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추행

조회수 : 2,565
작성일 : 2013-11-30 18:53:40
답글 달아주신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남편하고 상의해서 결론지었습니다
처벌시키기로요
요란스럽지않게 조용하게 교단에서
스스로 물러나게 하려고 합니다
수정하려니 스마트폰이라 원글이 날아갔네요
관심가져주신분들 고맙습니다
IP : 125.141.xxx.7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본티망
    '13.11.30 6:57 PM (180.64.xxx.211)

    증거불충분이 되고
    어거지로 명예훼손이 걸릴지도 모르고 역 고소 당하면 시간낭비 감정낭비가 되지요.
    이런일은 증거가 확실해야되요. cctv 같은 증거물 없잖아요.

    너무 기분나쁜 일이지만 앞뒤 봐서 잘 알아보시고 행동하셔야 손해안봅니다.
    큰일날 일이고 아이가 너무 많이 다치는 일이죠. 너무 가슴 아픕니다.

  • 2. 리본티망
    '13.11.30 6:58 PM (180.64.xxx.211)

    예전에 그런일 있던 여고에 근무해봐서 아는데
    아이가 난리치고 전교조쌤들이 전부 덤비고 삭발하고 천막을 치고 했는데도
    그 선생은 선생을 파면조치 했었어요. 지금 어찌 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 3.
    '13.11.30 7:01 PM (125.141.xxx.76)

    아이가 선생찾아가서 다른학생에게도
    이런행동하시면 그땐 부모님께
    말씀드리겠다고 했다고 하더군요
    제생각도 증거불충분으로 역고소당해
    시간낭비에 더큰상처를 받을까 후폭풍이
    염려되어서 참는중입니다

  • 4. 리본티망
    '13.11.30 7:03 PM (180.64.xxx.211)

    근데 꼬리가 길면 잡힌다고 그 선생같은 사람은
    언제고 걸립니다. 임자 만나봐야 한다는 말이 정답이더라구요.

  • 5. 크게
    '13.11.30 7:06 PM (122.128.xxx.79)

    걸릴 때 잡아야죠. 이번 건으로 계속 싸우기에는 문제 있어요.
    공립이면 선생님들도 바뀌고 여샘이나 전교조도 있어 합세는 안하는데
    사립이면 큰 산입니다. 다 자기 한통속.

  • 6. ,,,,
    '13.11.30 7:07 PM (1.246.xxx.113)

    증거가없어서 힘들거같네요
    증거있으면 경찰조사까지 갈수있죠
    cctv나 그런 명확한 증거요
    아니면 사과받을때 녹음했어야하는데
    부모님이 그 선생과 개인적으로만나서 다시한번 따지세요
    그때 녹음하시고요 그냥넘길일은 아닌데 따님한테도 피해가 많을테니까
    그건 피해간다해도 확실하게 짚고 따지고 넘어가세요
    그래야 그놈이 겁먹고 다른아이한테 그러지않지요
    다음에 졸업하면서 그 소문좀 내주고요 딸이름은 이야기하지말고요
    그런후에 그런일이 또 일어나면 그때쯤 증거하나 보태주시고요
    한번 혼내야해요 그래야 다음피해자가 줄지요

  • 7. ㅇㅍ
    '13.11.30 7:11 PM (203.152.xxx.219)

    교무실에서 상담했으면 cctv있을껄요?
    그리고 성추행뿐만 아니고 자기가 도와주면 1등급 될수 있다는둥 하는 인간이
    교사자질에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으면 (저도 고2 딸이 있어요) 학교가서 항의할거예요.
    사실 이런 경우는 아니고 다른 이유로 학교 선생님한테 아이아빠가 항의한적도 있고요.
    (저희아이를 자꾸 거론하면서 특별대우를 해주니 그 선생의 행동들때문에,
    저희 아이가 학교생활이 좀 힘들었었거든요
    알고보니 그 선생님이 그동안 해마다 그런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그러고나니 아이들하고 관계가 훨씬 좋아졌어요.)
    원글님뿐 아니고 아이아빠도 항의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그 선생이 원글님 따님에게만 그랬을리가 없고 분명히 전적이 있을꺼에요..
    저같으면 항의할겁니다. 남편하고 같이 가서요. 교장선생님한테도 면담요청하고요.
    안되면 교육청및 경찰이라도 신고해야죠.

  • 8.
    '13.11.30 7:15 PM (125.141.xxx.76)

    사립학교입니다
    저도 저희힘으로는 안될듯해서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근데 참무서운건 느낌가는아이는 있는데
    물증이 없다는 겁니다
    성적에 몸맡기는 어리석은 아이들이 있기에
    이용하는수법이 아주선수라는거고
    다른선의의 피해자가 많다는게 속상합니자

  • 9. 부모님이
    '13.11.30 7:15 PM (118.221.xxx.32)

    같이 만나서 사과할때 녹취라도 해두었으면 좋았을텐데..
    지금이라도 부모님이 알고 있다는걸 알리는건 중요할거 같아요
    학교에 알리고 크게 일 만드는건.. 아이도 원하지 않으니 좀 차분히 생각해 보시고요
    사실 더 큰 사건도 교사는 다른데로 가면 끝이고 피해 학생만 더 힘든경우가 많아서 조심스러워요

  • 10. 일단
    '13.11.30 7:42 PM (119.194.xxx.239)

    고소에 찬성입니다. 그런 새끼들 세상 무서운줄 알아야해요. 얼마나 많은 학생들을 그랬을ㅈ지 소름끼치네요. 힘내시고 고소하세요

  • 11. 그동안
    '13.11.30 8:57 PM (99.229.xxx.51)

    피해 당했던 다른 여학생들이 님과 같은 생각으로 쉬쉬한 결과 현재 님의 딸이 피해를 봤다에 100만원 겁니다ᆞ초범일까요? 그 인간 처음 그 짓 했을 때 혼줄이 났다면 님의 딸은 안 겪었어도 될일이었을겁니다

  • 12. ,,,,
    '13.12.2 8:26 AM (1.246.xxx.68)

    4천 받고 합의해주면 안되죠 전과가 안올라가면 그놈 흔적이 없어지는데요
    그렇게 따지면 돈있는놈들은 지하고싶은대로하고 4천 물어주면 되는거에요
    절대 안됩니다 4천이란돈이 많은거 같아서 혹하고 귀가 쫑긋할수 있어도
    돈은 지나면 쓰고 없어지는거에요 다른아이들 피해자가 또 생기는거구요
    엄마들이 똘똘뭉쳐서 내아이와 우리사회에 그런놈들 발붙일곳 없게 전과자 만들어줘야해요
    합의는 말도 안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769 노란 하늘, 날씨가 왜 이러죠? 8 무서워 2013/12/26 1,969
334768 문재인 수석이 국민과 대화하는 노력의 상징적 장면.... (꼭 .. 5 문재인의 노.. 2013/12/26 1,074
334767 [이명박특검]“日아베, 오늘 야스쿠니 전격 참배” 1 이명박특검 2013/12/26 543
334766 결혼하고 5년차면 신랑이라고 안하지 않나요? 61 minami.. 2013/12/26 9,417
334765 헐.. 홈플러스 카페라떼 거의 다 마셨는데 원두가 일본산.. 2 .. 2013/12/26 1,431
334764 차량 내부청소기 쓰시는분 세차 2013/12/26 614
334763 자격 미달 엄마..... 4 그래도 2013/12/26 1,173
334762 우리집 너무 추운거죠? 12 2013/12/26 2,745
334761 박근혜 집권 1년 만에 정권 말기 증상 12 light7.. 2013/12/26 2,222
334760 귀 고막에 구멍이 났어요 ㅜㅜ 5 싱글이 2013/12/26 5,545
334759 가등기 해지 아침 2013/12/26 2,369
334758 베이비 박스 .. 갱스브르 2013/12/26 548
334757 더큰 매국이 도사리고 있는건가요? 1 민영화는 수.. 2013/12/26 745
334756 아이허브 1월 프로모션 mis 2013/12/26 1,778
334755 문재인이 10년전 철도파업때 노조를 청와대까지 이끌어 1차 타협.. 10 참여정부 철.. 2013/12/26 1,557
334754 며칠전에 한복 무료로 드린다고 했던 사람인데 ... 2013/12/26 1,593
334753 중학교졸업후 1년정도 쉬고 고등학교 들어갈수 있나요? 2 ?? 2013/12/26 1,883
334752 [이명박특검]변재일, "정부는 스스로 철도주권 포기하는.. 1 이명박특검 2013/12/26 772
334751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는 사람이 있나요? 써니신 2013/12/26 977
334750 이런 경우 저희가 짐 먼저 빼주는게 맞나요? 2 이사 2013/12/26 726
334749 홈쇼핑 뱅뱅기모바지3종세트 강추요~~ 6 masca 2013/12/26 12,164
334748 안철수, 원격의료 및 의료영리화에 대한 입장 6 탱자 2013/12/26 1,363
334747 화장대 겸 책상 추천 부탁해요 음~~~ 2013/12/26 1,033
334746 엘리베이터에 끼인 그들을 위한 변명 이중잣대용팔.. 2013/12/26 488
334745 시판피자소스 맛업그레이드 가능한가요?? 3 .... 2013/12/26 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