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두 대학에 다 붙는다면 어느 대학을 선택해야 할까요?
저는 당연히 건국대인데
남편은 과기대 안경광학과를 원하는 눈치입니다.
물론 아이가 선택하게 할거지만,
이과구요. 건국대 컴공이면 과도 나쁘지 않은데
남편이 공대는 그렇게 싫어하네요.
과기대가 그 정도로 좋은 학교인가요?
만약에 두 대학에 다 붙는다면 어느 대학을 선택해야 할까요?
저는 당연히 건국대인데
남편은 과기대 안경광학과를 원하는 눈치입니다.
물론 아이가 선택하게 할거지만,
이과구요. 건국대 컴공이면 과도 나쁘지 않은데
남편이 공대는 그렇게 싫어하네요.
과기대가 그 정도로 좋은 학교인가요?
학비가 싼건 오늘 알았구요.
3월에 재수 시작하기 전부터 과기대를 선호하더라구요.
정확하게는 안경광학과를요.
돈때문만은 아닌것 같구요.
등록금 여유는 있어요.
지금 대학 순위를 검색해보니까 비교도 안되는 것 같은데. ㅠㅠ
남편분이 안경공학과에 대해서 환상을 갖고 계신듯 합니다. 예전 분들중엔 안경일 배우면 다 어떻게든 먹고산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있는데 그거 다 예전 얘기에요. 요즘 안경공학과 전망 별로 안좋아요. 한 십년 전쯤까지야 괜찮았지만요. 취업은 잘 되요. 근데 월 백오십도 벌기 힘듭니다. 결국 자기 가게를 내야 하는데 그건 영업이잖아요? 자본도 필요하고 운도 필요하고 영업능력도 있어야 해요. 가게 차여주실 돈 있으면 괜찮은데 아니면 그냥 공대 가라고 하세요. 컴공이면 역시나 좀 고생은 할텐데 그래도 안경공학보다야 훨씬 낫죠.
안경공학 비슷하게 치기공이니 물리치료니 무슨 촬영이니 해서 3년제 학교들 보내지 마세요. 요즘 다들 전망 별롭니다. 사람이 너무 넘쳐나서요. 건국대면 나쁜 곳도 아닌데 말이죠.
과기대라고 해서 잠시 착각했습니다...아주 오래전 서울산업대라고 했나? 암튼 그랬는데
많이 좋아 졌나봅니다.당시 대입하고 상관 없이 갔었던 학교였는데...아무리 좋아졌어도
건국대하고 비교 한다는건 좀 그렇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놀랍게도 서과대가 완전 뜨네요. 깜놀. 비젼있다고 인식되선지 입시현장에서는 경쟁률 대단하네요. 그런데 제생각에 안경 관련과는 전문대에
많은거같아서 과가 좀. . .
건대가는게좋다고봅니다.
괴기대가 현재 뜨고잇는건 맞습니다만
건대랑 견줄정도는아닐겁니다.
과기대 취업 잘 되고 등록금 싸고 요즘 입결 높은 학교 맞아요.
그런데 건대는 이과 밀어주는 학교인데
과기대 안공과 비교는 말도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안경도 예전에 부르는대로 주고 바가지 쓰던 시절이나 좋았지 지금은 그 계통도
엄청 치열하지 않나요?
매장도 적게해선 티도 안나고 초기 투자비용도 크게 들고
과도 과지만 학교자체도 비교 안돼요...
전 건대랑 상관없고요.
하지만 산업대랑 건대랑 고민하시다니...
요즘 건대랑 서울 과기대 비교 많이 합니다.
고3 수험생 이과 부모들이나 현실을 제대로 알듯해요.
과기대가 일반대로 바뀌면서 입결 엄청 높아지고 있구요
(작년 입결 함 보세요.)
설명회 가보면 경희대 수원에 공대있지요. 경희대 공대하고
서울 과기대가 많이 뜰 대표적인 학교로 말해지고 있어요.
산업대랑 건대랑 비교한다는 글은 현실을 모르는 뒤쳐진글입니다.(죄송)
제가 재수생 남자애 엄마라 비교적 많이 알고 있답니다.
참고로 우리애는 한양대 경희대 인하대 홍대 과기대 건국대 썼고
발표 기다리는 중이에요. 위 학교중 어디라도 제발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보다 졸업후를 생각하면 과가 많이 중요하겠지요.
컴공이 요즘 아이들한테 매우 인기있는 과라는데
그에 비해 졸업후 진로는 많이 안좋게들 말합니다
얼마전 tv에서도 컴공 학생이 나와서 과친구들 팔 구십 프로가
전과를 생각한다는군요.
건대는 설명회들으니 전과가 쉽다 하던데요....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조금만 더 고민해 보고, 결국은 애한테 결정하라고 할거예요.
남편이 안광과에 대해서 밥은 먹고 산다는 환상이 있는 것 같기는 해요.
저는 반대로 안광과는 별로 매력이 없구요.
사실은 안전망으로 쓴 과거든요. 수능을 많이 못 보긴해서 지금은 감사한 마음이지만요,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설과기대를 옛날 산업대수준으로 생각하면 큰 착각이구요..
몇년전에 일반 국립대가 되면서 입결이 아주 많이 높아졌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입결이 좋아질수 밖에 없을겁니
다. 서울에 하나뿐인 국립대잖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3448 | 까다로우신 시어머니 생신선물.?? 12 | 처음본순간 | 2014/01/21 | 4,856 |
343447 | 에이미 지금 손석희 뉴스에서 인터뷰하네요 11 | dd | 2014/01/21 | 8,435 |
343446 | 무 보관 잘하시는 분? 8 | 어떻게 | 2014/01/21 | 1,804 |
343445 | 안철수 이사람 정말... 33 | .. | 2014/01/21 | 3,821 |
343444 | 불경은 왜 우울할까요? 12 | ... | 2014/01/21 | 4,564 |
343443 | 실세 중에 질세 서청원 사위 .....뉴욕 부동산 불법매입 실태.. 1 | 선데이 저널.. | 2014/01/21 | 1,173 |
343442 | 세계교원단체- 전교조 법외노조철회안하면 한국압박하겠다 1 | 집배원 | 2014/01/21 | 587 |
343441 | 이혼해결이 되지 않았지만, 살 곳을 구하려 합니다. 5 | 살기 | 2014/01/21 | 1,807 |
343440 | 남편 좀 이기적인 것 같아요 8 | ㅇㅇ | 2014/01/21 | 2,494 |
343439 | 성조숙증 아닌가 걱정이 되요. 5 | 딸둘맘 | 2014/01/21 | 2,200 |
343438 | 엄마가 명예퇴직 한다고 하는데 걱정이돼요 18 | ded | 2014/01/21 | 4,824 |
343437 | 급질)인터넷 쇼핑몰에서 선물보낼려고 하는데 2 | 다람쥐여사 | 2014/01/21 | 528 |
343436 | 군에 있는 아들이 기침땜시요... 10 | 군에 있는 .. | 2014/01/21 | 1,552 |
343435 | 글펑합니다. 66 | 며느리 | 2014/01/21 | 12,181 |
343434 | 친구랑 둘이 갈건데 보라카이 또는 사이판 중 추천해주세요 2 | ... | 2014/01/21 | 1,588 |
343433 | 힘이 팍팍 나는 음악 추천바라요! 10 | 아잣! | 2014/01/21 | 1,316 |
343432 | 국민은행 왜 이러냐.... 주민등록번호 오류라고.... 4 | 너무 하네... | 2014/01/21 | 3,087 |
343431 | 구정기차표 | 기차 | 2014/01/21 | 604 |
343430 | 미드 블랙리스트 다운 받을수있는 곳 아시는뷴 ㅠ 5 | 알려주세영^.. | 2014/01/21 | 1,520 |
343429 | 이런 경우 관리비 정산은 어찌하나요. 5 | 이사나갈 세.. | 2014/01/21 | 1,254 |
343428 | 서영교 “정병두 대법관 후보, 모종의 거래-靑입김 의혹” | //// | 2014/01/21 | 555 |
343427 | 명절에 시댁과 여행은 | 한숨만 | 2014/01/21 | 962 |
343426 | 구정 차례준비 할 때요 7 | 새댁 | 2014/01/21 | 894 |
343425 | 집주인과 연락이 안돼요. 2 | 영 | 2014/01/21 | 1,895 |
343424 | 일산에 순두부찌개 맛있는 집 알려주세요. 2 | 순두부 | 2014/01/21 | 1,948 |