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쇼핑몰 하는분 계신가요?

금녀 조회수 : 1,964
작성일 : 2013-11-30 16:26:46

쇼핑몰 하면 다들 첫번째로하는말이 "망한다"던데..ㅋㅋㅋ

 

저는 주변에 쇼핑몰하는 친구가 없어서 그런데요~ 혹시 지금 쇼핑몰 운영중이시거나 주변에 하는분이 있다거나 하는분들..

 

그렇게 잘망하나요??? 그래도 먹고 살정도로 버는 쇼핑몰은 꽤 있는거같던데...

 

IP : 112.170.xxx.1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긍정에너지
    '13.11.30 4:37 PM (175.223.xxx.23)

    원글님 쇼핑몰이 예를들어 여성의류다 하면
    네이버에 여성의류 치면 메인에 검색될만큼
    광고 하셔야 안망합니다

    네이버 광고비 부터 조사해보시길 바래요

    물론 이것은 빙산의 일각...


    인터넷 쇼핑몰은 오프라인 매장보다
    몇백배 굉고비 더 듭니다

    쇼핑몰 하는 사람들 모인까페도 있지 싶은데
    조언들어보시고 하세욤

  • 2. 음..
    '13.11.30 4:43 PM (39.116.xxx.177)

    앞으로 벌고 뒤로 밑진다..라는말 들어보셨죠?
    인터넷 쇼핑몰 거의 카드결제여서 매출 다 잡히는데
    매입자료는 별로 없고..
    광고,세금등으로 다 빠지고..가격경쟁에..
    해서 성공하는 사람 별로 못봤어요.

  • 3. 남들이
    '13.11.30 4:58 PM (223.62.xxx.49)

    많이하는 품목은 키워드광고비가 상상 그 이상이예요.
    온라인 결제대행사 카드 수수료도 쌔요.

  • 4. 이익은
    '13.11.30 5:29 PM (211.178.xxx.40)

    박하고 세금은 그대로 드러나고...
    윗님 말씀대로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게 태반...

    잘못하면 야반도주 한다죠~ 세금 폭탄 피하려고

  • 5. 햇뜰날
    '13.11.30 5:48 PM (59.23.xxx.66)

    광고비장난 아니예요

    네이버좋은일만시키죠

    아이템이 아주좋던가 돈이 아주많아서 물량공세가능한분 아닌이상 성공하기힘들어요

    윗분들 말처럼 벌어서 남는게없어요

    특히나 광고비는 장난아닙니다

  • 6. 힘들어요
    '13.11.30 5:53 PM (222.236.xxx.211)

    반품많고
    진상고객도 진짜 많거든요
    돈버는 쇼핑몰은 진짜 극히 일부ㅜ

  • 7.
    '13.11.30 7:09 PM (222.111.xxx.234)

    제 동생 친구가 쇼핑몰 열었다 몇달 못버티고 망했어요.
    일단 쇼핑몰이 잘되려면 광고가 잘 되야 하는데 광고비가 장난이 아니래요.
    장사 잘 되는 쇼핑몰이야 광고비 감당할 여력이 있겠지만
    신규 쇼핑몰들이 쇼핑몰이 충분히 홍보될만큼의 광고를 하는건 쉽지 않잖아요.
    게다가 미리 자리잡은 쇼핑몰들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그들 틈으로 들어가기가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그 한 예로..
    옷 도매로 사올때 미리 자리잡은 쇼핑몰들은 규모가 있기 때문에 대량 구입해서 가져가는데..
    그렇기 때문에 도매상에서도 대량으로 구입해가는 단골 쇼핑몰에만 좋은 물건 뒤로 빼놨다 넘기는 경우도 흔하데요.
    이렇다보니 신규 쇼핑몰들은 좋은 물건 구하기도 쉽지 않고..
    장사가 잘 안되다보니
    쇼핑몰 물건 업데이트는 계속 지지부진하고..
    그럼으로 인해 안되는 장사는 더 안되고..
    악순환의 반복.
    성공한 쇼핑몰들은
    대부분 쇼핑몰 붐 막 일었을때, 흔히 말하는 쇼핑몰 1세대라는 말을 들은 것 같아요.
    그들이 이미 자리 다 선점한 상태라고요.
    그 친구는 좋은 경험 했다면서, 다시는 쇼핑몰 안할거라고 하더군요 ㅡ.ㅡ;;

  • 8. 관련자
    '13.11.30 7:48 PM (223.62.xxx.72)

    일반적인 의류같은 품목은 레드오션이라 광고비 바를 생각 아니면 안하시는게 좋고요.
    특별한 아이템이 있다거나. 제조사를 끼고 있다던가(가까운 분이 공장을 하시던가)하면 가능성이 있지요.
    네이버가 광고시장의 70~80%를 먹고있는 상황에서 키워드 광고 이외의 홍보전략이 있어야해요. 노출이 많이 되어야 그중에서 살사람사고 할테니까요.
    좀더 자세히 계획이 잡히시면 말씀해보세요. 아는 내에서는 조언해드릴께요

  • 9. ㅇㅇ
    '13.11.30 9:14 PM (222.107.xxx.79)

    제 친동생 쇼핑몰하다 망했습니다
    처음 500만원으로 시작했는데 4년후 빚만 1억 남기고 접었습니다
    제고 물량과 광고비가 고스란히 빚으로 남아 한달에 천만원 벌어도
    뒤로 이천만원 빚이 생깁니다
    몸은 몸대로 망가지고 인간관계 파탄나고 집안까지 말아먹을뻔 했네요
    지금도 신용불량에서 못 벗어나고 한달 120짜리 계약직 일하는데
    월급의 80% 압류 당하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0387 김연아선수가 교정한 치과...혹시 아시는분 계실까요? 13 교정치과 2014/02/13 13,408
350386 사실 도민준입장에서 꼭외계로 6 별그대 2014/02/13 2,684
350385 이상화선수 경기요 1 두근두근 2014/02/13 1,400
350384 서울에 사는분들께 부탁 2014/02/13 515
350383 별그대 수지는 왜 하얗게 처리한거죠? 보신분? 9 2014/02/13 5,057
350382 시드니 여행 조언 좀 붐비는 시간에 한번더 여쭤볼께요^^ 1 히히 2014/02/13 517
350381 어린이집과 유치원중.. 2 초보 2014/02/13 796
350380 턱관절염때문에 충치치료도 못 받겠어요 3 턱아파 2014/02/13 1,811
350379 방금 별그대에 잠깐 나왔던 클래식 음악 제목 좀 5 클래식 질문.. 2014/02/13 1,799
350378 마음이 쓸쓸하고 허전하네요 1 2014/02/13 789
350377 팔아먹을 걸 팔아먹을 일이지.......... 손전등 2014/02/13 862
350376 일년이개월이나 된 들기름으로 나물 무쳤어요.어떡해야 어떡 2014/02/13 2,079
350375 화재로 전소된 집입니다. 회원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8 roseju.. 2014/02/13 3,170
350374 보름밥~급질 3 컴대기 2014/02/13 1,120
350373 대통령 ”체육계 부조리 근절”…검찰, 전방위 수사 4 세우실 2014/02/13 1,108
350372 호주 미국 캐나다 꿀 궁금해요 2 ..... 2014/02/13 2,696
350371 분당드마리스.토다리...중 11 용인죽전 당.. 2014/02/13 2,374
350370 생활비안주는 남편.. 2 꿈을꾸다36.. 2014/02/13 4,854
350369 와~ 서머시기의 인쇄사요~ 1 2014/02/13 1,066
350368 별그대 드라마..많이 재밌나요? 3 ... 2014/02/13 980
350367 공부를 너무못한다는 아이의 꿈은 만화가.. 5 아휴 2014/02/13 1,324
350366 아이가 바를 얼굴 크림. 유분가득 번들번들한거 추천해주세요 22 2014/02/13 2,089
350365 홍문종 박물관, 억대 공적자금 돈잔치 민영화 2014/02/13 412
350364 저 요즘 이게 왜이렇게 맛있죠~~?^^ 3 냠냠 2014/02/13 2,874
350363 결국 자신의 선택이 인생을 결정하는거겠죠 4 웨하스 2014/02/13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