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낚시운운하는 댓글러들 눈살찌푸려지네요

나루호도 조회수 : 1,129
작성일 : 2013-11-30 07:46:19
억울하고 황당한 일이나 어디에 말도 못하는 사연을 82에 올려 하소연하는 분들이 꽤 많죠.  그런 글마다 따라다니면서 낚시라고 비아냥거리는 분들 정말 보기 싫네요.

저는 살면서 주변에서 말도안되는 소위 막장같은 일을 몇번 본적이 있는지라 별로 낚시라고 여겨지지도 않는 글인데도 본인의 사고의 틀을 약간만 벗어나도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간주하는 분들은 타인의 인생에 대한 이해의 폭이 작은걸 그렇게 자랑하고 싶은건지......

사랑과 전쟁에 나오는 사연들도 대부분 방송을 위해 수위를 낮춘것이라죠.  세상엔 정말 별의 별 일들이 다 있습니다.

그리고, 익명게시판에 설령 낚시글 올린다고 무슨 큰 해가 된답니까.  오히려 본인생각과 다른사람에 대한 불관용과 비아냥이야말로 공해라고 생각되네요.

이글에도 또 낚시란 댓글이 달리려나요?
IP : 106.188.xxx.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30 8:09 AM (211.36.xxx.218)

    그런 댓글은 안달아 봤지만 확연히 드러나는 낚시글의 특징 분명히 있구요.
    특정 아이피도 있어요.
    자극적인 낚시글로 가득한 82게시판을 상상해보세요
    괜찮겠어요?

  • 2. 나루호도
    '13.11.30 8:25 AM (106.188.xxx.84)

    ...// 그런건 82 유저분들의 양식과 상식에 맡겨두면 자연스레 도태될거라 생각해요.

    지금처럼 낚시보안관들이 나서서 설치는건 타인에 대한 근거없는 우월감과 아무도 요청하지 않는 소명의식이라 생각합니다. 전두환이 아무도 요청하지 않았는데 괜히 국가를 구하러 나섰던것처럼요.

    자극적인 낚시글은 안되고 낚시비아냥글 공해는 괜찮은건가요?

  • 3. ...
    '13.11.30 8:31 AM (211.36.xxx.218)

    잘아시네요.
    그런 덧글역시 82 유저분들의 양식과 상식에 맡겨두면 자연스레 도태됩니다.
    중간에 하나씩 달려도 전혀 신경안써요.
    모두가 함께 공존하는 중인데 님이야 말로 경찰노릇하시네요.

  • 4. 저도
    '13.11.30 8:50 AM (183.97.xxx.209)

    원글님과 같은 생각 들 때 많아요.
    걸핏하면 낚시라고 하는데 참 기분 언짢더군요.

  • 5.
    '13.11.30 9:08 AM (58.142.xxx.123)

    첨엔 언짢았는데요.

    반복적으로 보면 좀 안쓰러워요.

    진심 치료 받아야 할 분들 많아요.

  • 6. 저도
    '13.11.30 9:16 AM (183.101.xxx.9)

    진심 짜증납니다. 여자의 글은 이러저러해야 한다 딱 세워놓고 남의 글 시비거는걸 보면 그 편협함과 소견 좁음이 어이없기도 하고요. 공해 맞아요. 그런 댓글이 과연 낚시글을 하나라도 줄일까요? 낚시자경단 설치기 전에도 자극적인 글이 넘쳤고 앞으로도 넘칠 익명자게인 걸요.

    암튼 저야 그냥 구경꾼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혀차고 넘어가면 그만이지만 절박한 사연 올린 분들이 상처 안받았으면 좋겠어요.

  • 7. ooo
    '13.11.30 9:20 AM (175.195.xxx.42)

    아이피 보시면 같은 아이피가 맨날 낚시라고 해요

  • 8. 오프라인
    '13.11.30 9:38 AM (119.202.xxx.205)

    실제 생활에서는 남에게 싫은소리 바른말 못하고
    익명성으로 온라인에서 본인 성질 푸는 사람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382 소셜커머스쿠폰 사고팔고하는곳? 밥사 2013/11/30 543
325381 동대문 새벽시장 다녀왔어요. 7 @@ 2013/11/30 6,884
325380 근데 글쓸때 '네'하고 붙이는건 왜 그러는거예요? 4 ㅇㅇ 2013/11/30 1,937
325379 카톨릭 신자분들께 질문드려요(대림주간관련) 7 냉담자 2013/11/30 1,151
325378 과고나 영재고 2~3학년 학생들은 수학 무엇을 배우냐요? 4 ... 2013/11/30 2,479
325377 주인이 그리운 개 감동 6 우꼬살자 2013/11/30 1,351
325376 간접경험의 놀라움(유희열 스케치북 이야기 :;:) 5 홀리 2013/11/30 2,575
325375 에르메스 스카프 선물받았는데 6 에르 2013/11/30 4,178
325374 전국 민주주의 회복 전국 모임 안내 5 민주회복 2013/11/30 760
325373 송강호와 감독이 말하는 영화 <변호인.. 1 변호인 2013/11/30 863
325372 우리에겐 이런 추기경이 계셨다. 사제단은 뜻을 받들라! 참맛 2013/11/30 900
325371 염수정 대주교 말씀이 바꼈네요~ 교황님이 더 쎈듯..^^ 16 아마 2013/11/30 3,192
325370 패딩코트.. 사기 힘드네요 ;;; 3 코트 2013/11/30 1,683
325369 이태리어로 with you 알려주세요 4 이딸리아 2013/11/30 1,151
325368 닥그네탄핵집회없나요? 12 민영화안돼 2013/11/30 1,293
325367 페북 사용법 알고 싶어요. 1 페북 초보... 2013/11/30 1,109
325366 오늘 점심 메뉴 정하셨어요? 6 점심 2013/11/30 1,520
325365 시동생결혼식인데 안갔네요 8 ㅡㅡ 2013/11/30 3,904
325364 [리뷰] 영화 ‘변호인’ 우리는 지금 어느 시대에 살고 있는가 1 우리는 2013/11/30 950
325363 머리좋은자녀 vs 외모이쁜자녀 17 자식욕심 2013/11/30 5,343
325362 연애도 힘드네요.... 2 ..... 2013/11/30 1,212
325361 요즘 긴급 알바들 많이 풀었나봐요. 문재인 기사 관련 댓글들이 .. 29 ㅋㅋ 2013/11/30 1,645
325360 쌀이 한가마니나 공짜로 생겼는데.. 7 2013/11/30 2,371
325359 택배 사고 어찌해야 하나요?? 7 2013/11/30 1,472
325358 머리 감을때 시원한 샴푸 ... 14 고딩맘 2013/11/30 4,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