경우가 많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940 스웨터 괜찮을까요? 4 아크릴95%.. 2013/12/12 838
329939 임신 초기에 출혈 바로 병원에 가봐야하나요? 7 ㅇㅇ 2013/12/12 2,435
329938 서울미술관중에서 예쁜 엽서 파는 곳이 어디인가요? 5 ,, 2013/12/12 1,014
329937 강아지 관련 얘기 써볼께요 18 구름 2013/12/12 2,002
329936 한국인은 힘든 일을 안하려고 한다..?소기업 사장들의 변명이죠... 9 ... 2013/12/12 1,488
329935 제가 만든 만두는 왜 찌면 찢어질까요 ㅠ 9 만두 2013/12/12 1,665
329934 니트원피스(무릎길이) 어떻게 입어야 할지.. 1 ... 2013/12/12 904
329933 진중권 트윗 '먹물 있는 곳에 오징어 없다.' 새누리의할리.. 2013/12/12 1,006
329932 동파육 할건데.. 수육땜에 고민되서 미쳐버릴 것 같아요 도움좀 .. 3 ㅠㅠ도와주세.. 2013/12/12 1,459
329931 '교학사' 교과서는 '일본 후소샤' 한국판?(아이엠피터) 아베 2013/12/12 485
329930 종아리 굵은 분들..스키니 청바지 입으세요? 12 ... 2013/12/12 10,362
329929 따뜻한 말 한마디 궁금해요 2 궁금 2013/12/12 1,239
329928 앞으로 얼마나 더... 만년부장 2013/12/12 613
329927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이번엔 부실 수정 논란 1 세우실 2013/12/12 750
329926 이번 화재 어느 아파트인가요? 3 부산 북구 .. 2013/12/12 2,169
329925 아..아프네여;;; 1 무엇이든물어.. 2013/12/12 872
329924 혼자 영화보러 와서 커피 마시며 여유부리고 있어요. 20 주디 2013/12/12 3,817
329923 이혼후 상처극복 4 하늘 2013/12/12 3,793
329922 샤롯데 시어터*잠실교보*저녁식사 장소 추천 1 잠실 나들이.. 2013/12/12 1,454
329921 드라마에 박정수씨... 8 따뜻한말한마.. 2013/12/12 2,676
329920 간지러워서 지르텍 드시는 분들 약 복용후에요 28 . 2013/12/12 17,658
329919 친정이 불편한 분 계세요? 6 아기♥ 2013/12/12 2,393
329918 한화 한아름100세건강보험 어떤가요? 3 보험 2013/12/12 767
329917 애절한 영화 추천 해주세요 16 ... 2013/12/12 1,676
329916 유리도마가 산산조각이 났어요 6 놀래라 2013/12/12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